안녕하세요. 박무/성난대추입니다.
지난 월요일에 공약 첫 회를 제안드렸는데 벌써 수요일입니다.
오늘은 운영체계와 제도 보완, 시민광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는 3기, 우리는 진화한다!
― 회계/감사제도 도입과 윤리위원회 신설
> 회계/감사제도 도입
현재 시민광장 운영규약에는 회계/감사제도가 없습니다. 시민광장 1년 예산이 1억 원이 훨씬 넘는 현실에서 건전한 재정운용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이쯤에 필요하다 보입니다. 회계/감사는 회원님들 중에 회계사/세무사 등 관련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아는데 이런 분들이 나서주시면 좀더 투명하고 건전한 시민광장의 재정운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 윤리위원회의 신설
발생되어선 안 되겠지만 불가피하게 각종 징계조치를 행사해야 할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의 규약상 징계 권한은 중앙운영위원회에 있고, 홈페이지 관리규정에도 아이피 차단 등의 규정이 있습니다만, 다소 혼란스런 점이 존재합니다. 이런 징계의 난맥상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피 차단, 경고, 1개월 자격정지, 제명 등 징계를 결정할 독립된 윤리위원회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하는 제안을 드립니다. 새로이 위원을 뽑을 필요는 없을 듯한데, 기왕에 시민광장 조직구성에 있는 ‘고문단’이 윤리위원회를 겸하면 어떨까 합니다.
모두가 주인이다, 장애물을 치워라!
― 중앙운영위원회와 집행위원회의 투명화-효율화
그간 어떻게 운용이 됐든, 우리 광장의 중요한 의사결정은 그 논의 과정과 결과 모두 온당히 모든 회원에게 공개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봅니다. 투명한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이라는 믿음에서입니다.
> 중앙운영위원회 회의 사전 공지와 사후 보고
회의 공지와 회의 결과 보고는 항상 중앙게시판에 회의를 전후해서 올려놓겠습니다. 어떤 안건이 어떻게 논의되고 결정되는지 모든 회원이 알 권리가 있고, 또 그렇게 해야만 관심을 가지고 해당 사업에 더 열성적으로 참여하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부득이 공개가 어려운 사안의 경우라도 일부 공개 등 가능한 범위 안에서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 집행위원회 회의 사전 공지와 사후 보고
집행부의 회의도 마찬가집니다. 자주 열리는 탓에 좀 번거롭고 귀찮겠지만 꼼꼼히 챙겨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온라인 회의의 활성화
그 많은 분들이 땀과 시간을 바쳐 시민광장이라는 전국적 온라인-네트워크를 만든 이유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노력과 시간, 즉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였습니다. 꼭 그래야 할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중앙운영위원회 회의는 온라인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자고 제안 드립니다. 무리하게 오프로 잡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참가자들이 훨씬 더 많은 안건을 훨씬 더 자세히 논의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온라인 회의를 효과적이고 원활하게 하기 위한 새로운 여러 도구나 방법을 동원하겠습니다.
※ 지역광장의 회의는 지금까지처럼 즐겁게들 만나서 친밀감도 높이며 오프라인으로 하시는 게 맞겠죠? ^^
패밀리가 떴다, 유시민도 뜬다!
― U-리그를 교훈삼아 U-키즈 한마당 개최
뻑뻑한 얘기는 이쯤에서 줄이고, 이제 좀 재미난 공약도 한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토요일 부산 구덕경기장에서는 감동적인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시민유빠스, 유에스비, 유스페이스, 이 3개 시민광장 야구단이 제1회 U-리그 야구대회를 가진 겁니다. 정말 모범적인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그 모델을 배워보겠습니다.
> 아이가 움직이면 패밀리가 움직이죠?
‘날아라, 슛돌이’ 뭐 이런 거 다들 보셔서 아실 겁니다. 지금 한 광장에서 ‘U-키즈 스포츠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2월에 창단되는 걸로 아는데요. 유빠스가 부산, 대구으로 퍼지고 다른 광장에서 준비하고 있는 것처럼, 이 U-키즈 스포츠단을 롤모델로 하여 전국 광장으로 퍼지도록 적극 부양책을 쓰겠습니다.(^^)
하여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고, 부모들이 모두 참여하여 응원하고 심판도 보고 하는 한마당을 개최하고 싶습니다. 모든 패밀리가 유빠가 되는 게 차라리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도 행복한 일 아니겠습니까?(^^)
선거운동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큰 잡음 없이 잘 진행되는 것 같아 행복합니다.
다음엔 지역광장 재편 문제와 네트워크 개선 등의 주제를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어여삐 지켜보아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08. 11. 26
제3기 시민광장 대표 및 집행위원장 후보
기호2번 박무/성난대추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