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우리에게 '역사'는 입에 올리기조차 과분하다
스나이퍼 | 2008-12-03 16:15:32 | 조회 6255 인쇄하기
http://cafe.mobile.usimin.co.kr/29348     


트위터 페이스북

노무현 대통령 기록물 열람 국회통과를 보며

 

참담하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벌어지는 야만스러운 행태에 분노가 치민다. 우리에게 '역사(歷史, Hostory)'라는 것은 참으로 과분한 용어에 불과함을 느낀다.

 

그저 역사는 대하드라마에서나 즐기는 오락물이거나, 자신의 유식을 뽐내는 지식쪼가리에 불과하거나,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민족의 과대망상증의 산물에 불과하거나, 그저 문명국가 흉내나 내볼려는 졸부들의 명품 쇼핑에 불과한 게 아닐까?

 


E.H.Carr는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역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끝없는 대화"라고. '대화'. 우리는 과거를 살았던 사람들이 남긴 기록과 유산을 통해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남기는 기록을 통해 미래를 살아갈, 아직 잉태되지 않은 후세들과도 대화를 나눌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대화는 기록이 존재할 때 가능하다. 기록이 존재하지 않으면 대화는 불가능하다. 그저 새롭게 돌탑을 쌓아야 할 뿐.


인간의 역사가 진보했는가? 진보했다면 무엇을 토대로 진보했는가? 바로 역사다. 다 아는 내용인가? 알면 뭐하는가? 그저 자기 아는 체 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쪼가리가 필요한 것은 아닌가?


많이 배우면 무엇하는가? 학벌이 제 아무리 좋으면 무엇하는가? 그 배움이 그저 자기 밥그릇이나 늘리고, 재물이나 늘리고, 권력이나 탐하는 수단에 불과하다면, 그 무슨 낯짝으로 하느님을 뵈올까?


이건 사화(士禍)다.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기록물이 1년도 되지 않아 국회의 투표로 뚜껑이 열렸다. 연산군이 지 어미의 죽음을 알기 위해 사초를 뒤지고, 하여 수많은 목숨을 앗아가는 피바람을 몰아쳤던, 바로 그 사화다.


하지만 사태를 직시하자. 기록물 열람이 처음이 아니다. '사람이라면 마땅히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 바로 상식을 추구했던 노무현, 그리고 그 노무현과 동지로 함께했던 그 세력들은 오래전에 사화를 당하고 있었다.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한 설계도를 준비했던 그 노무현 세력은 2004년 3.12 탄핵으로, 2007년 열린우리당 해산으로, 영남과 호남과 충청에 기반을 둔 지역주의 세력으로부터 내쫓김을 당했다. 마침내 2007년 대선으로 죽임을 당하고 사약을 받았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노무현 세력'이 두려울 뿐이다. 계속 죽여야 할 대상일 뿐이다. 단지 한나라당과 검찰이라는 충견만이 노무현 세력을 죽이고 싶은 건 아니다. 그건 민주당과 한겨레, 오마이라는 '반한나라당'이라는 '적대적 공존관계'를 유지하는 또다른 기득권세력도 마찬가지다. 그것이 오늘날 기록물 열람 국회통과라는 현실로 나타났을 뿐이다.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해 끊임없이 죽임을 당해야했던 조선시대의 신진사대부들, 그들의 역사가 21세기에 다시 재현되고 있을 뿐이다.


당신들 눈에는 여전히 민주당이 '같은 편'으로만 느껴지는가? 한겨레가, 오마이가? 그렇다면 당신들은 역사 따위는 거추장스럽고 퀘퀘묵은 낡은 책에 불과할 것이다. 고리타분할 뿐이다.


본질을 직시하라. 전임 대통령이 남긴 기록물을 1년도 되지 않아 뚜껑을 열어재끼는 역사의식 따위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반민주적인 탄핵을 저질러놓고도 반성 한번 안하는, 당내 경선에서 온갖 추잡스러운 반민주적인 작태를 저질러놓고도 뻔뻔스럽게 민주, 개혁을 입에 달고 다니는, 민주당과 한겨레 오마이 따위를 여전히 '노무현 세력'과 '같은 편'이라고 우길 작정인가?


역사는 그냥 과거가 아니다.


"역사가 기록할 것이다?" "역사가 평가할 것이다?" 그 역사를 기록하는 주체는 누구인가? 그 역사를 평가하는 주체는 또한 누구인가? 역사적 정통성 따위는 따질 필요없다는 저 뉴라이트 같은 놈들도 역사를 기록하고 평가하고 있다. 그래도 되는가? 친일의 역사를 미화한다. 그래도 되는가?


친일의 역사를 이어받은 정당은 그렇다고 치자. 그렇다면 민주당은 역사를 기록할 자격이 있는가? 역사는 그런 것인가? 그저 힘있는 놈들이 기록하는 것이 역사인가? 그런 역사는 후세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역사인가?


역사는 내가 쓴다. 꼬운가? 꼬와도 할 수 없다. 내가 쓴다. 우리 시민이 쓴다. 정치판 나부랭이들은 꺼져라. 역사적 정당성을 갖고 있는, 민주주의 역사의 정통성을 지키고 있는 내가 쓴다. 끊임없는 사화로, 사약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시골로 낙향한 신세들이지만, 500년전 조선의 역사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용기를 준다.


죽고 또 죽고, 끊임없이 죽임을 당하고 또 죽임을 당하는 사화가 이어지더라도, 역사적 정통성과 정당성을 가진, 올바른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들이 그 씨가 말라 멸종하지 않는 한, 오늘의 참혹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평가하고 사상으로 세운다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비록 한줌밖에 남지 않는 노무현 세력이지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그것이 역사를 통해, 선조들과 나눈 대화를 통해 배운 것이다.

 


역사의 주체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주체답게 행동하라. 현실에 멱살잡혀 끌려다니는 의식의 노예들은 역사를 기록할 자격이 없다. 그 노예들에게 역사 따위는 거추장스러운 장식품에 불과하다.


민주당이 여전히 '우리 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나의 편'이 아니다. 나에게 그들은 올바른 역사를 세우기 위해 극복해야 할 대상일 뿐이다. 노예근성에 쩔어있는, 정치모리배들에게 멱살잡혀 질질 끌려다니는 노예들과는 상종하지 않는다.


역사의 주인으로서, 민주주의의 주체인 시민으로서, 역사를 배반하는 정치모리배들을 길들이지 못한다면 차라리 시퍼런 칼날로 목을 베어 죽일 것이다. 그 정치모리배들을 감싸고 도는 노예들도 함께 참형으로 다스릴 뿐이다.

 

   

역사, 사화, 노무현, 기록물열람
덧글쓰기 | 전체글 26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오르가재미  

수누기 올만이네^^
08-12-03

스나이퍼  

커...반갑긴 하구만 ^^
08-12-03

천국문지기  

간만에 스나이퍼님의 시원한 글을 읽었습니다. ^^ 추천 한방 & 대문글 추천
08-12-03

스나이퍼  

너무 오랫만에 글을 올리니까...쑥쓰럽고 부끄럽고 스스로 당황스럽고..뻘쭘하고 뭐 그렇습니다 ^^
08-12-03

이름 없는 민초  

비록 한줌밖에 남지 않는 노무현세력이지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반갑습니다^^
08-12-03

당희(당원희망)  

스나이퍼님 반갑습니다.
좋은 글 자주 올려주세요.

역사도 거꾸로 가게하고 시스템도 다 망가뜨리는 저들을 빨리 응징해야하는데....
어떤 선거든 자주 있어서 응징해주면 좋은데 찍을 정당이 없네요^^;;
08-12-03

통깨  

팬입니다.....게시판에서도 자주 뵙게 되면 좋겠습니다~ ^^
08-12-03

초록뱀  

전 스나이퍼/님 잘 모릅니다만....

글 감사 드립니다.
08-12-03

천민  

담대하게
창대하게
이런 말들이 현재 하고 싶은 말입니다

조선시대 천민들의 심정을 이제사 이해 합니다

어떤 영화 대사에서
빛이 희미 해 지면 어둠이 득세한다

스나이퍼님 컴백 하셨고
또 한분 계시죠.
돌아 오세요
08-12-03

스나이퍼  

모두 반갑습니다....슬쩍 나타나서 글 하나 달랑 던지는 모양새가 너무 죄송합니다...
(사실 요즘 칼럼글을 안쓰고 있어서요 ㅜ.ㅜ)
08-12-03

담지  

그들이 열어 버린 것이, 판도라의 상자일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요..
부드럽게, 영화의 한장면을 빌리자면 아귀가 고니한테 당하는 역발상의 짜릿함...
탄핵의 그때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마지막 문장, 섬뜩하군요.. 저 부터 태형정도는 면하기 어렵겠습니다..
오늘따라 유달리 오른쪽 어깨가 욱신거립니다..
잘 못하는 술, 생각이 간절합니다..
08-12-03

그곳엔  

민주당이 썩 잘한다고 볼수는 없겠으나, 그렇다고 해서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는 옳지 않은 것입니다. 비난부터 할게 아니라 격려를 해주는 포용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노무현만큼이나 민주당도 고립되어 있고 힘듭니다.
우리와 조금 다르다고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어리석은 짓은 삼갑시다.
08-12-03

어처구니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고 있으며 스스로 빠진 웅덩이에서 헤어나올 생각은 하지 못한채 웅덩이 속의 흙을 파내어 밖으로 던져내며 더욱 깊고 깊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는 민주당에 실낱같은 희망의 끈마저 끊을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는 전화라도 해야겠기에 전화기를 붙잡고 씨름을 하는데 도대체 받는 이가 없네요

낼은 꼭 전화해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해야겠습니다
08-12-03

가람^^*  

좋은 글 감사합니다. ^^*
08-12-03

무쇠첨성대  

비록 한줌밖에 남지 않는 노무현 세력이지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그것이 역사를 통해, 선조들과 나눈 대화를 통해 배운 것이다.

민주당이 여전히 '우리 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나의 편'이 아니다. 나에게 그들은 올바른 역사를 세우기 위해 극복해야 할 대상일 뿐이다. 노예근성에 쩔어있는, 정치모리배들에게 멱살잡혀 질질 끌려다니는 노예들과는 상종하지 않는다.-2
08-12-03

바람아래휘이잉~~  

좋은글 감사합니다...
08-12-03

진아아빠  

2003년 현직에서의 탄핵,
2008년 전직에서도 탄핵.
정치자영업자들의 야합은 끝이 없구나.
08-12-03

그림자정부  

스나이퍼님 !! 오랜만에 글을 뵈니 참 반갑네여..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

자주 게시판에서 뵙고 싶습니다.
08-12-03

포데로사  

가진것 지킬려고 움켜잡기만 하는 민주당, 그 한계가 곧 올겁니다.
08-12-03

감자호크  

예리한 역사인식의 분석력에 감동입니다.
근데~..자꾸 가슴이 에려옵니다.

자주 종종..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힘~!!
08-12-04

마루  

좋은글 자주뵙기를 ~~^^
08-12-04

개나리  

좋은글 감사합니다.
08-12-04

하니  

스나이퍼님 반갑습니다. ^^

서프가 아니라 시민광장에서 뵈니
더욱 반갑네요. ^^
08-12-04

어허  

안타깝네요...그렇다면 당신의 편은 누구누구 있나요? 솔까말 약간 정신차리셔야 할 듯한데요?...국민들이 친노를 언제 불러줄지는 모르겠지만요...이런식으로 준비해도 되나요...연대하고 끌어들여도 시원찮을판에...
08-12-15

어허  

무슨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쯤 되는 줄아는 말투시네요...울분토하지말고 당을 만드세요 당을.
08-12-15

dgfsfg  

♥온라인 부킹 애인 대행★조건만남◈samonara.net
08-12-22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2018~22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2 태목(최두한) 18-08-06 0 0 85389
2024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태목(최두한) 24-12-29 0 0 46224
2025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내역 태목(최두한) 25-02-01 0 0 50127
2025년 시민광장 후원현황  1 태목(최두한) 26-06-27 1 0 8825
2024년 시민광장 특별회비 후원자 태목(최두한) 24-12-29 0 0 43836
73614 유시민 작가가 유튜브 저널리스트에서 말한 마지막 대목   1 김성현 26-08-25 0 0 9822
73613 데자뷰에 들렀습니다. 그 바보들이 그리워   3 시리우스리 26-08-04 3 0 7508
73612 말 같지도 않는 소리가 쏟아집니다. 세계시민김동주 26-07-21 0 0 7387
73611 2025년 시민광장 후원현황   1 태목(최두한) 26-06-27 1 0 8825
73610 화가난다 화가나......   2 정치판희망유시민 26-06-16 1 0 7041
73609 3월 9일 출석부   1 카라반 26-03-09 0 0 18326
73608 역적을 사랑하는 짐승 오월의햇살 25-06-03 0 0 37263
73607 [유시민 칼럼] 언론이 퍼뜨리는 정치적 독극물 njbora 25-02-04 0 0 52317
73606 2025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내역 태목(최두한) 25-02-01 0 0 50127
73605 정치자금 천민 25-01-27 0 0 48431
73604 위험 천민 25-01-21 0 0 48145
73603 공공칠구공 천민 25-01-10 0 0 51785
73602 야ㅡㅡㅡㅡ 천민 25-01-09 0 0 51868
73601 막걸러낸 천민 25-01-09 0 0 51627
73600 2024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태목(최두한) 24-12-29 0 0 46224
73599 2024년 재정보고를 드리면서 태목(최두한) 24-12-29 2 0 36471
73598 2024년 시민광장 특별회비 후원자 태목(최두한) 24-12-29 0 0 43836
73597 2024년 12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32222
73596 2024년 11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32066
73595 2024년 10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25800
73594 2024년 9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22240
73593 2024년 8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7907
73592 2024년 7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5756
73591 2024년 6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5659
73590 2024.8.12 은행 배브장 24-08-12 0 0 40435
73589 시민광장 2024년 3월~5월 재정보고에 대하여 태목(최두한) 24-06-12 0 0 48942
73588 시민광장 2024년 5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502
73587 시민광장 2024년 4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387
73586 시민광장 2024년 3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401
73585 시민광장 유지 관리 방안을 올립니다.    4 태목(최두한) 24-03-15 0 0 41213
73584 시민광장 회원님들께 드리는 말씀 태목(최두한) 24-03-11 0 0 53213
73583 시민광장 2023년 ~ 2024년 2월 회계보고   태목(최두한) 24-03-11 1 0 42785
73582 오천원.....   3 njbora 24-02-04 2 0 58801
73581 잘살고 있는가? 수연빠덜 24-01-14 1 0 51320
73580 2024년 광명광장 신년회 후기   3 고소영 24-01-14 0 0 50395
73579 시민광장 대표선출 및 홈페이지 운영과 관련하여 의견주십시..   4 미스바 24-01-10 1 0 54518
73578 1월 9일 화요일 출석부 북청 24-01-09 2 0 53811
73577 경기광장 제16기 대표 당선자 공고   1 하늘파랑 23-12-27 1 0 51515
73576 제16기 경기광장 대표에출마하고자 합니다.   1 한티 23-12-25 1 0 42410
73575 2023년 광명광장 총회& 송년회 후기   2 고소영 23-12-25 0 0 40234
73574 2023 파주광장 송년회 결과   1 동현아빠 23-12-07 0 0 33507
73573 2023 파주광장 송년회 동현아빠 23-12-06 0 0 35482
73572 첨맘님이 보시는 민주당의 현주소는? 함만세 23-07-14 0 0 66940
73571 파주광장 정모 동현아빠 23-07-14 1 0 54503
73570 시민참여 진보신당 _ 기대 반 우려 반 함만세 23-07-08 0 0 53987
73569 추장관 인터뷰를 보고 나서 함만세 23-07-02 0 0 51851
73568 조국장관님 출마?   1 함만세 23-06-18 0 0 50367
73567 정의당 재창당 쇼   1 함만세 23-06-18 0 0 49526
73566 청년정치의 민낯 함만세 23-06-18 0 0 49749
73565 재정보고와 관려하여 소풍_시흥 23-04-24 0 0 53211
73564 이인규가 유시민 정치판으로 돌아오라고 판을 깔아주는데...   2 樂당소굴 23-03-17 0 1 72634
73563 양진수 회원 노동부지정 재해예방기관 설립 양진수 23-03-16 0 0 58403
73562 2023년 파주광장 첫정모   2 동현아빠 23-02-18 3 0 61397
73561 시민광장 2022년 10월~12월 재정보고    3 태목(최두한) 23-02-04 0 0 70246
73560 [알릴레오 북's 85회] 죽음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 아버지의..   1 김성현 23-01-02 0 0 93924
73559 창원시민광장 2022년 결산 및 정모 바다1 23-01-01 0 0 63254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