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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전주 여행-맛과 멋과 인정이 있는 곳
사랑시 | 2009-04-27 11:01:36 | 조회 4873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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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전주 여행

맛과 멋과 인정이 있는 곳

 

 

 

 

4월 25일 저녁 1차 - 막걸리 집

 
 

전주란 도시, 처음이었습니다. 제 고향이 경상도에 경상도 사람을 만나 살고 있으니 전라도 쪽엔 도통 친지가 없고 아무런 연고가 없어서 전라도 땅을 밟아볼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이 더 많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선거 지원도 하고 전주 여행도 하고, 겸사 겸사 꿩 먹고 알 먹고 얼마나 좋은 기회입니까?

일 때문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인 시간에 함께 행동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고, 하루 종일 발품, 입품, 몸품 판 분들이 막판에 비바람까지 맞으며 고생하셨는데 저희는 다 끝난 후 뒷풀이 때나 전주에 도착하게 되어 한편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전주역에 도착해 알아보니 삼천동 막걸리 골목에 계시다고 해서 택시를 집어 타고 기사랑 이런 저런 얘길 하며 갔습니다. 그 기사는 정 동영씨를 지지할 사람이었습니다. 더불어 이 광철 후보보다 신 건 후보 쪽에 마음을 더 주는 것 같았습니다. 민주당이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거였죠. 전주는 '민주당'이라고 무조건 찍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선거 상황은 민심 분위기 파악만 대충 하고 전주의 볼 거리와 먹을 거리에 대해 이바구를 나누었지요. 기사는 아주 말이 많은 시원 시원한 사람이라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막걸리 골목 입구에 들어가 정확한 위치를 못 찾기에 내려서 전화를 하기로 했는데, 그 기사는 우릴 내려놓고 가다가 우리가 찾는 막걸리집을 발견하곤 들어가 우리 얘길 해줬나 봅니다. 친절한 기사였지요.

 

곧바로 박무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몸소 저희를 인도하시고, 나란히 붙은 막걸리집 두 군데에 나눠 계시던 우리 회원님들께 양쪽을 오가며 저희를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막걸리집의 분위기는 즐거웠습니다. 김제 광장 대표인 새벽강님과 박무 대표님이 생음으로 노래를 불러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비 내리는 호남선~~'으로 시작해 '떴다 떴다 이광철~~'로 날다가 '이 광철 된다 랄랄랄라라~~'로 끝냈습니다. 구호는 "빡씨게!"가 되었고요. 끝까지 빡세게 해보자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빡세게 '빡씨게!'를 외쳐댔습죠. 박무 대표님의 요상한 춤(?)에 배꼽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스트레스 풀고 싶어 전주에 오셨다는 박무님은 스트레스 해소가 많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트레스 해소가 될 지는 몰라도 육체적으로는 엄청 피곤하실 것 같았는데 아무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우리가 신나게 놀 때 막걸리집 주방에서 설겆이 하시던 아주머니도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드셨고, 일하시는 남녀분들 모두 좋은 구경 났다는 듯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답니다.

 

10시가 넘어서 파장 분위기로 갈 때 옆 집에 계시던 성남광장 분들이 인사하러 오셨습니다. 내일을 위해  숙소로 가신다고. 박무님이 그 분들을 세워 놓고 한분씩 자기 소개를 시키셨고, 그 바람에 우리도 모두 돌아가며 자기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다 함께 2차 혹은 숙소를 향해 이동하였습니다. 우리 쪽에서는 회비를 걷기 전에 전남 순천에서 오신 ㅅ님이 허락도 없이 지름신을 영접했지 뭡니까? 전남이라 전북 회원님들처럼 많이 못 돕는 미안함과, 전국에서 오신 회원님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였나 봅니다.

 

 

 

4월25일 밤 2차  가맥집

 

전주에만 있을 법한 이상한 형태의 가게를 체험했습니다. '가맥집'이란 곳. '가맥'은 '가게 맥주'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랍니다. 분명히 일반 수퍼마켓과 같은 가게인데 가게 한 켠에 테이블과 의자와 술 안주와 서빙하는 아줌마와 술잔과 술병이 있습니다. 단, 술병은 수퍼에서 파는 '병맥주'입니다. 한 병에 2,000원 합니다. 안주는 연탄불에 노릇하게 구운 황태포(황태인지 북어인지, 그게 그거인지?)가 나왔는데 무지 고소했습니다. 포를 찍어먹는 양념 간장에 또 무슨 맛 비법이 숨었다고 전주 회원님이 말씀하시더군요. 막판에 일어나는 찰나에 도착한 계란말이도 입에서 살살 녹았답니다.

저는 도대체 이게 무슨 영업 형태냐, 이 가게는 어떤 업종으로 허가를 받냐, 먹는 걸 취급하는데 음식업으로 신고된 게 아니면 위생 검역은 어찌되냐는 소릴 해대다 "언니는 너무 까칠해!" 소릴 듣고. ㅋ.

 

수퍼 제품 진열된 곳보다 술 마시는 공간이 너 넓더군요. 그 넓은 곳에 사람이 꽉 차 있어서 몹시 놀라며 2층으로 갔는데 널찍한 공간이 또 있었습니다. 신기하죠~잉? 전주엔 그런 곳이 많다네요.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영업 형태였습니다.

 

 

 

4월25일 밤 3차  뽈살로 마무리

 

1차에 계시던 반 정도의 분들만 2차에 오셨다가 내일을 위해 해산했는데, ㅂ님이 우리를 매우 반가워해 놓아주시질 않았습니다. 하여간 다정도 병인 양했습니다. 우리끼리 꼭 한 잔 더 하며 얘기도 더 나누고 싶다고 말이죠. '우리'라 함은 같은 참여 광장에 소속되어 있는 저와 와인한잔님, 크리플라이님을 말합니다. 여기에 살짝 취한 ㅂ님을 챙기기 위함인지 우릴 챙기기 위함인지 늦둥이 아빠님께서 합류해주신 덕분에 우리는 새벽 1시가 넘어 엄청 맛이 좋은 쫄깃쫄깃한 '뽈살' 맛을 보게 되었답니다. '뽈살'은 돼지 머리 부분에 있는 살이라 했는데 쫄깃함이 입에 쫙쫙 붙었고, 졸여질수록 구수해지는 얼큰한 국물 맛은 또 뭐라 해야 할 지... 배만 안 불렀으면 밥 한 공기 비벼 먹고팠지요. 지금도 군침이 돕니다.

 

이 자리에서 이런 저런 얘길 하다가 와인한잔님과 늦둥이 아빠님은 ROTC 출신이란 걸 알고 금방 선후배가 되어 의기투합을 하게 되었고, 나머지 세 사람은 살짝 소외감을 느끼다 새벽 2시에 문을 닫는 지라 일어섰지요. 늦둥이 아빠님은 저와 와인한잔님, 크리플라이님에게 바로 인근에 있는 모텔 소개를 해주시곤 다음 날 차를 가지고 저희를 데리러 오신다고 하셔서 저희는 천군만마를 얻은 행복감으로 숙소를 향했답니다.

 

 

 

4월26일 아침 콩나물국밥 해장

 

간밤의 약속대로 늦둥이 아빠님께서 멋진 그랜다이저(^^)를 대기시켜 놓고 저희가 묵고 있던 숙소 앞에서 기다리셨습니다. 중동 출장에서 온 지 이틀 밖에 안된 크리플라이님의 시차 부적응 땜에 어른들이 쪼매 기다렸단 사실. 흠흠~.

 

선거 사무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자 해서, 비바님 글로 인해 익히 알려져 있는 '왱이집'으로 아침 겸 해장하러 갔습니다.

 

 

          좌측 사진 주차장에서 찍은 별관 외형 / 우측 사진 왱이집 본관 전면 창

 

콩나물국밥은 이렇게 나옵니다. 밥은 반 공기 정도 밖에 안 들어 있는 듯 적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러나 무한(?) 추가 주문이 가능합니다. 공기밥 값도 안 받습니다. 저 뚝배기 하나에 5,000원입니다. 간이 싱거우면 새우젓으로 간을 맞춥니다.

 

우리가 처음 간 것 같으니 서빙하시는 아주머니가 저 반숙된 초란의 용도를 시범보이시더군요. 짭쪼름하게 구운 김을 찢어서 반숙된 계란 위에 올리고 콩나물국밥의 국물을 적당히 넣어서 섞는 겁니다.  

이렇게 풀어진 반숙 초란을 퍼마시면 됩니다. 금방 속이 부드러워지고 든든해집니다. 콩나물을 더 달라고 하면 이렇게 푸짐하게 내어준답니다. 초란 반숙도 하나 더 달라니 군말 없이 갖다 주더군요. 밥 한 공기도 더 시켜서 먹고, 하여간 와인한잔님과 크리플라이님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땀을 뻘뻘 흘리며 한 뚝배기를 국물 하나 남기지 않고 비워버렸답니다.

 

♬ 아주 그냥, 죽여줘요~~♪♪♪

 

하나 아쉬웠던 건, 늦둥이 아빠님의 부주의로(ㅋㅋ) '모주'란 걸 못마셔봤다는 겁니다. 우리가 그런 게 있는 줄 어케 알았겠습니까? 선거 사무소로 오는 길에 생각나셨는지 말씀하시더군요. 시간이 없어 되돌아가 마실 수도 없공. 담에 전주 가게 되면 꼭 맛보리라.

 

선거 사무소 가는 길에 전주천변을 지나가는데 드라이브하기에 괜찮은 곳이더군요. 개천가에 젊은 사람들이 꽤 많이 쓰레기를 줍고 있길래 '혹 정통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진 것만 빼면 만사 오케이~.

 

 

 

 

4월26일 오전  이광철 선거 사무소

 

'코리안 타임'을 믿고 느긋하게 갔던 우리는 10시반까지 선거사무소로 집결하란 전날의 지침을 어긴 지각생들이 되어 버렸습죠. 모두 모여 이미 오늘의 일정에 대해 교육 받고 각각의 정해진 조들이 움직이려 하는 순간이었으니까요. 자연스럽게 우리는 한 조가 되었고, 당연히 조장은 늦둥이 아빠님이 되셨습니다.

 

곧 한 조씩 "빡씨게!"를 외치고 화이팅의 박수를 받으며 선거 사무소를 나갔습니다. 우리 조도 조장님이 박무님으로부터 우리가 움직일 경로를 표시한 지도와 지침을 받고 역시 "빡씨게!"를 외치고 출발했습니다. 1층 복도에서 이 광철 후보님을 만나 악수도 했습니다.

 

 

 

 

4월26일 오전  조별 활동 - 평화동 외

 

우린 정말로 운이 좋았는지, 팔자가 편했는지-다른 분들껜 조금 죄송함-조장님을 잘 만나 편하게 다녔습니다. 조장님의 차를 타고 우리가 배당 받은 동네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쭈욱 다니다가 또 먼 이동이 필요할 때 곧바로 조장님의 차를 타면 됐으니까요.

 

평화동에 인구가 많다는 서민 아파트를 찾아서 사람들을 만나봤는데 솔직히 반응은 별로였습니다. 속내를 비치지 않는 건지, 관심이 없는 건지, 다른 쪽을 지지하는 건지 반갑게 대하는 분들은 그다지 만나지 못했지요. 노골적으로 "민주당이 뭐 했냐? 이번엔 무소속이다." 혹은 심지어 "민주당 싫어요. 여당 후보 찍으려고요."하는 젊은 여자까지 반감을 드러내는 분들이 계셨답니다. 나머진 그저 무덤덤, 무표정, '저거 뭐하는 애들인고?' 하는 눈길. 간혹 '그래도 민주당이지.' 하는 사람들.

그 동네엔 웬 교회가 그리도 많던지. 어느 교회 앞에서 차들이 쏟아져 나오길래 순발력있게 도로에서 차량 안내를 하는 크리플라이님. 역시 짱이야~! 고개 숙여 인사하며 "2번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하고는 능수능란하게 수신호를 보냅니다.

 

 

 

4월26일 점심  모악산 산채 돌솥 비빔밥

 

마침 점심 때가 되었는데 우리의 조장님이 친구로부터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친구분 내외께서 모악산에서 점심을 들고 계시다고 오라셨나 봅니다. 선거 운동 중이고 일행이 있다 했는데 같이 오라 해서 우리 모두 모악산 아래로 갔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많이 모이는 곳인지 보여주려고 주차장을 한바퀴 돌았다나요? 그 사람들을 보며 우리는 "와 표 많다. 사람이 모두 표로 보이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죠. 전주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이 곳에서 인사하는 것도 괜찮다는 조장님 말씀. 역시 보기 보다(?) 내공이 상당한 분이셨습니다. 하긴 도의원까지 지내셨다니 보통 분은 아니시죠.

나중에 나온 돌솥 비빔밥은 사진을 못찍었네요. 맛이 기똥찼는데... (꿀꺽)

 

조장님 친구 내외는 교수(친구)와 의사라는데 참 좋으신 분들이었습니다. 처음 만났는데도 서먹하지 않고 편하고 잘 통하고, 정이 넘치고. 교수님의 좋은 말씀도 많이 듣고 그 분이 사주신 맛난 밥까지 얻어 먹었으니 우리는 선거 운동 하러 가서 너무 많은 혜택을 입고 온 것 같습니다. 사람의 '인연'이란 것이 참 오묘하다 싶었습니다.

 

마당발이신 우리 조장님은 어딜 가나 아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 식당에서도 친구분들을 만나 이 광철 지지를 부탁드렸지요. 요란하지 않으면서 조용히 표를 만들고 다지는 것은 실제로 이런 분들이 훨씬 잘 하실 거란 걸 느꼈습니다.

 

 

 

4월26일 오후 2시 집중 유세

 

원래는 어제도 했다는 코아 백화점 앞에서 유세가 있을 예정이었는데 세상에나, 정통들이 전날밤부터 진을 치고 그 자리를 선점하고 있었다나요? 할 수 없이 우리 후보님은 다른 장소로 옮길 수 밖에 없었죠. 시청 부근 홈플러스 앞 사거리였습니다. 우리 조는 또 조금 늦게 도착해서 새로 오신 분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포항분도 계신 것 같았고, 서울에서도 몇 분 오신 것 같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잘 몰라서 누가 누군지? 대구 분들이 온다는 소릴 들었었는데 못뵈어서 아쉬웠고요.

곧바로 자릴 잡고 율동단을 따라 신나게 율동을 했지요. 사진 한 장 찍을 새도 없이. 그러다 시간은 잘도 흘러 기차표 예매해둔 시간은 도래했고 아쉽지만 저와 와인한잔님은 유세장을 빠져나왔습니다. 모두 열심이라 따로 인사드리기 죄송해서 그냥 왔습니다. 그냥 와서 죄송했고, 먼저 와서 죄송했습니다.

오는 택시 안에서의 기사님은 말이 많지 않은 분이었지만, 확실한 우리표였답니다. 마침 그 지역분이었지요. 그 분은 이 광철 후보님의 승리를 낙관하셨답니다. 그래도 민주당이고, 모 후보의 부동산 투기와 재산 형성 등이 몹시 맘에 안 든다는 투였습니다. 그에 비하면 이 광철 후보는 흠 잡을 데가 없지요.

 

기분이 좋아 잔돈도 안 받고 개봉 안한 목캔디도 하나 주고 내렸습니다.

 

            전주역. 역사가 이런 한옥 형태인 곳은 첨봤음.

 

애초에 전주행을 생각했을 때 여행 삼아 간다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흡족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먹거리 풍성했고, 맛은 따질 것도 없고, 여행 가이드처럼 전주 분이신 늦둥이 아빠님이 차를 태우고 다니며 자세히 소개해주셔서 일부러 전주로 여행 간 것보다도 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늦둥이 아빠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꼭 다시 가고 싶다는 인상을 강하게 남겨주셨습니다. '정이 넘치는 전주 사람들'이란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주셨고요.

 

너를 위하여 전북 광장 대표님을 비롯해 전북님들의 애씀이 저절로 느껴지더군요. 참 고생이 많으십니다. 지금은 유 장관님과 다른 길에 계시지만, 단지 유 장관님이 어려울 때 큰 힘이 되어주신 동지였다는 사실 하나로 지금 우리는 이 광철 후보님을 돕고 있습니다. 유 장관님한테 마음의 빚이 있다면 우리 지지자들에게도 마음의 빚이니까요.

 

이 광철 후보님, 민주당이든 아니든 깨끗하고 진실하고 한결 같기에 그를 돕고 싶습니다. 그의 당선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참여정치 실천연대(참정연)의 대표를 하셨지만, 대외적으로는 늘 유 장관님에 가려지는 자리였습니다. 기사에서도 '유시민의 참정연'이란 식으로 보도되었었고, 참정연의 행사를 보도할 땐 '이 광철 대표'라는 문장보다 '유 시민 의원'이 먼저 소개되었었지요. 그럼에도 그 어떤 불만도 시샘도, 그 비슷한 것도 표한 적이 없었죠. 오히려 회원들이 민망해하며 "보도가 왜 저래?" 했던 기억이 납니다.

 

유 시민과 같은 줄에서 노 무현 대통령을 지지한 탓인지, 17대 국회 의정 활동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었음에도 18대에 공천을 못 받았을 때 안타까웠는데 다시 기회가 주어져서 참 다행스럽고 기쁩니다. 누구처럼 공천 못 받았다고 당을 뛰쳐나와 무소속으로 출마하지도 않고 말 없이 승복하고 기다린 보람을 이번에 '당선'으로 보답받으리라 믿습니다. 마지막 이틀도 힘냅시다.



 

   

전주, 이광철
덧글쓰기 | 전체글 46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준마  

글을 올리신것을 보니 잘 가신것으로 생각하고,
감사 또 감사 합니다
09-04-27

사랑시  

동분서주 고생이 많은 것 같더군요.
몸 조심하시고 화이팅~!^^
09-04-28

포세이동  

이야 전주 먹거리를 제대로 체험 하셨네요. 콩나물 국밥은 남부시장에서 먹은 운암식당이 더 좋은것 같더군요. 가격도 더 저렴하고요. 암튼 전주에 가시면 남부시장에서 시장한번보세요. 마트보다 더 좋은것 같습니다. 또한 남부시장안에 있는 순대국밥집은 줄서서 기다려서 먹더군요.
재래시장과 한옥마을이라는 관광지가 어우러져 훌륭한 구경거리였습니다.
09-04-27

사랑시  

그러게요. 몇 몇 분한데 왱이집보다 괜찮은 집 있다는 거 들었지만 시간이 안되더군요. 담에 또 전주 가게 되면 다른 곳에서 먹어봐야겠어요. 순대국밥도 무지 잘 먹는데 그거 먹으러 가야겠네요. 한옥마을도 보고 싶고요.
09-04-28

가제트  

와~~~ 사랑시님과 와인한잔님 전주 투어 지대로 하셨네요. ^^*
전 여기 내려와 있는지 13일 되었는데도 가 본 곳이 별로 없답니다.
29일 승리하고 기쁨의 술 한 잔 하고 그 담날 전주 몇군데 유명하다는 곳들 둘러보고 올라가려고 합니다.
그러려면 더 열심히 해야겠죠.
아주 친절하고 상세한 전주 투어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근데 왜 비바는 지금까지 나에게 왱이집을 소개 안 해 준거지?
오늘 저녁은 꼭 가봐야 하겠네요. ^^*
09-04-27

포세이동  

왱이집보다 남부시장으로 가세요 콩나물 국밥으로만 따지면 운암식당이 더 좋습니다.
09-04-27

bbar  

남부시장 현대옥^^
그간 우리의 일상은 콩나물 국밥 먹으러 멀리 나가는 것도 사치가 아니었남요. . .^^
09-04-27

사랑시  

일 하러 가셨으니 구경 다니면 안되죠잉~! ㅋ
좋은 일을 하고 계시니 저처럼 노는 즐거움보다 큰 보람을 얻을 것이고요.

좋은 결과 얻고 꼭 한 잔 하시고 전주 관광도 하시고 올라오세요.
필승!^^
09-04-28

初雪  

사랑시님은 못뵈었네요. 많이 아쉽습니다.
담에 또 뵐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09-04-27

사랑시  

아, 초설님을 못뵈었군요.
이건 ㅂ님이 못챙긴 결과라고 떠넘기자구여. ㅎㅎ
위드 회원 만났다고 반가워라 하더니 같은 위드 회원인 초설님도 안 부르고 말얌.
담에 만나요~.
09-04-28

가제트  

포세이동님 잘 올라가셨지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네 남부식당 운암식당도 한 번 가볼께요. 아직 저에게는 전주생활 3일이 남아 있으니깐요

이기고 올라가서 성남광장 번개 한 번 칠 때 같이 술 한 잔 해요 ^^*
09-04-27

포세이동  

네 수고많이 하시고 꼭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눠요
09-04-27

김성현  

부부 주말여행이었던거죠? ㅋㅋ 애쓰셨습니다^^
09-04-27

사랑시  

뭐... 겸사겸사죠. 좋잖아요? ㅋㅋ
09-04-28

젊은6월  

제가 보기에두 부부 주말 여행 잘 하셨는지요. 수고하셨습니다.
09-04-27

사랑시  

전주에서 뵈어 반가웠습니다.
사진 많이 찍으셨나요?
사진 기대합니다.
중게에 올려주세용~.
추천 준비하겠습니다.^^ㅋ
09-04-28

통보  

이광철 된다 랄라랄라라 ~~~~~이광철됐다 랄라랄라라라
09-04-27

사랑시  

넵, 그럼 그럼요.

"이광철 된다 랄라랄라라 ~~~~~이광철됐다 랄라랄라라라"
09-04-28

통깨  

수고 많으셨어요.
저랑 간발 차이로 어긋났군요.
더 즐겁게 다녀오신 것 같아 부러워요~^^
09-04-27

사랑시  

네, 저도 조금 아쉬웠어요.
크리플라이님을 보자 마자 "통깨님은?" 하고 물어봤었죠.
09-04-28

당희(당원희망)  

고생하셨습니다.
09-04-27

사랑시  

당희님도 고생 많으십니다.
아마 조용조용히 가장 큰 힘을 보태고 계시겠죠.
09-04-28

광주싸나이  

요즘처럼 중요한시기에 가뭄의 단비같은일을 하시고 오셨네요
못도와드려 죄송하고요.....이광철후보님 힘내시고...당선 축하드립니다ㅏㅏㅏ
분명 당선되실겁니다...화이팅!!!
09-04-27

사랑시  

"당선 축하드립니다."
내일 밤엔 이 인삿말을 쓸 수 있으리라 믿슙니다.^^
09-04-28

하모하모  

우린 코아백화점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들린 남부시장(? 맞나?) 순대국밥집 정말 맛있었습니다.
직접 만든 피순대였는데 수원에서 먹는 맛하고 다르더군요...^^

순대,간,허파,오소리감투 등을 매실 고추장에 찍어 먹었는데 정말 맛이 끝내줬습니다. ^^
매실고추장은 싹싹 닦아먹었을 정도..ㅎㅎ

사랑시님은 전주투어 제대로 하셨네요 ^^
09-04-27

사랑시  

으아~~~~~~~ 군침 넘어가유. 꼴깍꼴깍꼴깍.... (아, 배고프당.)

하모하모님도 고생하셨어요.
율동, 제대로 잘 하시던걸요?ㅋㅋ

다리 많이 아프셨죠? 제가 걷는 것만큼은 어디 내놔도 자신 있는데 저는 정작 얼마 걸어다니지 않고 다리 불편하신 하모하모님은 많이 걸어다니신 것 같네요.
09-04-28

진아아빠  

사랑시님과 와인한잔님은 떠나는 홈플러스 유세장에서만 잠시 뵈었는데
토요일밤에 그런 일들이 있었군요.
군산팀은 비도 맞고 피곤하여 선거사무실에 잠시 들렸다 떠났는데...

늦둥이아빠께서 수고를 많이 하셨고만.
09-04-27

사랑시  

군산팀이 안 보여서 못오신 줄 알았어요.
당연히 진아아빠님과 알티케이님은 뵐 줄 알았는데 안 계시길래 이상하다는 생각까지 했더랬죠. 그런 사정이 있으셨군요.

다음에 시간 만들게 되면 군산으로 해서 전주까지 투어 한 번 해볼까 싶네요. 호호.^^
09-04-28

참소리  

경선당일날 가맥집에 저희도 들렸다 왔습니다
사진에 있는 전일수퍼입니다
참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토욜날도 3차 유세장으로 가는길에 수퍼에 들럿는데
같은 형태로 영업을 하고 계셔서 전주만의 특이한 문화라 생각했습니다
09-04-27

사랑시  

그쵸, 참 특이하죠?
전주만의 특이한 문화니까 그걸 관광상품화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법적으로 문제 없다면 전국적으로 홍보해도 될 것 같은데, 잘은 모르지만 뭔가 좀 껄쩍지근한 건 있네요. )
09-04-28

늦둥이아빠  

잘 올라가셨군요. 수고하셨고요 좋은 추억으로 전주가 기억되길 바랍니다.덕분에 이광철 후보도 확실하게 당선될거고요..
09-04-27

사랑시  

어이쿠, 댓글을 다 달아주시고 황공하옵니다, 조장님!^^
제가 안 써도 될 내용을 쓴 건 없는지 내심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사적인 내용이 좀 들어가 있어서요. 결례된 점이 있다면 용서를 바라옵나이다.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09-04-28

너를위하여  

사랑시님의 기록으로 보는 전주투어
알차고 보람찬 투어로 보여요
시간 여유가지고 오시면 더 좋은 곳 보여드리겠습니다.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09-04-27

사랑시  

네, 언젠가 '여유'란 녀석 하나 챙겨 가서 너를위하여님한테 떼쓰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게요~ ^^
09-04-28

레인맨  

함께 못한것이 후회스러울만큼 맛깔스런 글과 사진들입니다..
아랫쪽 글에 관심이 약한것은 이 동물적 먹성을 어쩔수없나봅니다.ㅋ~~
이건 완죠니 약올리는것 맞죠^^
수고하신 모든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09-04-27

사랑시  

넵, 제가 한 때 '염장질' 전문가였습니다. ㅋㅋ

각자의 사정이 있으니 직접 참여는 못하더라도 관심 갖는 것이 중요하죠.
관심 가져주시는 레인맨님도 감사합니다.
이런 관심과 열망이 모여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이 광철 후보의 당선으로 이어지지 않겠습니까?
09-04-28

알티케이  

와인한잔님과 사랑시님 미안하고,고맙습니다.
핑계지만 나이는 못 속이겠더라고...ㅎㅎ^^*(추위에 떨고 비을 맞아 열은 나고...ㅡ.ㅡ)
09-04-27

사랑시  

에이, 말씀을 하시지. 그럴 줄 알고 제가 약을 가져갔었는데.
이제 괜찮나요? 감기 안 드셨어요?

군산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계셔서요.^^
09-04-28

찻집의고독  

수고 많으셨습니다. 화이팅^^
09-04-27

사랑시  

안녕하세요, 찻집의고독님?
뵌 지 참 오래되었죠?
09-04-28

아멜리에  

빨간 코트에 모자를 쓴 멋쟁이 사랑시 님과 와인보단 막걸리가 더 잘어울리시는 와인한잔 님! ^^
잘 올라들 가셨는지요.. 이렇게 멋진 후기까지 써주시고~~~
다음에 기회되면 저도 2차,3차,막차까지 따라갈래요...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
09-04-27

사랑시  

아멜리에님과 새벽강님을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다음 기회가 있다면 막차까지 같이 해봐요. 호홍~
09-04-28

와인한잔  

정말로 오랜만에 참여의 즐거움과 사람냄새가 나는 여행이였습니다..^^
잘대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시님 다음에는 언제 가시나요...ㅎㅎ
09-04-28

사랑시  

알아서 가시공~ㅋㅋ.

저는 당분간은 바빠서 시간이 나지 않을 것 같은디요?
09-04-28

으앗  

마침내 사랑시님이 나타나셨군요. 저는 이민 가신 줄 알았는데....뉴질랜드로...
암튼 반갑습니다...다시 시를 찾아 읽겠습니당!!
사랑시님에게 잘 보일려고요~~
09-04-28

유화  

못 뵈어서 또 아쉽네요^^
언젠가는 만날 날이 있겠죠.
맛있는 음식들 눈으로 잘 먹고, 재미난 글 잘 읽었습니다.
09-04-29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2018~22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2 태목(최두한) 18-08-06 0 0 85441
2024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태목(최두한) 24-12-29 0 0 46298
2025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내역 태목(최두한) 25-02-01 0 0 50211
2025년 시민광장 후원현황  1 태목(최두한) 26-06-27 1 0 8965
2024년 시민광장 특별회비 후원자 태목(최두한) 24-12-29 0 0 43903
73615 2026.10.12. 출석부 카라반 26-10-12 0 0 5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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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11 2025년 시민광장 후원현황   1 태목(최두한) 26-06-27 1 0 8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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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06 2025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내역 태목(최두한) 25-02-01 0 0 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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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64 이인규가 유시민 정치판으로 돌아오라고 판을 깔아주는데...   2 樂당소굴 23-03-17 0 1 72675
73563 양진수 회원 노동부지정 재해예방기관 설립 양진수 23-03-16 0 0 58447
73562 2023년 파주광장 첫정모   2 동현아빠 23-02-18 3 0 61440
73561 시민광장 2022년 10월~12월 재정보고    3 태목(최두한) 23-02-04 0 0 70266
73560 [알릴레오 북's 85회] 죽음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 아버지의..   1 김성현 23-01-02 0 0 93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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