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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짱님, "자네 정치하지 마라"에 이유있다 - 첨맘님께 보내는 공개서한
다반향초 | 2009-06-03 14:22:19 | 조회 15508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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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짱님, "자네 정치하지 마라"에 이유있다

- 첨맘님께 보내는 공개서한 -

 

 

들어가면서

 

어제 창원공단에 잠시 일을 보고 곧장 봉하마을에 들어서니 문재인 실장을 위시해서 현장검증을 마치고 우르러 내려오는 무리들의 침통한 모습을 보고, 그 중 기자인 듯한 사람을 보고 오늘 현장검증에서 특별한 사항이 있었느냐고 물으니, 부엉이 바위 이정표에서 "노무현 대통령(이하 '노짱님') 혈흔이 나왔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마른 줄 알았던 눈물이 다시 울컥하고 쏟아졌다. 아~ 노짱님~ 차마 부엉이바위 근처는 눈을 돌리지 못하고 정토원에 가서 노짱님을 뵙고 사자봉에 올라서 노짱님께 담배 한 대 올리고 나는 노짱님께서 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하 '첨맘님') 보고 "자네 정치하지 마라" 하셨을까? 라는 화두로 생각에 몰두했다.

 

 

벌써부터 성급한 사람들은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해서 노무현 대통령 정치적 자산을 가지고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마자 삼우재도 지내기 전에 재산 싸움하는 형제들 보는 듯해서 모양새들이 가히 보기 좋지 않았던 터다.

 

우선 노짱님 "자네 정치하지 마라"에 이유있다는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는 지난 해 노무현 대통령께서 봉하마을 귀향연설에서 "노무현식 정치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자리가 적절하고 안하고 떠나서 첨맘님을 불러내시고는 지지자들 앞에서 손을 들어주신 것을 우리는 기억한다.

 

노짱님은 그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리틀 노무현 유시민 장관을 이른바 정치적 후계자로서 "세자 책봉"을 한 것을 기억한다. 이제 노짱님께서 가시고 없는 빈 자리는 첨맘님을 구심점으로 노짱님의 유지를 받들어 실천해야 하는 일만 남았다. 다만 어떻게? 라는 해법을 풀어가는 것 또한 남은 자들의 몫이다.

 

노짱님은 정치적으로 "위대한 유산"인 "원칙과 상식", 그리고 그 분의 사상과 철학을 가장 잘 대변하는 정치적 후계자 유시민 장관을 위시한 노무현식 정치를 지향하는 사람들과 지지자들을 두고 당신께서는 이 땅의 국민들의 죄를 대신하여 죽음으로 당신의 몸을 던지셨다.

 

이제 당신께서는 말씀이 없으시기에 우리는 첨맘님과 노짱님의 사상과 철학을 같이하는 모든 시민들과 함께 우리가 그 분이 생전에 꿈꾸었던 "사람사는 세상", 첨맘님의 "함께사는 세상"을 다 같이 만들어내야 하는 빚의 유산도 물려받았기에 지금은 각자가 숨고르기를 해야 할 때이며 멀리 보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노짱님에 대한 복수심과 분노만을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정적들을 단죄하고 싶지만 비이성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결코 노짱님이 바라시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네 정치하지 마라

 

노짱님은 첨맘님보고 왜? "자네 정치하지 마라" 하셨을까? 함께 고민하고 같이 깊이 생각해봐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노짱님이 퇴임하시면서 남긴 말씀 "자유와 평등을 끊임없이 추구해가는, 끊임없이 지배질서에 도전해 나가는, 끊임없이 지배사상에 도전해 나가는 이 사람들을... 저는 "시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할거냐.. 제 대답은.. 대통령을 지냈지만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라는 말씀을 남기시고 고향인 봉하마을로 귀향하셨다.

 

나는 노짱께서 대통령으로 계셨을 때는 "국민이 대통령이다" 하셨고 "대통령을 지냈지만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라는 말씀에서 해답을 찾았다. 노짱님이 정의하신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금의 정치 지형을 바꾸지 않고서는 첨맘님이 정치를 하는 것은 그야말로 당신이 걸어온 가시밭길을 다시 가라고 하는 말이나 진배없으니 "자네 정치하지 마라" 하셨던 것 아닌가 생각한다.

 

반칙과 비상식의 정치판을 새로이 업그레이드된 "환경설정"이 될 때까지 "자유와 평등을 끊임없이 추구해 나가고 끊임없이 지배질서에 도전해 나가야 하며 끊임없이 지배사상에 도전해 나가야 한다" 이것은 노짱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시민들의 몫"이지 첨맘님만의 몫이 아니라는 것으로 생각한다.

 

 

대한민국을 다시 포맷하라

 

반칙과 비상식의 정치판을 시민의 힘으로 다시 포맷해야만 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군사독재자들로부터 6.10 민주화항쟁으로 독재 기득권자들로부터 "직선제 개헌"을 이끌어낸 것처럼 작금의 우리 시민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는 답이 나와있다. 대통령의 제왕적 권한을 헌법으로 최소화하여 헌법을 개정하되 반드시 최선의 방안은 국민적 의견수렴을 해서 국민투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지역주의 정당구도 및 선거제도를 업그레이드하지 않고는 진정한 보수와 진보로의 경쟁을 할 수가 없으므로 국회의원 선거제도를 바꿔서 사표를 방지하고 호남에서도 보수가 영남에서도 진보 국회의원이 나올 수 있도록 후보자에 한 표, 지지정당에 한 표(전국 비례대표가 아닌 광역 선거권별로 비례대표 선출방식 - 심도 높은 논의 필요)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

 

부수적으로는 공천비리의 온상인 국회의원 공천은 아래로부터 상향식 공천, 즉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제도를 확립해야 한다. 사법권력이 정치적 중립을 지킬 수 있도록 사법개혁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일그러진 언론권력을 단죄해서 보수신문, 진보신문, 방송 등이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고 중립적 입장에서 공정보도 진실에 입각한 비판보도를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반드시 해야 한다.

 

이렇게 다시 대한민국을 포맷하지 않으면 안 된다. 현재의 반칙과 비상식적인 구도는 이미 기득권을 쥐고 있는 지배세력에게 맡겨 해결하기에는 불가능하다는 것에는 모두들 동의할 것이다. 따라서 시간이 걸려서 가더라도 노짱님이 그랬듯이 언젠가 진리가 이긴다는 불굴의 의지로 나아가야 한다. 대한민국을 다시 업그레이드된 환경설정을 하는 것은 "시민들의 몫이다" 라고 노짱께서는 우리에게 그 화두를 남기고 스스로 부엉이바위에서 몸을 던지셨다.

 

원칙과 상식의 아이콘, 구시대의 막내 바보 노무현은 말한다. "끊임없이 지배질서와 지배사상에 도전하라"고…. 이것이 노짱께서 우리에게 남기고 간 숙제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을 다시 포맷하기 전에 첨맘님은 현실정치에 발을 디뎌서는 안되며 정치공학을 내세워 다시 민주당으로 복당하라던지, 첨맘님을 구심점으로 친노세력을 결집해서 신당을 창당하라던지, 지방선거에 자치단체장 선거에 나가야 한다던지, 노짱님의 복수를 위해 총대를 메고 앞장서라 우리가 뒤를 따르겠다고 떼를 쓰는 것은 노짱님께서 "자네 정치하지 마라"는 말씀을 거역하게 만드는 것이 된다.

 

 

지배질서와 지배사상에 맞서나가야 한다

 

대한민국이 다시 포맷이 되기까지는 첨맘님은 제도권 밖에서 철저히 야인으로 우리와 같은 시민으로 지배질서와 지배사상에 맞서나가야 하며 새로이 포맷이 되는 날까지 우리가 염원하는 노무현식 정치를 지향하는 노무현 종자들 자체부터 품종을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

 

정치공학적 논리로 다시 노짱님에게 뒤에서 비수를 꼽았던 자들과 손을 잡거나 반이명박 살인정권 연대라는 명분을 내세워 진보 대 연합을 한다 한들 다시 탄핵 기득권 세력들에게 첨맘님은 휘둘릴 것은 그 동안 학습효과에서 잘 알고 있다. 대한민국이 다시 포맷이 되기 전 환경설정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신당 창당해서 그렇게 기득권 세력과 싸워 나가는 것은 정말 정말 개고생이다.

 

따라서 이제 우리 "시민"이 광장으로 나가야 한다. 서프라이즈에서 서울광장을 "노무현광장"으로 명명하자는 의견이 나와 현재 하이퍼뷰(서프라이즈 최고의 그레이드)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와서 서프라이즈는 "노무현광장"으로 부르기로 했다. 우리가 6.10 민주화 항쟁으로 불가능에 가까웠던 독재 기득권자들로부터 "직선제 개헌"을 이끌어낸 것처럼 대한민국이 새롭게 포맷이 될 때까지 우리는 "노무현광장"에서 외쳐야 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살인마 이명박 정권을 처단하라.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이인규, 홍만표 등 기획수사 관계자들을 피의사실 공표죄로 처벌하라. 독극물 조중동문을 폐간하라. 한겨레 경향 등 모든 진보신문도 국민 앞에 사죄하라." 소리쳐야 한다. "시민의 이름으로" 이들을 단죄하기 전에 노무현 대통령을 가슴에 묻을 수가 없다.  

 

노무현광장

 

진검은 숨겨둬야 한다

 

대한민국이 새롭게 포맷이 될 때까지 끊임없이 지배질서와 지배사상에 도전해 나가야 한다. 이것이 노짱님이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라고 하신 뜻이고 유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역사가 노무현 종자들을 깨울 때까지 첨맘님은 제도 정치권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시민" 그리고 야인으로 지배질서와 지배사상에 맞서 나가야 한다.

 

역사가 그를 깨울 때까지 우리들의 진검(노무현식 정치승계자 유시민)은 숨겨둬야 한다. 이것이 노짱님이 "자네 정치하지 마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노짱님 담배 다 태우시고 재만 남았다. 봉화산을 내려 오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첨맘님은 어떤 생각을 하실까? "자네 정치하지 마라"는 말씀에……….

 

 

 

첨맘님께 보내는 공개서한

다반향초(茶半香初) / 부산광장

 

   

노무현, 시민, 유시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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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아빠  

점 하나 빼지도 않고 제 맘이 그 맘입니다.
09-06-03

그림자정부  

의미심장한 글입니다.

다반향초님 !! 슬픈 마음 달래느라 힘드셨을거예요...
이렇게 글로 만날 수 있어서 좋네여...

건필하세요...
09-06-03

지나다  

정치든 시민운동이든 현실성이 담보되어야 합니다.

구호성 렉토릭을 가지고는 무엇도 이룰 수 없는 것이지요
당위성만을 가지고는 돌맹이 하나도 옮길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우리 인간이 정신적인 존재인 동시에 생물학적 조건이 결코 넘어 설 수 없다는 한계 때문에 그렇습니다. 따라서 인간에 대한 냉정한 판단과 현실에 뿌리를 두지 않은 담론은 우리를 허무에 빠트릴 뿐이지요

이 글 역시,,,,,, 현실에 대한 고려가 매우 빈약한 담론 수준의 글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 주어진 현실을 기반으로 하여 끊임없이 경쟁하고 투쟁해야 하고
그것을 제도로 수렴해야 합니다.

결론은,,,,, 시민운동으로만은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09-06-03

다반향초  

현실을 기반으로 하여 끊임없이 경쟁하고 투쟁해야 하고
그것을 제도로 수렴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말씀에는 공감합니다

다만 현실의 정치 상황이 공정한 게임을 할 수 있는 상황인 지 아닌 지를 보시면
그 해답이 보입니다

기득권 세력에 가로 막혀 무엇하나 변화를 가져 올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할까요 ?

국민을 이기는 정부 정치세력 기득권 세력은 없습니다
시민 주권 운동은 노짱님의 철학이십니다
09-06-03

지나다  

시민 주권 운동,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지금 형식적이나마 민주국가임으로 시민주권의 강화는 우리가 추구해야할 방향입니다.

다만,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과연 어떤 시민주권운동이 가능한 가를 먼저 분석해야 합니다.
민주정치의 가장 기초적인 언론, 시위 집회가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어떤 시민 운동이 가능할까요?

실천적 행위가 담보되지 않은 담론은 아무런 힘을 가지지 못하지요.
즉, 말이나 글, 또는 여론 형성만을 가지고는 현상을 타파하는데
매우 힘들어진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지금 이명박 정부의 지지율이 30% 미만인데
그들은 눈도 깜짝하지 않고 공안정국을 조성하고 있어요
그것은 바로 시민 주권 운동이 원천적으로 막혀가고 있다는 것이고
지금 시점에서는 거의 무용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이 글에서 말한 시민주권운동이 최소한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것이 시민주권운동의 전제 조건입니다.

이 글에서는 그를 간과하고 있어요.
09-06-03

다반향초  

민주정치의 가장 기초적인 언론, 시위 집회가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어떤 시민 운동이 가능할까요? - 에 대한 답변입니다

20세기 진보의 아이콘 체게바라가 말했죠
" 억압하는 모든 것에 저항하라~ "

군사 독재 시절에 광주 민주화 항쟁
6.10 항쟁을 통해서 우리는 "직선제 개헌 "이라는
시민의 저항으로 저 들을 굴복 시켰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기득권 세력은
국민에 힘에 의해서만 변합니다 동의 하시리라 믿으며,,,,
09-06-04

오르가재미  

정치하고 싶어 안달난 똘만이들이 지천으로 깔렸는데 이말이 귀에 박힐까요?
얼마전까지 신당한다던 사람들이 그새를 못 참고 민주당 입당론 뿌리고 있으니
천박합니다.천박해~
09-06-03

!  

그대도 '천박'이란 낱말을 아시네! 하긴 자신에게 써야할 말이니까 알긋제.
09-06-03

오르가재미  

여기 정치중독자들한테 어울리는 말이지^^
09-06-03

얌마  

변태 오르가즘은 위험혀~~
09-06-04

토지공개념  

..............................................."시민주권운동"............................................


이것이 부엉이 바위 밑에서 우리들이 할 일입니다.
09-06-03

rlaskadyd  

저 또한 동기는 다르지만 기다리면서 내공을 확실하게 쌓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기득권층을 대변하는 언론환경이 어느정도 누그러지면 첨맘님께서 그 동안 갈고닦은 내공(저서활동을 통한 시민들과 소통,강의활동등등)이 힘을 발휘하는 건 시간문제겠죠...

적극 동감합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항상 적극적으로 첨맘님의 논리와가치를 대중들에게 설파하셔야 합니다...
09-06-03

흠..  

흠..
말은 옳으나 현실성이 없네요.

눈 앞에 하이에나 떼가 침 흘리며 다가오고 있는데 알에서 막 깨고 나온 병아리처럼 순진무구하고 무방비로 맞자고 하는 얘기.

시민이 움직이는 것도 누군가 구심점이 되어야 합니다. 아무 구심점 없는 시민들은 휘둘리기 쉽고 힘을 한 곳으로 집중해서 정치적 개혁을 이루어내기 어렵지요.

또 헌법과 선거법 등을 개정하는 일은 결국은 정치권에서 최종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정치를 배제하고 이루자고 하는 것은 백년 후에나 이루어보자는 얘기죠.

그 백년동안 마땅한 정치세력도 없고 고통 당할 국민들은 어쩌자는 거죠?
09-06-03

오르가재미  

민주당 지지율 높이는게 가장 현실적인 방안 아닌가요?
09-06-03

흠..  

민주당 지지율을 높이는 건 한계가 확실한 일일뿐더러 그걸 누가 올린단 말입니까? 전혀 현실성 없습니다.
민주당 지지율 올리면 뭐 할겁니까?
민주당은 노무현대통령의 상식과 원칙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 정치 집단인데 그들이 그 뜻을 받들어줄 것도 아니고.
전혀 쓸데없는 얘기요.
09-06-03

다반향초  

작년 광우병 정국 촛불집회가 구심점이 있어서 그리 불 타올랐나요 ?

6.10 항쟁이 구심점이 있어서 이뤘나요 ?

구심점은 나 개인 시민이 구심점입니다

국민이 구심점입니다

국민의 지지를 받는

시민 주권 운동의 파개력은 현실 기득권층들의 힘을 무기력화 시킬 수 있는

유일한 동력입니다
09-06-03

하하  

6.10 항쟁은 그를 제도로 수렴할 정치 세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직선제로 대선을 치룰 수 있던 것이고요

국민이 구심점이란,,,,, 엄밀히 말해서 없는 것입니다.

모든 가치나 이념은 추상적일 수밖에 없기에 그를 특정인 또는 특정세력에
투사시키고 그를 통해 제도화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역사고 정치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기득권층 역시 짐승이 아니고 국민입니다
그를 인정해야 정치적인 답이 나오는 것이지요
09-06-03

흠..  

모여서 집회 한 것 말고 현실적으로 정치적으로 바꾼 것이 있습니까?
소고기 수입에 대해 바꾼 것이 있습니까?
촛불집회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의미와 현실의 변화는 다른 얘기죠.
시민들의 집회가 말발이 먹히는 정치판이냐 이겁니다.
백날 촛불집회 해도 네들 떠들어라 그러고
선거 때나 고개 숙이고 선거 후에는 지들 멋대로 하는 정치판.
그놈이 그놈인 정치판에서 뽑을 놈들은 매번 그놈들이고
무슨 변혁이 있겠습니까?
09-06-03

무한대  

구심점이 될 인물을 찾는 것.

과거에는 분명 효율적인 방법이라 저 또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형식이긴 한데,
이것 또한 영원 불변의 진리는 아닐 것이니, 과거와 다른 지금의 변화된 시대상을 볼 때,
새로운 프레임을 적용하려는 노력이 더 옳을 수 있다고 봅니다.

현실성이 없다고 탓하는 말씀에도 일리는 있으나 과거의 성공 공식을 버리는 것이 지금은 더 타당하다고 여겨집니다.
09-06-03

??  

이 정도가
그 유명한 정치인의 팬클럽 수준이란 말인가?

대한민국의 포멧?
우호 언론 경의 조성?
지역주의 정당구도와 선거제도의 개편?

그것을 누가 해주는 데요, 가만히 있으면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요?

정치의 진보는 피의 역사입니다. 그것을 한시도 잊으면 안됩니다.

'이명박씨가 되어도 괜찮다'
이 말을 누구 했습니까? 유시민님이 하셨지요?

실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있었어요
그런데 결과는 어떠합니까?
전임 대통령이 스스로 돌아가셔야할 만큼
야만의 시대가 다시 도래했어요

시민운동 좋습니다.
바람직스러운 일이지요
적어도 민주주의가 어느 정도 정착된 다음에는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그럴 수준이 아니라는 이야기지요
권력의 잔혹함을 좀 더 냉정하게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다시 글 쓰세요

시민운동만으로 대한민국을 포멧할 수 있다면
인류의 유토피아는 2000년 전에 이루어졌을 거에요
09-06-03

토지공개념  

그것은 ‘역사의 발전에 역사의 진보에 정치권력이 하는 몫이 아주 크다‘, 또는 ‘정치권력이 역사의 진보를 주도한다‘는 생각 때문에 매 시기 정치권력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고, 또 올바른 정치권력을 세우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마음이 급해진 것이죠.

마음이 급하다 보니까 논의를 다 모으고 충분히 토론을 해서 의견을 하나로 합치시키기 전에 각기 여러 정치세력에 몸을 다 담고 거기 지지활동을 하고 이렇게 하면서 몸살을 앓습니다.(노짱님 노사모 연설문 中에서 발췌)
09-06-03

??  

정치란 동시대를 사는 인간들의 갈등과 분배를 조정하는 일입니다.

그러기에 먼 미래에 있을 지도 모를 현상을 전제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정치 영역이 이니고, 그저 현실의 불안과 불만, 혹은 두려움을 있지도 않은 미래에 투사해 놓고 위안을 삼는 수준인 것입니다.

따라서 정치든 시민운동이든 항상 현실에 기반은 두고 미래를 추동해야 합니다. 그럴 때 조금씩이나마 진보해 가는 것입니다.
09-06-03

토지공개념  

당장 내키지 않는 일일지 모르지만 멀리 보면 그것이 옳은 길이고 또 여러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일이거든요. 제가 그렇다고 싸우지 말라는 말은 아니니까 매우 지혜롭게 지혜롭게…(발췌)
09-06-03

??  

멀리라.....
과연 그 '멀리'란 언제를 말하는 것입니까?

그렇게 정량할 수 없는 말들로는 정치를 논하기 어려운 것이지요
09-06-03

토지공개념  

마음이야 급하지만 오늘 우리가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 시민주권운동이고, 또한 시민주권시대로 가는 지름길이죠.
09-06-03

동의합니다  

현 정권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피를 위시하여 많은 이들의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공포정치, 폭력정치에 대항할 방도는 우리들의 피입니다.
누군가 죽기를 각오하고 리더가 되어 준다면 그 뒤를 따르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외에 누가 죽기를 각오하고
있습니까? 그게 누굽니까? 저도 그 뒤를 따르겠습니다.
09-06-07

시적모험  

좋은 말씀입니다. 네, 멀리 보고 가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독자적인 신당 (친노가 아닌 시민 & 개혁의 이름으로) 을 바랍니다만,
건실한 100년 정당을 위해선, 밑바닥 작업 또한 필히 병행해 나가야한다 생각합니다.

후자 없는 전자는 모래성이요. 전자 없는 후자 또한 공염불에 불과합니다.
그렇기에 이 두가지는 '꼭 같이' 해나가야 한다 생각합니다.

비록 그 시작은 미미하더라도 (눈앞에 닥친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더라도.
당장의 현실 정치를 바꾸지 못하더라도.) 그 끝은 심히 창대하리란, 믿음으로.

창당에 앞서 사람들부터 모아야 합니다. 시민광장 & 서프 회원들이 아닌.
이제 막 부조리에 눈 뜬, 무엇부터 해야할 지 막연한 이들에게,
노무현이 추구했던 가치를 전하고, 동참하게끔 만들어야 됩니다.

(정당 기초 설계는 전문가 (첨맘님 등, 틈틈 대중들속으로 들어가 직접 호흡도 하며) 들에게
맡기고, 우린 대중속으로 들어가 그들을 깨워야 합니다. 시민 주권 운동이 뭔지. 왜 정치를
외면해선 안되는지? 왜 기득권 주류에 저항해야 하는지? 사람 사는 세상이 뭔지? 등등)

그리하여 다시는 노대통령님과 같은 희생자가 없도록, 우리 스스로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노무현꽈 사람들을 지켜나갈 수 있는, 여건부터 차례차례 마련해 나가야한다 봅니다.

P.S >

다른 역할에 치중하겠다는 이들을 뭐랄 것도 없습니다.
(지 뜻대로 안따라온다고 바로 등 돌리는 것이야말로, 분열입니다.)

각자가 자처한 역할들을 소신껏 해나가면 된다 생각합니다.
창당 작업과 시민 주권 운동을 같이 해나갑시다.
09-06-03

합리적 개혁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아 반대의견 눌렀습니다. 대한민국이 포맷되기전에는 유시민은 정치참여해선 안된다고 하셨는데, 대한민국의 포맷은 누가 언제 어떻게 해야합니까? 만약 유시민이 죽을 때까지 님이 말씀하시는 포맷이 완성될 수 없을 정도로 그것이 힘든 작업이라면 유시민은 영영 재야에서 하나의 소시민으로 머물러야 할까요? 그게 과연 노무현대통령의 바램에 부응하는 것일까요?

제가 이해하기에, 노무현,유시민이 공유하는 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무현,유시민이 추구하던 정치적 가치와 목표는 그 자체로 대한민국에 실질적으로 필요타당한 것들이었음에도 재임시절 대부분 국민들의 무관심속에서 저평가되거나 배척되었습니다. 정치는 이상과 현실의 함수라서 이상없이 현실에 안주하는 정치는 그 존재이유를 상실한 무의미한 것이 되고, 현실을 도외시한 채 이상을 추구하는 정치는 현실에 의해 매장될 위험이 농후하게 됩니다. 여기서 이상은 우리가 나아가야할 정치목표로서의 성숙된 민주주의, 사회적 자유주의(중도좌파) 등이라고 할 것이고, 현실은 국민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말합니다. 노대통령이 서거직전까지 조기숙 등의 학자들과 온라인토론을 벌이면서, "민주주의든 진보든 국민의 생각이 전진하는 만큼 전진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고 합니다. 노대통령은 자신이 추진한 정책들의 타당성에 관해 확신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국민들의 생각이 이를 뒷받침할 정도로 성숙한 단계가 아니었기에 그 정책들 나아가 참여정부가 저평가될 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겠죠. 유시민이 신간 후불제민주주의에서 말하려고 한 바도 본질적으로 동일한 내용이라 할 것입니다. 즉, 우리는 국가의 당위로 삼을만한 괜찮은 헌법을 공짜로 받아들였지만, 현재 국민의 의식수준을 감안할 때 그 당위로서의 헌법이 국민의 의식이 성숙함으로써 현실이 되기까지는 수많은 정치사회적 고통이 그 댓가로서 후불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국가의 최고의사결정권인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민주주의에서, 일국의 정치수준은 국민의 정치의식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을 기본전제로 깔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그들의 공통된 문제의식은 국민의 생각 내지 국민의 정치의식수준을 끌어올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가로 모아진다고 할 것입니다. 이게 가장 본질적인 문제인 동시에 가장 어려운 것이죠.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언론환경과 여론형성구조를 가진 경우엔 더더욱 그렇쵸.

그런데, 제 짧은 생각으로는, 국민의 정치의식수준을 제고시키는 역할은 주로 정치,언론(미디어),시민사회(시민단체, 학계, 지식인 등) 등이 담당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점은, 정치가 수동적으로 국민의 정치의식수준에 의해 한계가 규정되는 무언가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동시에 정치자체가 국민의 정치의식을 보다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하나의 자극제가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즉, 정치와 국민의 정치의식은 상호작용을 하면서 변증법적으로 높은 단계로 나아가는 그러한 관계에 있다고 보는 것이죠. 따라서, 우리는 과연 우리국민의 정치의식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있어 유시민의 재능을 어느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저는 유시민이 학계에서 강의하는 것이나 지식인 혹은 논객으로써 TV 토론프로에 참석하고 신문칼럼을 게재하는 것보단 직접 정치를 하는 것이 보다 국민의 정치의식수준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전자의 역할은 유시민이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사람이 꽤 많다고 보지만, 정치분야에서 유시민의 역할을 대체할 만한 정치인은 매우 드물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명의 훌륭한 언론인이나 지식인보다는 한 명의 훌륭한 정치인이 국민들의 정치의식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광범위하고 크고 직접적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인간 유시민으로써는 훨씬 고달프고 힘든 삶이 되겠지만,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선 그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저는 노무현의 정치가 실패했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그것이 비록 대한민국을 포맷하는데는 실패했다치더라도 그 궁극적 목표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디딤돌을 놓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믿습니다. 유시민이 제2의 노무현으로써 또 하나의 중요한 디딤돌이 되었음하는 바램입니다. 그것이 설령 이 고달픈 강을 건너는 마지막 디딤돌이 아닐지라도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도전이 될 것입니다. 결국엔 똑똑하고 현명한 유시민이 알아서 잘 판단하겠지만 최소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9-06-03

토지공개념  

나중에 기회 되면 글을 쓰겠지만 님의 글에 댓글로 씁니다.

제 견해를 최대한 압축해서 요약해 말씀드린다면...

현재 우리나라(대한민국)의 권력구조는

자본 = 언론 = 정당

자본은 대기업과 상품,
언론은 조중동과 광고,
정당은 지역주의와 의석수...

의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고 봅니다.
그들의 함수관계는 따로 기회가 되면 언급하겠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자본 = 언론 = 정당'이라는 권력을 타파할,
혹은 견제할 세력(또는 권력)이 존재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당선되어 재임중에도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권력은
'자본 = 언론 = 정당'
이들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혹은 해답은 있으십니까?

당장 한 명의 우리 쪽 국회의원 수가 더 늘어난다고
권력이 우리 쪽으로 넘어 올까요?

첨맘님이 대통령이 된다 한들
그 권력구조가 바뀔 수 있을까요?

그래서 해답은 '시민주권'에 있는 겁니다.
시민주권은 '소비자 주권'이며 '시민 권력'입니다.

마음이야 저도 급하지만 조류에 휩쓸리지 말고 우리 모두 정도를 걸었으면 합니다.
09-06-03

합리적 개혁  

시민주권운동에 관한 제 식견이 짧아서 질문 드립니다. 시민주권운동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지는 것입니까? 저는 시민주권운동을 국민에게 주권이 있다는 헌법 1조에 의해 이미 선언된 당위를 실질적으로 현실화하기 위한 "시민사회내에서의" 운동이라고 이해하는데, 국민들이 자기주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행사하고 나아가 이를 관철해내도록 하는시민사회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을 띄는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또한 그것이 이미 이뤄지고 있는 시민단체(NGO)의 활동과는 어떻게 구분되는 것입니까? 또한, 그것은 매우 많은 국민들의 동참하에서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라 보는데, 과연 어느 정도 실현가능성이 있을까요? 저는 시민주권운동이란 것의 구체성과 현실성에 의문을 표하는 것입니다.
09-06-03

토지공개념  

함축된 질문을 연속해 주시니... ^^;;;
숙제라 생각하고 답변을 이후에 본 글로 올리겠습니다.

일단 쉬운 예를 한 가지 든다면...

작년 촛불시위 당시 조중동에 광고하는 회사 물품에 대해 불매운동이 일어났었지요. 또 삼양라면을 찾아 다니며 사 먹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 일에 동참한 대규모 시민들은 시민단체(NGO) 사람이 아니였죠.

82cook, 마이클럽... 그 외 무수히 많은.... 등과 같이 일상과 개인과 가족의 이익에 더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커뮤니티였죠.

한동안 지속된 그 활동이 '시민주권운동'(혹은 소비자주권운동)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 가지 짧은 예를 들었지만,
제 결론은 시민주권운동이 실현가능성이 없지는 않다는 겁니다.^^
09-06-03

합리적 개혁  

제 생각엔 공개념님께서 말씀하신 불매운동 등은 국민들의 정치의식이 매우 고조된 특정한 시기(광우병 사태 등)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예외적 사건이고, 그것이 일상적인 운동이 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입니다. 왜냐하면,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그러한 문제에 신경쓰기에는 각자의 생활이 너무 바쁘거든요. 그리고, 다른 선진국에서 그러한 일상적인 운동으로서의 시민주권운동이라는 것이 NGO운동과는 별도의 형식으로 존재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저는 시민주권운동은 국민들의 정치의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히 뒤따르는 결과물이지 그것이 실질적으로 국민의 정치의식의 제고에 대한 기여요소가 될 수 있는지에 관해선 그 구체성과 현실성에서 매우 의문이라고 느껴지네요. 시민주권운동이 설사 실현된다고 해도, 그 구체적 현실적 모습은 우리사회에서 이미 이뤄지고 있는 하나의 형식에 포섭되는 무언가가 아닐까요?
09-06-03

토지공개념  

스타크래프트 게임에만 몰두하는 젊고 어린 학생이라도...
올바른 정치인이 누구인지 알고 그를 지켜 주는 것...

저는 국민들의 정치의식수준은 시민주권운동을 통해 높아진다고 봅니다.

결과물을 기다릴 수도 있지만...

구체성과 현실성을 다시 말하자면...

낙선한 한 정치인을 대통령 후보로 만들고 또한 그를 대통령으로 만든 보통명사 '노사모'가 있지 않습니까?
09-06-03

방랑객  

다반향초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아마도 노무현 대통령께서 유시민장관에게
'자네 정치하지 말게'라고 말한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된 것 같네요

지금 盧風에 기대어 한마디씩 하는 정치인들 대부분이
노 대통령이 힘들 때 등을 돌렸거나 비난했던 사람들이니
이 들을 믿고 유장관이 정치를 재개하려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울 것입니다

님의 말처럼 우리 정치판의 대변혁이 일어나거나
국민들이 일시적이 아닌 진정 노무현의 가치를 깨닫고 깨어난다면
그때는 노무현의 깃발을 들고 유장관이 정치 일선에 나설 수가 있겠지요

이런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나 또한 이런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보탤 생각입니다
09-06-03

기신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첨맘님이 야인으로 떠도는 것은 첨맘님이 결정하실 일입니다만, 이후에 정권이 계속 한나라당으로 유지된다면 시민주권 운동은 태어나기도 전에 짓밟히게 될 것도 분명합니다. 그렇다고 첨맘님께 힘든 길을 가라고 떠밀 수도 없는 노릇이죠..

고민해 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09-06-03

아모스  

<합리적 개혁>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읽기 편하게 제가 핵심이라 생각되는 마지막 부분을
줄 바꾸기해서 다시 올려 봅니다.

"우리는 과연 우리국민의 정치의식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있어
유시민의 재능을 어느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저는 유시민이 학계에서 강의하는 것이나, 지식인 혹은 논객으로써
TV 토론프로에 참석하고 신문칼럼을 게재하는 것보단, 직접 정치를 하는 것이
보다 국민의 정치의식수준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전자의 역할은 유시민이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사람이 꽤 많다고 보지만,
정치분야에서 유시민의 역할을 대체할 만한 정치인은 매우 드물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명의 훌륭한 언론인이나 지식인보다는
한 명의 훌륭한 정치인이 국민들의 정치의식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광범위하고 크고 직접적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인간 유시민으로써는 훨씬 고달프고 힘든 삶이 되겠지만,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선 그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저는 노무현의 정치가 실패했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그것이 비록 대한민국을 포맷하는데는 실패했다치더라도
그 궁극적 목표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디딤돌을 놓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믿습니다.

유시민이 제2의 노무현으로써 또 하나의 중요한 디딤돌이 되었음하는 바램입니다.
그것이 설령 이 고달픈 강을 건너는 마지막 디딤돌이 아닐지라도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도전이 될 것입니다."
09-06-03

토지공개념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당선되어 재임중에도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권력은
'자본 = 언론 = 정당'
이들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혹은 해답은 있으십니까?

당장 한 명의 우리 쪽 국회의원 수가 더 늘어난다고
권력이 우리 쪽으로 넘어 올까요?

설령 첨맘님이 대통령이 된다 한들
그 권력구조가 바뀔 수 있을까요?

다반향초님이 말한 것은 첨맘님이

"학계에서 강의하는 것이나, 지식인 혹은 논객으로써
TV 토론프로에 참석하고 신문칼럼을 게재하는..."

수준의 활동범위를 요구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
.
아래 노짱님 연설 참고해 주세요.

-> http://usimin.co.kr/2030/bbs/tb.php/ANT_T200/324386

여기서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런 시민주권시대를 열기위한 시민으로서의 노력을 해 갈 것입니다."

이라고 말씀하시며 하고자 했던 바로 그 일을 이제는 첨맘님이 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09-06-03

합리적 개혁  

토지공개념님/

더 이상 답글이 안달아져서 여기에 댓글 답니다. 님이 말씀하신 노사모는 제가 말했다시피 이미 우리사회에 존재하고 있던 하나의 형식입니다. 그것에 시민주권운동이란 새로운 이름표를 붙힌다해도 실질적으로 어떤 새로운 의미를 가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추측하기엔, 님이 상정하는 시민주권운동이란 상당히 많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꽤 높은 정치의식수준을 가지고 일상적으로 정치문제에 개입하고 피드백을 보내는 상태로 나아가기 위한 시민사회자체내에서의 운동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그러한 상태가 우리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민주사회의 모습임은 당연하지만, 그것을 보다 단축된 기간내에 구현하기 위한 촉매제로써의 "시민사회내에서의 운동"이란 게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에 대해선 의문입니다.(한편으로, 님께서는 이미 달성한 목표로서의 시민주권의 상태와 그것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내지 과정으로서의 시민주권운동을 혼동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것이 가능하다해도 유시민이 주축이 될 뿐이지, 참여연대, 경실련 등 정치관련 시민단체의 운동과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하루하루 자기 삶에 치이고 정치에 무관심한 국민이 태반인 대한민국에서 유시민을 주축으로 한 시민단체활동이 과연 우리나라가 시민주권의 상태로 나아가는데 과연 얼마나 보탬이 될 지를 상상해보면 될 일이라고 봅니다.

결국, 유시민이 시민단체활동, 언론활동, 학계활동, 정치활동 중 어떤 것을 선택했을 경우 국민의 정치의식향상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에 문제로 환원됩니다. 저는 정치활동이라고 봅니다.(그외의 영역에서 유시민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다른 이들에 의해 대체가능합니다. 즉 시민주권운동이 설령 필요하다고 해도 그 주체가 반드시 유시민이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치는 국민의 정치의식에 의해 제약받기도 하지만 동시에 국민들의 정치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하나의 포스트가 됩니다. 노사모도 직접적으로는 정치인 노무현에 의해 일부 국민들의 정치의식이 각성된 결과물이듯이 정치자체가 국민들의 정치의식의 제고에 미치는 영향은 다른 어떤 형식보다 직접적이고 가시적이라 생각합니다. 정치참여를 위한 조직형식은 결국 정당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정당은 노사모와 마찬가지로 자발적 정치결사체이긴 하지만, 법적으로 공인된 조직형식이란 점에 특징이 있습니다. 즉, 정당은 국민의 정치의사를 공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공적인 의사로 매개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국민의 정치의식을 계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과거 노사모의 회원들 다수가 모여 개혁당창당으로 옮긴 것도 결국 이러한 필요성 때문에 나온 자연스런 흐름이었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저는 유시민 주도의 창당이 가장 정도이면서도 가장 필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다만 예전 열린우리당이나 현 민주당같은 어중이 떠중이다 모인 잡탕정당과 달리 진짜 노무현,유시민식 정치색깔을 국민들에게 진득하고도 확실하게 보여주면 됩니다. 그것도 분명 우리국민들의 정치의식수준을 감안할 때 한계가 있는 것이겠지만, 그나마 가장 빨리 가장 많은 국민들을 노무현의 종자로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09-06-03

토지공개념  

합리적 개혁님

제가 왜 정치참여를 위한 조직형식인 정당에 대해 모르겠습니까?
또한 왜 노무현, 유시민식 정치색깔을 국민들에게 확실히 보여 주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러한 꿈을 현실에 실현하고자 했던 분들이 누구입니까?
님이 언급하시는 노무현, 유시민 바로 그 분들이 아닙니까?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권력구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강력합니다.
따라서 그 분들이 오죽했으면 농사를 짓고, 강의를 시작했겠습니까?

노짱님이 첨맘님과 우리들에게 넘겨주신 '시민주권운동'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이 될 겁니다.

가까운 시일 안에 그렇게 된다면 물론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 다음 세대가 이 시대정신을 이어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시민주권운동'을 통해서만이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권력구조를 견제하고 또한 해체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 확신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래서 멀리 보자는 말을 자꾸 하는 겁니다.

from - 하루하루 자기 삶에 치이고 정치에 무관심했던 이
09-06-03

한돌  

합리적 개혁님/
"..... 노무현의 종자로 만드는 길..." 좀 더 긴 안목으로, 바위를 뚫는 한방울의 물방울이 되고자 해야 한다고 봅니다.
작금의 이나라 대중의 정치의식은 잘못된 역사의 결과이며, 다시 잘못된 역사를 만드는 악순환의 반복일수 밖에 없읍니다.
겉으로 나타나는 갖가지 문제점들은, 내부의 엄청난 종양이 터져 나오는 극히 일부분일뿐.

그 역사는 적어도 100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할것입니다.
마찬 가지로 다시 제자리로 돌려 나가는 일도 100년을 계획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 한 나라의 정치수준은 그 정치를 만드는 국민수준을 결코 넘을수 없다' 누구라도 인정할 이 명제대로, 결국 유시민 조차도 그 장기적 역사과제의 한 징검다리역활 이상이 되기는 어려울것입니다.
09-06-03

진아아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글이라 그런지 반대가 통 없네요.
내용으로 볼 때 분명히 있을 듯한데...^^
제가 하나 누릅니다.

다반향초님의 글에서 받는 느낌은 입원이 필요한 환자에게 생활습관을 바꾸라는
말처럼 지나치게 여유롭다는 겁니다.
중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치료가
먼저일 것입니다.
대한민국이란 환자에겐 뛰어난 의사가 필요하고, 전 그 의사가 첨맘님이라고 봅니다.

지금 우리가 시민주권을 논할 만큼 약간의 생활습관을 바꾼 것도 지난 10년의 민주
정권에서 치료받은 효과일 것입니다. 이 기간이 없었더라면 시민주권이란 의식 자체가
아직도 생소한 주제가 아니었을까요?


"자네 정치 하지 마라."
첨맘님의 성격을 잘 아는 노 대통령님이 본인의 경험으로 자신과 같은 험난한 길을
걷게 될 첨맘님에 대한 혈육같은 정을 표현했다고 봅니다.
그 말을 했다고 첨맘님이 정치를 그만두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노 대통령님의 저 말이 새로운 방향의 제시라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군요.
09-06-04

하늘바라기  

동감입니다.
그리고 적절한 표현 감사...
대한민국 이란 환자는 거의 중환자 수준이죠
첨맘님이 아무리 뛰어난 의사라도 중환자를 동네 의원에서 치료 할수는 없죠.
종합병원으로 가야죠..
종합병원에 나랑 맞지 않는 의사가 많다고 해서 환자를 외면한다면 의사 자격이 없는거죠. 그렇다고 동네의원을 차려서 종합병원 세울때까지 기다린다면 그 의사의 능력을 사장시키는것과 같겠죠...
09-06-04

차력사  

시민들의 힘과 역할로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대의민주주의제를 채택하고 있는 한 그렇습니다.
정치를 포기하고 시민운동으로만 하자는 것은
부산을 가는데 KTX 두고 자전거를 타고 가겠다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09-06-04

우물정  

오픈 프라이머리로 가야겠지요.

가치와 신념을 걸고 끝장 토론을 하여, 살아남은 님을 섬기는 흐름으로......

첨맘님께서도 많은 부분을 아시고 계실 겁니다.

너무 조급해하지는 마십시다.

상식이 상식 아닌 나라에서, 웅크리고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도 품을 수 있는, 우리의 진정성을 모아야 할 때라고 봅니다.

............

사랑이, 지나치고, 과도한 열정으로 바뀌어 흔들리면,

과실을 따먹는 종자들은 따로 있게 됩니다.

(제가 읽은 역사책들이 많은 증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강건하게 깨어 있기로 하지요!
09-06-04

법학도  

오오옷!!!!
바로 "숨겨진 칼" 그겁니다!!!!
09-06-04

KUZEN21  

글쎄~
음...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지켜보면 알것 같다.

유시민 선생님 열팬이긴 하지만
아직은
생각하기 나름 해석하기 나름 꿈보다 해몽?

잘 모르겠다
신중할 필요있다!
우린 위기에 몰렸으니깐
이명박이란 무지하고무식하고 비상식하고 미친...하고
상대하려면 아주 냉정하고 냉철하게 시대를 보고 역사의 흐름을 파악해야할 듯
운 좋은 MB를 이길 수 있는 방법또는 해법을 찾을 때까지...

난 강력한 희망의 에너지를 가진 분을 찾고 기다리고 있으니깐~
09-06-04

다반향초  

합리적개혁님 고견 잘 보았습니다
제 글에 대한 댓글은 토지공개념님이 제 생각을
충분히 대변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별도의 댓글은 달지 않았습니다

님의 댓글을 종합해 보면 " 독자적 신당 창당 "으로 귀결 되는군요

대부분 정치 공학적으로 접근 하시는 분들이 현실성을 내세워
첫째 : 정치는 최선을 선택 하는 것이 아니라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다 해서
민주당 복당론자들도 있으시고 - 대체로 이 것은 반대 의견이 대다수 인 것 같구요

둘째 : 친노 그룹 즉 노무현식 정치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포지셔닝상 비어 잇는 " 중도좌파 "로의 신당 창당론을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
원론적인 데는 찬성합니다 언젠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꼭 지금인가에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현재의 반칙과 비 상식적인 선거 구도는 이미 기득권을 쥐고 있는 지배세력에게 맡겨 해결하기에는 불가능 하다는 것에는 모두들 동의 할 것입니다 현재의 지역주의 정당 구도 및 선거제도를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 환경설정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신당 창당해서 그렇게 기득권 세력과 싸워 나가는 것은 정치 공학적인 계산을 좋아하시는 분들 철학을 빌리면 정말 정말 개고생이고 준비 되지 않는 싸움은 필패로 돌아오고 첨맘님을 정치적으로 도태 당할 위험이 큽니다

이 지배 세력이 쥐고 있는 선거 구도를 바꿀 수 있는 세력은 국민 밖에는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새롭게 포맷이 될 때까지 끊임없이 지배질서와 지배사상에 도전해 나가야 합니다 이 것이 노짱님이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 라고 하신 뜻이고 유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사가 노무현 종자들을 깨울 때까지 첨맘님은 제도 정치권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시민" 으로 지배질서와 지배 사상에 맞서 나가야 합니다 공정하게 게임할 수 있는 판을 다시 짜야 합니다 이 것은 노짱님이 말씀 하신 것처럼 " 시민들의 몫 "이지 첨맘님만의 몫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첨맘님이 강연회에서 " 나는 지금 국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지 못했으니 귀향 살이 하는 것이다 민심이 말라 참여정부 사람들 아니 유시민 어디갔노 ? 국민이 부를 때까지는 책도 쓰고 교수도 하고 강연회도 하고 ,,,,,등등 국민의 부름을 받을 때까지 "기다림의 미학 "을 말씀 하셨습니다 " 민심이 마를 때까지 ~ "라고 했습니다 . 노짱님 서거로 민심이 마를 때로 말랐습니다 조문객 600만명 아니 노짱님 지지표 천삼백만여표가 다 돌아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것이 표로 다 연결 될까요 ? 아닙니다 첨맘님이 노짱님 정치적 승계자라는 것은 우리만 알 지 대다수 국민들은 아직 잘 모릅니다

우리가 염원하는 노무현식 정치를 지향하는 노무현 종자들 자체부터 품종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첨맘님을 국민이 부를 때까지 그리고 역사가 그를 깨울 때까지 우리들의 진 검(노무현식 정치적 승계자 유시민)은 철저히 숨겨 둬야 합니다 노짱님이 " 자네 정치 하지 마라 " 는 뜻은 대한민국을 다시 포맷하고 나서 하라는 말씀일 것입니다 포맷의 주체는 시민 즉 국민입니다
09-06-04

노아-2  

"시민주권운동" "선의연대"
09-06-04

난해  

우매한 1인의 사견
포맷의 진정성은 대상이 아니라 주체입니다. 대한민국을 포맷한다는게 요점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포맷하는게 누구냐는 것인데...또한 어떻게라는 것입니다. 포맷 후 발검이냐 포맷 전 발검이냐가 문제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포맷과 발검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합니다. 어차피 포맷은 우리가 하고 발검은 검을 쥔 분이 하시겠지요.. 모든 걸음을 하나하나 같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할일이 너무 많으므로...우리 한사람 한사람은 여기서 이렇게 노무현 광장에서 그렇게 포맷을 서서히 진행하고- 언론의 자유나 집회의 자유가 선포되고 획득되기 전에- 필요한 세력이 국민임을 잊지말아야 할듯 합니다. 국민과 뜻을 같이 하는 각계각층의 깊은반성과 자숙이 시국선언을 이끌어 갈것이고 소외된 세력과 진보세력들이 결집되어져야 할것입니다. 결국 대한민국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세력은 포맷 후 이끌어 갈 세력이라기보다 포맷을 진행할 국민세력입니다. 발검의 문제는 이와는 달리 동시적으로 다른 공간에서 다른 형태로 진행되리라 믿고 싶습니다. 구태의연한 발언입니다만 종국적으로 만나야 하는 우리들이 건설해야할 대한민국은 유시민의 대한민국이거나 유시민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만의 대한민국이 아니라 이 땅을 아우르는 범국민세력이 만든 대한민국이어야 하며 유시민님처럼 정치하고자 하는 의원들이 아닌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정치가들의 나라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09-06-04

^핑^  

하루에 두번 왕복 4번..봉하 걸어 들어 오느라
까진 발바닥때문에 30일날 새벽에는 발을 질질 끌고 다니시더만
발은 왠간해졌나요? 좋은글에 사적인 인사 드리는걸 이해하소서.
경황중에 인사도 못하고 헤어졌네여.
09-06-04

슬픈늑대  

목표를 위한 전략과 전술은 다를 수 있습니다.
시기도 중요하지요.
생각이 같다고 방법이 같을 순 없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가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진행형이구요.
정치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09-06-04

슬픈늑대  

첨맘님도 노짱의 죽음이 남긴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실 것입니다.
너무 성급히 속단하고 결정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우리가 지도자를 끌고 가서는 안되지요.
우린 단지 따를뿐입니다.
09-06-04

아닙니다.  

우리는 지도자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리더가 필요합니다.
민주민주하지만 여전히 민주적 의식이 결여된 표현이십니다.
우리 군중은 현재 현 정권이 그들이 바라는 바를 묵살하고
그들의 삶을 돕지 않고 착취하고 있으며 한 나라의 대통령을
아무렇지도 않게 교살한 것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느끼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래선 안된다는 것을 요.
이들의 생각을 하나로 묶어 행동으로 옮기게 할 구심점, 리더가
필요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교사당하셨으니 리더할
사람은 죽기를 각오해야 하는 것이 문제지요.
09-06-07

WiZ  

진검이고...닭잡는칼이고를...떠나...
현실적인 대안이나...해결방안없이...
첨맘...시민이형...외쳐봐야...총알받이...희생양...만드는거라생각됨돠........

"결코...변하지...않는...변하지...않았던....변하지..않을 듯해 보이는...
이....썩어문드러질...지역주의병에...대한.....처방약없이는......
첨맘님이아니라.........끝맘님...아니....알파와오메가이신..전능하신하늘님...부처님께서도....
이 위대한 대한민국에서는..절대로.....정치권의 수장이 될 수 없을 거다"라고 말한다면...
많은 이들이 저를 패배주의에 길들여진 비관론자라 욕하시겠지요....

허나.....욕 많이 들었으면하는 욕심 갖습니다.....
욕하시는 분이 많으면 많을수록 깨어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일테니까요....
슬프지만....위대한 우리 대한민국에서는...그 어떤것도.....이 지역주의를..........이겨낸 역사가 없는 듯하네요...

저두.....아래 링크된 글 읽기 전까지는...막연히.......국민의정부...참여정부를 ....만드는데...큰 역할을 한 줄 알았는데......

여긴...똑똑한 사람들 많은것 같네요.......
제발....아래글에 대한...해결방안 좀 강구하셔서........
시민이형아건.....아니면...다른사람이건간에...........
우리...국민을....국민답게....여기는...인간?을......
수장으로..만들어..주세요...
아니...만듭시다.


[지역주의에 기반한 우리나라 정치의 현실을 엿볼 수 있는 글]

http://usimin.co.kr/2030/bbs/board.php?bo_table=ANT_T200&wr_id=322010&sca=Usm&sfl=mb_id%2C1&stx=wizsohn&nca=


http://usimin.co.kr/2030/bbs/link.php?bo_table=ANT_T200&wr_id=322010&no=1&sca=Usm&sfl=mb_id%2C1&stx=wizsohn
09-06-04

바른정치  

다음 대선에서 박근혜 이 사람을 꺽을 수 있는 사람은 유시민 장관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정치는 잘 모르지만 대략 1200만표 내외로 당선될 듯 싶습니다..

저도 바라고, 또 항상 생각했던대로 그 시대흐름에서 대통령님들이 나오시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정치보복의 악순환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09-06-04

정치보복필요합니다.  

지난 정권이 그 정권의 권력을 함부로 휘둘러 발생한 모든
정치, 사회적 억압과 불평등에 대해 깨끗히 정리해야 합니다.
좋은 소리로 정치보복이 없어야 한다고 하지요.
김대중정권때 그 이전 정권에 대한 날카로운 단죄가 없었기
때문에 아직도 이명박과 같은 70년대 무법독재형정권이 활개를
치고 있는 것입니다. 정치보복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09-06-07

하늘자전거  

노짱님 서거후 급한 마음에 여러 논쟁이 있습니다.
그러나 첨맘님의 미래에 대한 직접적인 논쟁은 너무 앞서가는 듯 하며
첨맘님에 대한 예의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첨맘님의 미래에 대한 논쟁은 자제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09-06-04

스나이퍼  

다반향초님,,
여기서 그대의 이름을 뵈오니 참 반갑습니다..
님의 블로거 펜이지요...

늘 존글 부탁해요..
09-06-05

추리바니  

노짱께서 정치하지 마라고 하신 것은 유시민의원에 대한 인간적 배려의 차원에서 하신 염려의 말씀이 아닐런지요..
또한 현정치풍토의 여러가지 한계와 어려움을 생각하시어 여간한 각오를 하지 않고는 정치할 생각하지마라는 역설적인 이야기로 저는 생각이 됩니다 ..
09-06-08

희망959  

40대 중반 평범한 아줌마가 여러 고수님들의 의견에 한 말씀 올립니다.
"합리적 개혁"님 말씀대로 하루하루 삶에 지쳐 정치에 무관심하다 못해 조중동 말을 그대로 믿는 국민이 태반인 건 사실입니다. 얼마전 개인적인 모임에서도 8명 중에 5명이 말이 통하질 않아 언쟁이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 국민들의 의식전환을 위한 점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연세 드신 분들 중에 인터넷 신문보다 종이신문 활자체를 더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좋은예로 덕수궁 앞에 걸린 현수막이나 대자보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의 지속적인 알림이 있어야 됨을 개인적으로 느끼고있습니다. 특히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 등. - 시민광장 신입 올림
09-06-09

빗속의여우  

일부찬성 일부반대입니다.
작금의 지배질서와 지배사상의 교화는 시민운동만으로는 분명히 역부족일게 불을보듯
뻔하지 않겠습니까..?
노짱께서 5년이라는 세월을 권력의 정점에서 그렇게 애쓰셨지만 현실은 냉소적이기만 합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바뀐것 또한 사실이겠죠
그렇듯이 시민님과 같은 노짱께서 품으셨던 정치철학을 시민운동이 아니라 현실정치에 반영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죽은 시민운동과 같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어쩔수 없는게 아닌가요
이제부터는 적극적이고 과감한 시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계몽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슬퍼지만 노짱께서 돌아 가시면서 우리에게 마지막 남기셨던 선물 또한 저같이 무지몽매한 시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의 고찰 아니었겠습니까..
다만 이 현실이 노짱께서 가장 싫어 하시는 기회주의적 사고인지라 부끄럽기도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이런 호시기가 찾아 올수 있겠습니까
한나라당과 보수주의자들은 이 시기를 목숨을 걸고 사수해야되는 투쟁의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는것은 지금 한나라당과 청와대를 그리고 서울시를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 느슨한 시민운동은 득보다는 실이 더 클것입니다
지금은 깨치고 나아가 싸워서 끝내 이기고 그결과로 시민들이 맘껏 자유를 누릴수있는 광장을 확보해야 할 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9-06-10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2018~22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2 태목(최두한) 18-08-06 0 0 85433
2024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태목(최두한) 24-12-29 0 0 46285
2025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내역 태목(최두한) 25-02-01 0 0 50192
2025년 시민광장 후원현황  1 태목(최두한) 26-06-27 1 0 8930
2024년 시민광장 특별회비 후원자 태목(최두한) 24-12-29 0 0 43886
73615 2026.10.12. 출석부 카라반 26-10-12 0 0 2186
73614 유시민 작가가 유튜브 저널리스트에서 말한 마지막 대목   1 김성현 26-08-25 0 0 9889
73613 데자뷰에 들렀습니다. 그 바보들이 그리워   3 시리우스리 26-08-04 3 0 7553
73612 말 같지도 않는 소리가 쏟아집니다. 세계시민김동주 26-07-21 0 0 7452
73611 2025년 시민광장 후원현황   1 태목(최두한) 26-06-27 1 0 8930
73610 화가난다 화가나......   2 정치판희망유시민 26-06-16 1 0 7112
73609 3월 9일 출석부   1 카라반 26-03-09 0 0 1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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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07 [유시민 칼럼] 언론이 퍼뜨리는 정치적 독극물 njbora 25-02-04 0 0 52363
73606 2025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내역 태목(최두한) 25-02-01 0 0 50192
73605 정치자금 천민 25-01-27 0 0 48472
73604 위험 천민 25-01-21 0 0 48185
73603 공공칠구공 천민 25-01-10 0 0 51823
73602 야ㅡㅡㅡㅡ 천민 25-01-09 0 0 51912
73601 막걸러낸 천민 25-01-09 0 0 51669
73600 2024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태목(최두한) 24-12-29 0 0 46285
73599 2024년 재정보고를 드리면서 태목(최두한) 24-12-29 2 0 36504
73598 2024년 시민광장 특별회비 후원자 태목(최두한) 24-12-29 0 0 43886
73597 2024년 12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32264
73596 2024년 11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32102
73595 2024년 10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25824
73594 2024년 9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22262
73593 2024년 8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7934
73592 2024년 7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5768
73591 2024년 6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5676
73590 2024.8.12 은행 배브장 24-08-12 0 0 40464
73589 시민광장 2024년 3월~5월 재정보고에 대하여 태목(최두한) 24-06-12 0 0 48978
73588 시민광장 2024년 5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539
73587 시민광장 2024년 4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426
73586 시민광장 2024년 3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449
73585 시민광장 유지 관리 방안을 올립니다.    4 태목(최두한) 24-03-15 0 0 41227
73584 시민광장 회원님들께 드리는 말씀 태목(최두한) 24-03-11 0 0 53249
73583 시민광장 2023년 ~ 2024년 2월 회계보고   태목(최두한) 24-03-11 1 0 42799
73582 오천원.....   3 njbora 24-02-04 2 0 58839
73581 잘살고 있는가? 수연빠덜 24-01-14 1 0 51350
73580 2024년 광명광장 신년회 후기   3 고소영 24-01-14 0 0 50433
73579 시민광장 대표선출 및 홈페이지 운영과 관련하여 의견주십시..   4 미스바 24-01-10 1 0 54561
73578 1월 9일 화요일 출석부 북청 24-01-09 2 0 53847
73577 경기광장 제16기 대표 당선자 공고   1 하늘파랑 23-12-27 1 0 51549
73576 제16기 경기광장 대표에출마하고자 합니다.   1 한티 23-12-25 1 0 42435
73575 2023년 광명광장 총회& 송년회 후기   2 고소영 23-12-25 0 0 40275
73574 2023 파주광장 송년회 결과   1 동현아빠 23-12-07 0 0 33521
73573 2023 파주광장 송년회 동현아빠 23-12-06 0 0 35501
73572 첨맘님이 보시는 민주당의 현주소는? 함만세 23-07-14 0 0 66980
73571 파주광장 정모 동현아빠 23-07-14 1 0 54521
73570 시민참여 진보신당 _ 기대 반 우려 반 함만세 23-07-08 0 0 54010
73569 추장관 인터뷰를 보고 나서 함만세 23-07-02 0 0 51881
73568 조국장관님 출마?   1 함만세 23-06-18 0 0 50392
73567 정의당 재창당 쇼   1 함만세 23-06-18 0 0 49552
73566 청년정치의 민낯 함만세 23-06-18 0 0 49769
73565 재정보고와 관려하여 소풍_시흥 23-04-24 0 0 53251
73564 이인규가 유시민 정치판으로 돌아오라고 판을 깔아주는데...   2 樂당소굴 23-03-17 0 1 72667
73563 양진수 회원 노동부지정 재해예방기관 설립 양진수 23-03-16 0 0 58432
73562 2023년 파주광장 첫정모   2 동현아빠 23-02-18 3 0 61428
73561 시민광장 2022년 10월~12월 재정보고    3 태목(최두한) 23-02-04 0 0 70261
73560 [알릴레오 북's 85회] 죽음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 아버지의..   1 김성현 23-01-02 0 0 93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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