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펌] 문성근, “김제동 퇴출? 동물의 왕국 보는 것 같아”
루시다 | 2009-10-21 16:41:57 | 조회 4495 인쇄하기
http://cafe.mobile.usimin.co.kr/43508     


트위터 페이스북

문성근, “김제동 퇴출? 동물의 왕국 보는 것 같아”
( 출처 : 문순c네 블로그 / 권경희 기자 / 2009-10-20)

 

 

"70~80년대에 재판 받는 분이 재판부에 3권 분립을 지켜달라고 호소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그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런 역사에 대해 사법부 구성원들은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그때는 정권이 워낙 폭력적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한다. 비굴한 변명이지만 인간으로서 과연 내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해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인간적으로 안타깝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변명이 먹히지 않는다. 몇 달 전 KBS 정연주 사장이 해임된 후에 어떤 판사와 술을 마셨다. 그 건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니까 그 판사가 울더라. ‘정말 부끄럽다’면서…"

 

그는 손에 쥔 ‘미디어법 원천무효’ 피켓을 번쩍 들어올렸다. 좀 더 많이, 좀 더 멀리있는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제스처가 아니다. 그는 그를 둘러싸고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등을 돌리고 오고 가는 인적이 드문 헌법 재판소를 향해 벌 서 듯이 피켓을 올렸다.

 

그 안에 있는 몇 명의 재판관이 보았을지는 의문이지만, 오히려 수많은 사람이 뒤 돌아서 있는 그의 뒷모습을 발견하곤 ‘저게 뭐하는 거야’라며 한번 더 눈길을 주고 지나갔다.

 

미디어법 적법성 논란과 관련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오는 29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실상 판결이 결정되는 20일,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에게 ‘사법부의 양심’을 촉구했다.

 

미디어법 원천 무효를 촉구하며 헌재 앞 철야 농성에 나선 천정배 의원의 분투에 지원군으로 나선 것. 문성근씨는 천 의원의 철야 농성 첫날, 첫 1인 시위 주자로 헌재 앞에 섰다.

 

문씨는 “법과 상식이 끝없이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데 이번 헌재 판결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이 굉장히 크게 느껴진다”면서 “미디어법이 이대로 실행된다면 이나라는 더 이상 법치국가도 아니고 삼권분립이 된 나라도 아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문씨는 “여기 헌재에 계신 판사들은 수십년간 판사직을 해온 법조인들의 큰 선배”라며 “사법부에서 후배들이 지켜보고 있고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으니 올바른 판단을 해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최근 김제동씨가 방송에서 하차돼 정치 성향을 나타낸 방송인에 대한 탄압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김제동씨가 무슨 정치적 발언을 했고 정치 성향을 나타냈냐"며 발끈하면서 "정치 발언은 제가 했지요"라고 말했다.

 

 

문씨는 이어 “원시국가 같아서 참으로 씁쓸하다”며 “마치 동물의 왕국에 나오는 침팬지들의 움직임을 보는 것 같다”고 냉소를 던졌다.

 

문씨는 미디어법에 대해 “이명박 정부가 이태리를 꿈꾸는 것 같다”며 “신문 방송 시장의 70%를 부패 정치인이 장악한 이태리의 국민들이 느낄 모욕감을 떠올리면 섬짓하다”고 덧붙였다.

 

 

 
 
   

덧글쓰기 | 전체글 26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쌍칼1  

행동하는 연예인!!
문성근씨를 존경합니다..
미디어악법이 원천 무효가 되길 재판관들의 양심을 굳게 믿고 싶습니다..
09-10-21

인생무상  

문성근님 화이팅

존경합니다
09-10-21

행인2  

쥐와 쥐벼룩들에게 침팬치들이라 함은 과하다고 생각해요.
09-10-21

민이아빠  

"머,,,침팬치들의 움직임이라고나 할까" 쿡쿡쿡
09-10-21

살아남은 자의 슬픔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09-10-21

타협은 없다  

너무도 감사합니다......그리고 희망은 있다는 것을 보네요.
09-10-21

방울도사  

멋있습니다,,,,,,
행동하는 문성근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09-10-21

Taejuk  

정말 존경합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내가 그 자리에 설 수 없어서.
하지만 재판관의 양심을 믿어 보겠습니다.
문성근님!! 화이팅!!
09-10-22

신림동boxer  

존경합니다!
09-10-22

수곡댁  

존경합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09-10-22

사람은가고  

문성근님화이팅!힘내세요,힘내세요,힘내세요,시민으로의작은힘당신의백경이되겠습니다...
09-10-22

시민지기  

늘 고맙습니다.
당신께서 대표해주시는 그 목소리에... 늘 고맙습니다....
09-10-22

소판서  

문성근님 고맚습니다. 사랑합니다.
09-10-23

민시유  

존경, 감사, 미안....,
나는 무엇을 할수있나....,
09-10-23

작은은혜  

멋있습니다.
문성근 님.
정의를 위해서 함께 달려 나갑시다.!!!

아자아자!!!
09-10-23

지지합니다!!!  

제발 이태리만큼은 되지않기를...
스웨덴의 반의반만 따라가도 좋겠구만ㅠ

온 국민의 성원과
뜻있고 양심적인 분들이 함께하면...

다시 꼭 좋은세상 만들수 있습니다!!!!!
그렇게 믿습니다!!!!!

암튼 화이팅!!!!!!!!!!!
09-10-23

하늘이시여  

무뇌아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그 모습이 있기에
우리 대한민국의 정의는 아직 살있습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09-10-24

벽강  

존경하는 문성근님.
이제 정치에 나서도 아무도 비난할 사람 없습니다.
정치인이 되십시요.
정치가 바로 서야 합니다.
09-10-24

백양카리스마  

보기드문 용기있는 지성파연예인!
다음정권에는 수권정당이 되어 국민을 위한 봉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09-10-24

지인   

뛰어난 실력 + 훌륭한 생각 + 용기있는 행동 = 문성근!

지지를 표해 아깝지 않습니다!
09-10-25

줄밖에서  

변치말고 언제까지나 바른 목소리로 행동하는 양심이 되주세요~
홧팅!! 입니다!
09-10-26

정지니  

우리편?인게 정말 다행인분입니다.
09-10-26

하이로져  

존경합니다. 행동하는 양심
09-10-26

EARTH  

감사합니다. 이렇게 목소리 높여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에,
항상 감사할따름입니다.
09-10-27

동굴이  

문목사님 가시는 날 고속버스 안에 있엇는데 너무 놀라 통곡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차안이 많이 놀랐지요..참 고와보이십니다..존경합니다..
09-11-05

미르데  

고맙습니다.
당신의 목소리... 고맙습니다....
10-02-25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2018~22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2 태목(최두한) 18-08-06 0 0 85332
2024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태목(최두한) 24-12-29 0 0 46130
2025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내역 태목(최두한) 25-02-01 0 0 50014
2025년 시민광장 후원현황  1 태목(최두한) 26-06-27 1 0 8577
2024년 시민광장 특별회비 후원자 태목(최두한) 24-12-29 0 0 43746
73614 유시민 작가가 유튜브 저널리스트에서 말한 마지막 대목   1 김성현 26-08-25 0 0 9512
73613 데자뷰에 들렀습니다. 그 바보들이 그리워   3 시리우스리 26-08-04 3 0 7408
73612 말 같지도 않는 소리가 쏟아집니다. 세계시민김동주 26-07-21 0 0 7227
73611 2025년 시민광장 후원현황   1 태목(최두한) 26-06-27 1 0 8577
73610 화가난다 화가나......   2 정치판희망유시민 26-06-16 1 0 6912
73609 3월 9일 출석부   1 카라반 26-03-09 0 0 18234
73608 역적을 사랑하는 짐승 오월의햇살 25-06-03 0 0 37167
73607 [유시민 칼럼] 언론이 퍼뜨리는 정치적 독극물 njbora 25-02-04 0 0 52258
73606 2025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내역 태목(최두한) 25-02-01 0 0 50014
73605 정치자금 천민 25-01-27 0 0 48356
73604 위험 천민 25-01-21 0 0 48079
73603 공공칠구공 천민 25-01-10 0 0 51706
73602 야ㅡㅡㅡㅡ 천민 25-01-09 0 0 51789
73601 막걸러낸 천민 25-01-09 0 0 51557
73600 2024년 시민광장 근조기 운영 내역 태목(최두한) 24-12-29 0 0 46130
73599 2024년 재정보고를 드리면서 태목(최두한) 24-12-29 2 0 36413
73598 2024년 시민광장 특별회비 후원자 태목(최두한) 24-12-29 0 0 43746
73597 2024년 12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32168
73596 2024년 11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31997
73595 2024년 10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25757
73594 2024년 9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22217
73593 2024년 8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7875
73592 2024년 7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5724
73591 2024년 6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12-29 0 0 15631
73590 2024.8.12 은행 배브장 24-08-12 0 0 40384
73589 시민광장 2024년 3월~5월 재정보고에 대하여 태목(최두한) 24-06-12 0 0 48875
73588 시민광장 2024년 5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443
73587 시민광장 2024년 4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332
73586 시민광장 2024년 3월 재정보고 태목(최두한) 24-06-12 0 0 49349
73585 시민광장 유지 관리 방안을 올립니다.    4 태목(최두한) 24-03-15 0 0 41186
73584 시민광장 회원님들께 드리는 말씀 태목(최두한) 24-03-11 0 0 53149
73583 시민광장 2023년 ~ 2024년 2월 회계보고   태목(최두한) 24-03-11 1 0 42758
73582 오천원.....   3 njbora 24-02-04 2 0 58751
73581 잘살고 있는가? 수연빠덜 24-01-14 1 0 51266
73580 2024년 광명광장 신년회 후기   3 고소영 24-01-14 0 0 50341
73579 시민광장 대표선출 및 홈페이지 운영과 관련하여 의견주십시..   4 미스바 24-01-10 1 0 54454
73578 1월 9일 화요일 출석부 북청 24-01-09 2 0 53757
73577 경기광장 제16기 대표 당선자 공고   1 하늘파랑 23-12-27 1 0 51437
73576 제16기 경기광장 대표에출마하고자 합니다.   1 한티 23-12-25 1 0 42369
73575 2023년 광명광장 총회& 송년회 후기   2 고소영 23-12-25 0 0 40190
73574 2023 파주광장 송년회 결과   1 동현아빠 23-12-07 0 0 33461
73573 2023 파주광장 송년회 동현아빠 23-12-06 0 0 35434
73572 첨맘님이 보시는 민주당의 현주소는? 함만세 23-07-14 0 0 66874
73571 파주광장 정모 동현아빠 23-07-14 1 0 54437
73570 시민참여 진보신당 _ 기대 반 우려 반 함만세 23-07-08 0 0 53919
73569 추장관 인터뷰를 보고 나서 함만세 23-07-02 0 0 51805
73568 조국장관님 출마?   1 함만세 23-06-18 0 0 50297
73567 정의당 재창당 쇼   1 함만세 23-06-18 0 0 49470
73566 청년정치의 민낯 함만세 23-06-18 0 0 49699
73565 재정보고와 관려하여 소풍_시흥 23-04-24 0 0 53154
73564 이인규가 유시민 정치판으로 돌아오라고 판을 깔아주는데...   2 樂당소굴 23-03-17 0 1 72574
73563 양진수 회원 노동부지정 재해예방기관 설립 양진수 23-03-16 0 0 58351
73562 2023년 파주광장 첫정모   2 동현아빠 23-02-18 3 0 61315
73561 시민광장 2022년 10월~12월 재정보고    3 태목(최두한) 23-02-04 0 0 70217
73560 [알릴레오 북's 85회] 죽음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 아버지의..   1 김성현 23-01-02 0 0 93851
73559 창원시민광장 2022년 결산 및 정모 바다1 23-01-01 0 0 63194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