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볼일이 있어 외부에 나갔다가 당희님 으로부터 장관님께서 일산 쪽으로 유세를 온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가봤지만 5분전에 유세 일정이 끝나고 현장에 없다는 소식만 들었습니다. 내심 7시 까지는 유세를 할 줄 알고 급한 마음에 달려 왔건만 현장은 생각 보다 무척 썰렁 하더군요. 이거 참 큰일이다.. 그동안의 무관심에 너무나 부끄러웠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요즘 하는 일 이 통 재미가 없고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가 너무 싫고... 너무 답답합니다. 이명박의 안하무인 뻘짓에 화가 나고. 무기력한 우리들의 모습에 좌절감도 듭니다.
그래도 우리 대장님이 있어 소망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에 조그마한 안도를 받지만, 우리 대장님은 현장에서 목이 터지게 고생하는데 시민광장은 너무나 조용해서 가슴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는 거 같습니다.
이번 주말 시민광장의 저력을 보여 줘야 합니다.
5천명 이상은 정말 무조건 모여야 합니다. 이정도의 분들이 모여 노래하고 춤추고 한편의 광란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경기도 지역이 요동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언론도 이런 광경을 미디어로 통해 보여준다면 유시민 바람이 경기도를 강타 할 겁니다.
수도권 아닙니까?
서울과 경기 지역 회원만 만 삼천 명 정도 됩니다. 거기다 경기권 과 인접한 지역인 충청도 대전 그리고 전북 등의 회원님들과 부산, 전남, 광주, 대구, 경남, 강원 등 좀 거리가 있는 지역이라도 좀 고생스럽더라도 십시일반 버스를 대절해서 경기도로 집결해야 합니다.
첨맘님께서 유세를 다니시는 현장 마다.
우리 시민광장 회원들이 춤추고 노래하고 즐겁게 놀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시민 한명 한명에게 눈을 마주 치면서 유시민을 부탁 해야 합니다.
오늘 부터라도 집행부 위원님들은 각 지역 광장 대표님들께 긴급하게 전화를 돌려주세요. 그래서 광역광장 대표님을 필두로 각 기초광장 대표님들께서 수고스럽더라도 이번에 경기도로 올수 있는 회원님들의 수를 미리 파악해야 합니다. 한명 한명에게 전화를 하셔서 선거 유세장에 올수 있는지 미리 인원이 파악돼야 합니다. 그래야 효과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가상 시나리오를 짜고 조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나옵니다.
그리고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 불편함이 없도록 그분들의 숙소지 (저렴하고 깨끗한 모텔, 아니면 찜질방등) 미리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전에 유세장에 참여하신 회원 분들의 전화번호를 파악해서 중앙에서 동선에 따라 문자로 미리미리 알려 줘야 합니다. 그래야 중간에 혼선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유세장에 오시는 분들은 일율 적이지 않게 우리 후보의 번호를 알릴 수 있는 장치를 하나씩 만들어 오는 건 어떨까요. 모두가 똑같은 색깔과 디자인은 선거법에 걸리지만 같은 색이라도 디자인이 틀리거나 개인적인 구호나 문구를 (예를 들어 노란 고무장갑에 장관님의 기호를 적는 행위 등) 만들어 오면 어떨까요.
그리고 유세장으로 이동하는 경로 이동하면서 할 수 있는 퍼포먼스(지난번처럼 쓰레기봉투를 준비해서 이동 중 청소를 하는 방법), 또는 식사 시나 유세 후 뒤풀이 장소 등. 그 지역의 식당을 미리 파악해서 많은 회원 분들이 한곳에서 식사를 하는 게 아니라 여러 식당에 소수가 들어가는 겁니다. 그래서 구전으로 혹은 건배사라를 하면서 유시민을 외치는 겁니다. 또한 이동수단으로의 카풀 방법 등 정말 준비해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 이번 선거 로고송 그리고 율동 등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각 기초광장 에서는 사전에 미리 준비를 해와 야 합니다. 그래야 유세장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까요.
이건 정말 중요한 겁니다.
사진이요. 장관님 유세 동선에 따라서 실시간으로 사진이 게시판에 올라와야 합니다. 우리장관님께서 열정적으로 선거 운동하는 모습 ... 시각적 효과가 얼마나 큰 줄 아십니까? 이런 모습이 선거 초반부터 보였어야 많은 회원 분들이 참여를 할 게 아닙니까, 전담 사진사가 없나요? 그럼 오늘부터라도 실시간으로 전담 자봉 사진사를 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찍고 올리고 찍고 올리고 해야 합니다.
인터넷 상에서 집행위원 호소도 필요합니다.
참여해 달라고 애원도 하고 부탁도 하고 절규도 하고 좀 해야지요. 부탁드립니다. 어찌 좀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지금 부터라도 잘하면 이전에 좀 잘 못한 부분 다 용서 받을 수 있습니다. 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노짱님 서거 1주기 행사를 위해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마음속에 크게 자리 잡고 있는 그분을 보낼 수가 없어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분이 이룬 업적 우리에게 주시고간 큰 선물 그리고 남아있는 자들에게 주고 간 숙제들.
우리 모두는 노짱님에게 마음을 빚을 지고 있습니다.
죽을 때까지 다 갚지 못할 이 빛을 우리가 살아가며 하나씩 갚아야 합니다. 어떤 식으로 갚아야 할까요. 그분이 원하셨던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 내야지요. 원칙과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지역감정이 없는 나라를 우리들이 만들어 내야지요.
그러려면 노무현의 사람들이 이번 선거에 당선이 되어야 합니다. 남은 시간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동원해서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 꼭 승리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