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와 2MB 그리고 노풍과 북풍, 이 구도적 대립은 얼마든지
예견된 것이였습니다. 이것은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입니다.
한반도의 운명을 좌우하는 민주개혁 평화 세력과 수구냉전 독재 세력의
진검승부입니다.
그리고 그 사활이 걸린 싸움이 바로 경기도지사 선거입니다.
더불어 국민참여당의 약진까지, 이번 판세는 지난 노 대통령님의 서거, 그리고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범 야권의 연정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판세입니다. 잘 되면 앞으로 나아 갈 것이고 안되면 퇴보하는 대한민국 정치사의 새로운 심판의 서막이 6월2일 열리게 됩니다.
승산을 떠나 유불리를 떠나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부분을 총 동원하여 이 난세를 헤쳐나가야 합니다.
2009년 우리는 훌륭한 지도자를 그리고 우리 시대의 어른을 잃어 버렸습니다. 대한민국 통한의 질곡사를 업고 나아가던 두 어른이 한 순간에 치졸한 권력의 암투에 스러져 가셨습니다.
유시민님은 정치를 다시 재개하시고 그 험난한 한 복판에 신음하시며 여기까지 오셨습니다. 이래저래 여러말들이 많았고, 또 이래저래 우리들 끼리의 생채기도 많았지만 기억하십시오.
그때로부터 상황은 점점 나아져왔고, 또 유시민님의 정치적 수가 거의 정확하게 바람을 일으켜 왔다라는 것을 말입니다.
이번 지방선거 그리고 향후 총선, 또한 대선까지 염두하여 차기 대권론을 향배에 두고 정치공학적으로 다가서는 분들도 많을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정치는 수시로 바뀝니다. 안 바뀔것 같습니까? 변수는 언제나 있는 법이고, 또 그 변수로 인해 180도 변할수 있는것이 바로 정치입니다.
그래서 가치가 생명이고 시대정신이 중요합니다.
어느 인물이 시대와 호흡하며 정도를 걸어나가고 있는가? 또 어떤 정치적 세력이 그 시대와 역사적 과제에 맞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가?
아무리 킹메이커가 있고 누가 누구를 받쳐준다한들, 또 통합론을 주장한다한들 안될 사람은 안되고 될 사람은 됩니다. 대한민국 정치판의 생리와 구조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똑바로 봐야하고 긴 호흡으로 멀리 내다볼줄도 알아야 합니다.
바쁘신것 잘 알고 있습니다. 힘들게 생활정치 하신다는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핀트와 전략적인 판단이 다소 흐려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역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여러적으로 만나고 대화하면서 여러적으로 목격하게 되는 부자연스러움과 소통의 장애가 왜 없겠습니까?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바보들 아닙니까? 자기 돈 내며 자기 시간 할애하여 몸빵하는 사람들 아닙니까? 얻어지는게 없어도 달라질게 없어도 가치가 있다면 또 희망이 있다면 달려 나가는 개미들 아닙니까?
우리들의 실험 정신이 중요합니다. 우리들의 가능성이 곧 유시민의 성공이며 대한민국 정치의 내일입니다.
희망을 가지고 배짱있고 차분하게 외로운 유시민님의 곁을 우리가 채워줘야 합니다. 신발끈 동여매고 경기도 전역에서 우리들만의 축제를 즐겨봅시다.
만나뵙고 싶습니다.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이번 주말이 참 중요합니다.
많은 참여와 독려로 새로운 시민주권 시대의 시금석이 될수있는 우리들의 가능성을 보여주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