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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표님께 바라는 단, 한가지.
시적모험 | 2010-06-07 16:38:43 | 조회 1911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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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토론글에 댓글로 단걸, 그냥 본글로 올려봅니다.

이하가 제가 대표님께 바라는 단, 한가지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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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 대표라면, 전체 회원의 입장을 최대한 고루 포괄해내야 하고, 그것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최소 개개의 회원 모두를 존중하려 애쓰는 노력이나 시도는 있어야 한다

봅니다.

허나, 이번 선거 뿐 아니라 올해 중앙 차원의 여러 행보들을 겪으면서 회원들은 갈수록
그에 대한 기대를 잃게 되었고, 이로 인해 누적된 소외감이 결국 지금과 같은 거센 반발

을 불러일으키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가만 들어보시면, 회원들의 절규엔 공통점이 있습니다. '왜 광장을, 회원을, 무시하냐'
라는 얘기가 담겨있습니다. 회원들은 알고 싶은 겁니다. 그냥 미안해하고 생까는
대표가 아니라, 회원을 설득하려 애쓰고 이해하려 애쓰는 그리하여, 단 하나의
이탈자까지도 껴안아낼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통솔력'을 기대하고 있단 겁니다.

그 많은 국민들이 진보.보수의 이념을 떠나 노무현 대통령을 위해 눈물을 쏟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원칙과 상식때문이 아니라. 그가 국민에게 보인 '겸허한 사랑'
때문이였습니다. 사랑받는 느낌. 존중받은 느낌. 그것이 바로 국민이 대통령? 이란

말의 본질이였습니다.

바보 같은 국민이래도, 지나치게 날카로운 회원이래도, 부당한 공격이다 싶더라도,

그냥 외면치 말고 귀 기울려 주시고, 아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최소, 아껴보려는

성의라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광장을 존속시키는 길이니깐여. 결과적으로

첨맘님을 위한 것이며, 대표님이 회원들로부터 지지와 성원을 얻는 방법이니깐여.

광장을 존중하고 회원들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대표.
그로 인해, 회원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대표.

우리, 정녕 어려운 겁니까? 

 

 

   

덧글쓰기 | 전체글 25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초록뱀  

시적모험..님 회원들이라 하시면 저도 포함 하시는겁니까?
전 근데...솔직히...별로 김성현.대표에게...불만 없는데요..
내가 이상한것인가??
10-06-07

시적모험  

저도 대표님께 사적 불만은 없습니다.

대표님의 갠적 역량에 대해 의심치 않으며, 궁물 지향자라 여기지도 않습니다.
다만, 광장 내 이 무수한 '아우성' 이 제 귀에까지도 크게 울려올 뿐.

대표님께 분노하기보다 안따까워, 드리는 제 나름의 고언입니다.
10-06-07

초록뱀  

저도 사적으로 별로 안 친해요..
나보다 젊어 보여서^^
10-06-07

시적모험  

^^*
10-06-07

사랑시  

저도 요즘 "내가 이상한 건가?" 하는 생각이 깊어졌습니다. -_-;;;
10-06-07

리바이스블루  

저또한 김성현대표및 집행부에 불만이 없는 1인입니다.
무언가 더 도와드리지 못해 안쓰러울 뿐이죠....
지역에서 조차 서로 다른 이견이 있으면 게시판이 엉망일진대 하물며 중앙게시판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이번주 봉하에서 이문제로 토론하는것도 괜찮은 1인입니다.
온라인이라는 한계성을 벗어나 봉하마을 저수지옆 잔디광장에서 토론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10-06-07

시적모험  

네. 다행이군요. 최소 2인에 대한 고생길은 덜었으니깐여 ㅎㅎ

다른 회원들의 불만 수치도 zero 가 될 수 있게끔, 최대한 노력하는,
대표님의 앞날을 기대해도 될련지요? 보다 더 많은 회원들로부터
사랑받고 지지받는 대표님이 되신다면 저도 기쁠 것 같습니다.
10-06-07

미니파더  

어디서나 소통을 강화해야죠...^^
10-06-07

시적모험  

어느 글에서나 추천도 강화하고 계신거져? ㅋㅋ
(말 나온김에, 하나 달아드리러 가야겠네. ㅎ)
10-06-07

미니파더  

추천구걸을 하기위해서는 필수죠...^^
10-06-07

초록뱀  

침묵하는 여러 회원들이 있습니다..
대표성이 있으신 분들이 모이셔서 이번 선거후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을 만드셔서 시민광장 투표로
결정 했으면 좋겠습니다.

모 계시자나요..

윤이아빠..님
무극이 아빠..님
시적 모험..님
등등...
10-06-07

시적모험  

침묵하는 여러 회원들까지 나서면 상황 더 곤란해집니다 --;
제가 감지한 바닥 정서는 부정적이거나, 아님 아예 무관심쪽입니다.

상대적인 비유로써, 현 게시판의 목소리를 행여 '소란' 정도로 간주하신다면
음- 큰일입니다. 그럼 더 해결이 안되거든여. 표결은 최후의 수단입니다.

잉 그리고 전 대표성이 없는디. --a 타 회원님들에 비해 접속 여건이 헐렁할 뿐.
10-06-07

미니파더  

침묵하는 1인...^^
10-06-07

광장군  

시적모험님 의견에 동감.
10-06-07

초하나  

솔직히 대표 님의
선거기간 중 행보에 큰 관심은 없습니다

단지
대표에 취임하자 마자
기초광장 하나 쯤은
그냥 초토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셨다는 것

침묵을 깨고
예전에
sesil 이라는 닉네임으로
쪽지도 보내고
게시판에서 질문도 했었는데
대답이 없습니다

대표님
지금이라도 답변을 주셨으면 합니다

시적모험 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10-06-07

지현  

시적모험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김성현 대표님이 선거기간동안 보여준 모습에서 국민참여당의 일원으로(어쩌면 비례대표 2번으로) 정말 고생하시는 구나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습이 제가 기대하던 시민광장의 대표로서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시민광장 대표 김성현님에 대해서는 실망만 거듭했던 기간이었지요.

침묵하는 사람들-물론, 지난 몇달간 김성현님이 보여주신 모습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 광장에는 그에 못지 않게 실망과 서운함을 가진 회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 모임의 대표라 한다면, 자신에게 쓴소리를 하는 회원들을 더 가까이 보듬고 그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 나가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렇게도 많은 회원들이 '내려놓으시라는 대표자리'를 계속 유지하시는 대표라면 더더욱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점에서 침묵하는 회원분들의 의견글은 이 논란에서 불필요하다 여겨집니다.
10-06-07

시적모험  

이게 정말 어렵고, 고된 일이긴 하지요.
대표도 사람인데, 험한 말 들으면서까지 (억울한 부분도 분명 있을텐데)
먼저 손 내밀고 먼저 고갤 숙여 다가가기가 어디 쉽겠습니까..
더군다나 그야말로 그냥 헌신하는 자리인데.
(우리 회원님들도 이런 걸 좀 더 감안해 주셔야 하시공..)

헌데 저리 하지 않으면... 회원과 대표간 골이 더 깊어지고
그로 인해 광장의 분란이 계속 이어지니.. 우짜겠습니까.

유시민이 좋아 유시민 지지하고파, 란 그 한가지 이유에 의해 가입한.
제각각의 다양한 이력을 가진 2만 회원들입니다. 대표는 그들 모두의 대표구요.
허니 광장 운영에 있어 저들중 누구도 쉬이 배제되거나 소외돼선 아니된다 생각합니다.
하물려 지금은 너무도 많은 회원들이 각자의 소외감을 하소연합니다. (옳고 그르건)
그게 이젠 아우성이 되었구요. 비록 대표 본인과 견해가 다르더라도, '유시민 지지자
이탈' 이 최소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광장을 꾸려나갔으면 하는게 제가 '대표직'에
바라는 유일한 바램입니다. 앞으로도 누가 되건, 대표의 자린. 그 능력보다 품이 더
넓고 크기를 바라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인 거구요. 여즉껏도 전 매번 이 기준에서
표를 던져왔습니다. 능력? 역량? 브레인? 카리스마? 그런 거 안봤습니다. 오로지
가슴만 봤습니다. 포용력. 이해력. 화합력. 그리고 그게 바로 강력한 리더쉽, 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생각은 아직도 변함이 없구요.

뭐,,, 이런저런 생각들이 스쳐가길래, 혼잣말하듯 주절거려 봤습니다. --a
10-06-07

초록뱀  

포용력.이해력.화합력. 모두 맞는 말 입니다..
김성현..대표님의 정치력을 기다려 봅니다..

전 단지 매년 게시판에서 이러는게 피곤할 따름 이였습니다.
10-06-08

시적모험  

문제를 제기하는 측도 문제를 지적받는 측도 아마 모두 발 뻗고 자진 못할 겁니다.
그렇기에 가급적 회피하고 싶고, 가능한 껴들고 싶지 않고,, 머. 저 또한 그렇습니다.
앞으로 아니 볼 분들도 아니니, 낯 붉힐 일을 아니 만드는 게 가장 좋겠지요.
헌데 잘 모르겠습니다. 그게 과연 사람 사는 세상인지.

이쁜 말만 하고 좋은 인사만 건네고 분칠만 이쁘게 하여, 적당히 겉돌아주는 게
사교적인 면에선 더 좋을련지도 모르지요. 내 친한 이들과만 교류하고 나와
뜻이 다른 이들은 아예 상종을 않는다면, 표면적 다툼이야 보다 줄어들겠지요.
헌데 잘 모르겠습니다. 그게 과연 함께 가는 광장인 것인지.

쨌건 어느 주장에서건. 인신을 겨냥한 지나친 공격은,
최우선적으로 경계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음.. 초록백님 피로에 제가 한몫 단디 보태고 있는 거 인정;;
안그래도 인쟈는 죽도리짓 고만해볼까 합니다. :) 죄송.
10-06-08

온새미로  

참..구걸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것두 시민광장에서..

노짱님의 학생들과의 무릎낮춰 찍은 사진..참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시적모험님 약해지지 마시고 힘내세요!
10-06-08

초록뱀  

시적모험..님
온새.님이 힘내라자나요..

에구..지도...인자...취미생활이나 하러 가야겠습니다..
10-06-08

김성현  

시적모험님 고맙습니다.
너무도 당연히 시민광장 회원분들을 존중하고 참 고맙게 생각합니다. 때로 부족하여 모두를 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 안타까움이 계속 있습니다. 오해도 상당하지만 부족한대로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갈수록 글을 남기는 게 어려워집니다. 참 다양한 의견이 각기 다르게 다가올 때 선뜻 하나를 선택할 수 없는 어려움도 커집니다. 제 의견이 강하게 드러나면 그것도 또다른 분란이 되고, 말 하기 어려운 부분은 오해를 낳고, 제가 배우고 고쳐야할 지적에 감사하면서도 의도적인 표현에 상심하고 그런 시간들이 갑니다.
시민광장이 제 개인을 위한 곳이 아니기에 당연히 회원 분들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10-06-08

시적모험  

T_T 아 이런 허심탄회한 소통을 원했습니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넘치면 넘치는대로, 대표 혼자 짊어지지 말고
회원과 나누길 바랬습니다. 설명하고, 설득해 나가길 바랬습니다.

글 쓰기 어려워진다는 대표님 심정도 충분히 헤아려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0-06-08

무극이아빠  

넘 착하심... ㅡ.ㅡ
난 오히려 이런 댓글 다실 시간에 현재까지 밀린 질문에 한방에 다는 아니라도 하나씩은 대응을 하면 좋겠구만요.
10-06-08

시적모험  

하시겠지요. 뭔가 생각이나, 입장을 정리하고 계시겠지요.
과정에 노력과 진정이 담겨있다면, 결론의 시기가 빠르고 느린건
중요치 않다 생각합니다.

저는 어떤 경우에도 인간적인 연민, 까진 내치지 못하겠더군요.
솔직히 현재 광장 회원중에 마음 편할 이가 누가 있겠습니까..
그를 이해하는 거지요. 아니, 이해하려 애쓰는 거지요. 음.
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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