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리뉴스 이은재 기자)
“김진표로 단일화 되면 이기기 어렵다”
유 후보는 “김진표 후보로 단일화가 되면 이기는 데 굉장히 어렵다고 본다”며 “데이터 분석을 해보면 김진표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만 이긴다”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가 고령층과 중도층의 지지가 있다고 말하는데 김문수 후보보다 훨씬 지는 선에서 나오는 것이고 나와도 별다른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다”면서 “그러나 나는 20대와 30대에서 단일후보가 되면 2배로 이긴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년 반 동안 여론조사를 실시해왔던 민주당도 김진표 후보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지금 김진표 후보의 지지율은 그렇게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 후보가 이러한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단일화의 시너지효과가 제일 많이 나는 후보가 자신이라는 것이다. 그는 ”나로 단일화를 하면 김진표 후보와 나의 단순지지도를 합산한 것보다 더 많이 (지지가)나온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기도지사를 꼭 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일각에서 제기하는 ‘경기지사 선거에 대한 진정성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하지만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지사 후보는 야권 후보 단일화 무산의 원흉으로 낙인찍히면서 모든 비난의 돌을 맞고 있다. 야권 후보 연대의 최대 핵심으로 꼽힌 경기지사 단일화 방안과 관련, 시민사회단체에 위임하겠다던 그간의 말을 돌연 바꾸면서 협상을 깼다는 것이다.
진보언론으로 분류되는 언론들조차 유시민 후보를 비난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유 후보는 “전국적 차원의 연대가 타결이 안 된 어려움이 있긴 해도, 경기도 지역의 연합과 후보단일화 문제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말 바꾸기’비난에 대해서도 “우리로서는 매우 불리한 (단일화)방식을 받아들였다”면서 “(하지만)단일 후보로 뽑힌 사람이 정당성을 획득하고 패배한 후보의 지지자들을 흡수하려면 어느 정도 합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최소한의 절차적 합리성을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민주당이 끝내 안 들어줬다”며 “그러면 단일화를 해도 진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난을 받는 것보다 더 두려운 것은 그렇게 만들어진 단일후보가 패배하는 것”이라면서 “어쩔 수 없이 결렬된 것”이라고 말했다.
‘사과 요구, 단일화 싫어 핑계 대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그는 왜 시민단체에 모든 권한을 위임한다고 했을까? 이에 대해 그는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에 힘을 실어주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말 바꾸기’라는 비난에 대해서도 “비난에 대해서는 감수하고 가야겠다”면서도 “말을 바꿨다기보다는 원래 단일화와 연합의 취지를 민주당이 부정해버린 데서 생긴 문제”라고 반박했다.
또 “나한테 결렬 책임을 뒤집어씌우는 것은 정치공방으로서 이해는 할 수 있지만, 진실에 의한 공격은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과 김진표 후보가 유시민 후보에게 사과를 하면 논의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그냥 (단일화를)하기 싫어서 핑계를 대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려운 정치협상을 할 때 제일 중요한 태도가 누가 후보를 하든 꼭 이기는 단일화를 해야 된다는 것”이라면서 “그 과정에서 철저히 유권자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고 상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유시민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 단일화가 결렬됐다. 어떻게 되는 것인가?
단일화는 일단 4+4 연대, 전국적 차원의 연대가 타결이 안 된 어려움이 있긴 해도, 경기도지역의 연합과 후보단일화 문제는 여전히 살아있다. 서로 마음만 있으면 지금이라도 어렵지 않게 타결할 수 있다고 본다.
- 민주당에서 유시민 후보의 말 바꾸기라고 비난하고 있다. ‘50:50을 약속해 놓고 이제 와서 번복하느냐’고 비판하고 있다.
50:50을 우리가 받아들였다. 우리가 연합과 단일화를 하는 목표가 지방선거에서 승리함으로써 MB심판, MB스톱, 4대강 반대를 하기 위해한 것이었다. 50:50이라는 우리로서는 매우 불리한 방식을 받아들였다. 그 구체적인 방법은 어느 정도 합리성이 필요하다. 그래야 단일후보로 뽑힌 사람이 정당성을 획득하게 되고, 그 경쟁에서 패배한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마음을 실어서 지지해 줄 수가 있다. 패배한 후보도 바른 행동을 하고 깨끗이 승복하는 패배자가 될 수 있다.
그러한 요소들이 다 모여야 원래 단일화와 연합을 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데, 우리가 그 불리한 조건을 받으면서도 최소한의 절차적 합리성을 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는데 그것을 민주당이 끝내 안 들어줬다. 그러면 단일화를 해도 진다. 우리로서는 50:50이라는 합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식언이라는 비난이 나올 것이고, 민주당에서 그렇게 할 것이라는 점을 예측했다. 그러나 비난을 받는 것보다 더 두려운 것은 그렇게 만들어진 단일후보가 패배하는 것이다. 그것이 너무 두려웠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결렬된 것이다.
“형식상 말을 바꿨다는 비난, 감수하고 갈 것”
- 유 후보가 시민단체에 전적으로 위임한다고 했었다.
어느 정도 원래의 목적에 부합하는 최소한의 합리성을 가진 방안이 (도출되지)않겠나 하는 신뢰가 있었고, 그분들이 민주당과 협상하는 과정에서 굉장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힘을 실어주자, 그러면 잘되지 않겠냐 해서 해드린 것이다. 말을 바꿨다기보다는 원래 단일화와 연합의 취지를 민주당이 부정해버린 데서 생긴 문제라고 본다. 형식상 말을 바꿨다는 비난에 대해서는 내가 감수하고 가야겠다.
- 김진표 후보는 사과하면 적극적으로 논의할 수 있겠다고 했다.
그것은 그냥 하기 싫어서 핑계를 대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가 이런 어려운 정치협상을 할 때 제일 중요한 태도가 누가 후보를 하든 꼭 이기는 단일화를 해야 된다는 것이 첫 번째다. 그 과정에서 철저히 유권자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고 상식이다. 이런 원칙과 상식만 지켜진다면 방법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내가 단일화를 한다고 해놓고 안 받아들였다는 약점을 자꾸 공격하는 분은 나를 곤경에 빠뜨리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MB심판, MB스톱을 원하는 유권자의 뜻을 받드는 데는 하나도 도움이 안 된다. 지금이라도 우리가 그런 원칙과 상식으로 돌아가기만 하면 다 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진표 단일화는 필패...민주당도 알고 있다’
- 김진표 후보로 단일후보가 되면 질 거라고 판단하나?
이기는 데 굉장히 어렵다고 본다. 이는 나보다 민주당이 더 잘 알 것이다. 민주당은 1년 반 넘게 경기도지사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 우리는 가끔씩 그것을 얻어 보거나 언론기관에서 나오는 공개된 여론조사 데이터를 보고 있다. 나와 참여당은 돈이 없어서 직접 여론조사 의뢰를 못한다.

(ⓒ폴리뉴스 이은재 기자)
그런 데이터 분석을 해보면 김진표 의원은 단일후보가 돼도 모든 연령층에서 다 진다. 지급, 직능별로 나눈 모든 유권자집단에서 다 진다. 오로지 이기는 것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 속에서만 이긴다. 고령층, 중도층의 지지가 있다고 말하는데, 나보다 고령층에서 조금 더 나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김문수 후보보다 훨씬 지는 선에서 나오는 것이다. 내가 6%고, 김진표 의원이 9%, 이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
그러나 나는 20대와 30대에서 단일후보로 가면 2배로 이긴다. 승부는 40대에서 갈라지는데, 40대에서는 지금 내가 약간의 열세다. 단일화로 시너지효과가 제일 많이 나는 후보도 나다. 나로 단일화를 하면 김진표 후보와 유시민 후보의 단순지지도를 합산한 것보다 더 많이 나온다.
그것을 민주당이 너무 잘 안다. 우리가 진짜 이기는 단일화를 해야 된다는 대원칙에 충실하고, 그 과정에서 이기는 후보를 발굴하기 위해서 유권자의 뜻을 존중하는 원칙에 비춰보면 이것은 더 논의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명백하다고 본다. 민주당이 이것을 알기 때문에 ‘단일후보가 돼서 져도 좋다, 그러나 다른 당에는 후보 못 준다’는 태도로 임해왔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제1야당으로서 지켜야 될 금도를 넘어선 것이고, 대의를 생각하지 않는 태도이다.
내가 경기도지사에 뛰어들 때 그냥 뛰어든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이번 수도권선거가 야당의 승리로 끝나야 국가적으로 바람직하다는 판단 때문에 쭉 이것을 살펴봤다. 그 결과 김진표 후보로는 도저히 답이 안 나온다,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 이런 변화를 느끼는 속에서 김진표 후보의 경쟁력이 더 커질지도 모른다, 이런 판단을 하고 뛰어든 것이다. 그러나 지금 김진표 후보의 지지율은 그렇게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 나로 단일화를 하면, 물론 마지못해 하는 단일화가 아닌 흔쾌히 단일화를 한다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본다.
나로 단일화하는 것이 민주당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본다. 지금 현재 유권자들이 나타내고 있는 여론조사 응답을 보면 김진표 후보가 되면 20대와 30대는 투표장에 안 나올 것이다. 지지율도 김문수 후보를 못 이기는 것으로 나온다. 결국 그런 유권자층만 투표장에 나올 경우 민주당 소속의 시장후보가 압도적 다수인데, 그분도 동일한 유권자집단을 놓고 경쟁해야 한다. 내가 후보가 되면 20, 30대들이 김문수 후보를 2배로 이기기 때문에 그분들이 다 투표장으로 나와 주면 절대 한나라당 안 찍는다.
민주당이 31개 시군 중 25개 이상 후보로 나가는데 그들이 그 표를 다 받게 된다. 김진표 후보로 돼서 젊은 유권자들이 아예 투표장에 안 나오는 경우와 기호는 다르지만 한나라당을 절대 안 찍기 때문에 그 표를 다 받게 되는 것이다. 도의원 후보, 기초의원 후보 다 마찬가지다. 야권이 전체적으로 승리하기 위해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나를 지지하는 20~40의 젊은 유권자들이 어떻게든 투표장으로 나오도록 해야 한다. 나오기만 하면 야당이 다 이긴다. 그 야당후보가 어느 정당소속이고 어떤 기호를 갖고 있던 단일후보이기만 하다면, 이것이 내가 보는 합리적 판단이다.
민주당도 생각이 있는 분들은 마찬가지로 상황을 보고 있다고 믿는다. 다만, 국회의원 하나 없는 이 작은 정당에 국회의원 80명이 넘는 큰 정당이 광역후보를 넘겨주는 것이 싫어서 못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것을 넘어서야 한다.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고 야권 전체가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작은 자존심의 문제, 정서적인 문제를 넘어서서 진보개혁진영의 맏형다운 도량과 관대함, 성숙한 태도, 연합에 대한 포용력을 민주당이 발휘만 해 주면 이번 선거는 서울, 경기, 인천 다 이길 거라고 생각한다.
- 김진표 후보는 반대로 말하고 있다. 싫어하는 사람은 유시민 후보를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단일화 돼도 시너지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것을 알려주는 데이터가 없다. 지금 김진표 후보가 고령층과 중도층의 지지가 더 많다는 것은 사실이다. 나보다 약간 많다. 그러나 김문수 후보보다는 훨씬 적다. 반면 나는 젊은 층에서 김문수 후보를 압도한다. 우리가 비즈니스를 할 때도 그렇고 정치를 할 때도 그렇고 전국적으로 투표장에서 누가 찍었는지 모른다. 합을 크게 해야 된다.
나는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데이터를 다 제시할 수 있다. 내가 제시 안 하더라도 공신력 있는 기관들이 데이터를 그대로 공개하지 않나. 전화면접조사 등에서 연대별로 집단별로, 출신지역별로 지지정당별로 다 나온다. 나는 내가 만든 데이터가 아니라 여론조사기관들이 실제로 했고 언론사가 신뢰를 부여해서 발표한 데이터들을 얼마든지 제시할 수 있다. 이것은 명백하다.
- 후보 단일화를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한다면 이길 수 있나?
그것은 OK 정도가 아니라 원래부터 우리가 도민들에게 (묻자고 했다). 단일후보는 이기기 위해서 만든 후보이기 때문에 누가 이길 것인가는 도민이 많이 지지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다른 한 정당 안의 경쟁이라면 때로 국민의 인기는 높으나 당의 장기발전을 위해서 당선이 뛰어난 사람을 뽑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서로 다른 정당 간에, 적어도 진보신당까지 4개 정당, 민노당까지만 해도 3개 정당의 연합후보를 뽑는 데 도민에게 물어봐야지 누구에게 물어보겠나.
옛날에 노무현, 정몽준 단일할 때도 그렇게 했다. 그전에 국민경선을 받아들였을 때도 2002년 민주당 국민경선 방식을 요청했던 것이다. 100% 오픈이고 신청 받아서 이성, 연령, 지역, 인구할당 맞춰서 선거인단 만들고 투표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는데 민주당이 안 해 줬다. 여론조사도 2002년 노무현, 정몽준 방식의 여론조사를 하자, 100% 받아들이겠다고 했는데 민주당이 안 해 줬다. 그래놓고 나한테 결렬 책임을 뒤집어씌우는데, 그것은 정치공방으로서 이해는 할 수 있지만, 진실에 의한 공격은 아니라고 본다.
- 단일화 문제뿐만 아니라 심상정 후보와 안동섭 후보가 있다. 이들과의 단일화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겠나?
안동섭 후보는 단일화가 진행되면 당연히 참여하는 것으로 기본입장이 있었기 때문에 상관 없다. 심상정 후보는 우리처럼 신생정당이다. 신생정당은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빅뱅의 노래처럼 ‘세상에 나를 소리쳐’를 하고 싶은 것이다. 충분히 이해한다. 심 후보는 아마 본선등록을 꼭 해야겠다는 입장인 것 같다. 하셔서 세상을 향해 나를 소리치고, MB스톱을 원하는 국민여론도 존중해서 할 만큼 해보시고 나서 대화하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이번 선거에 본격 개입한 손학규 전 대표를 만났다. 어떤 말을 나눴나?
내가 지금 하는 이런 말들이다. 내가 경기도 선거에 뛰어든 이유, 선거판세, 야권이 이길 수 있는 방법, 거기서 내가 할 역할, 단일화 결렬과정에 대한 설명에 대한 것들을 전반적으로 다 말했다. 손 전 대표가 춘천에 있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잘 몰라서 우리 쪽에서 우리가 보는 결렬의 여러 가지 과정이나 시국전망, 선거에 임하는 기본적 자세를 들었다.
김진표 후보를 만나서도 마찬가지로 김진표 후보 측에서 보는 문제들을 들었다. 이미 말했지만, “승률이 5:5로 있는 것은 절대로 민주당이 안 받아들일 것이다. 그러니까 당신들이 많이 불리한 쪽으로 가야 단일화가 된다”고 간곡히 (나에게)말했다. 민주당 30만 당원, 우리 참여당 8000당원, 약 40배 규모로 차이가 나는 이것이 반영되도록 열어주는 참여경선안을 드렸는데...
- 손학규 전 대표와 정세균 대표가 만났는데, 어떤 결말이 예상되나?
나는 잘 모른다. 두 분이 만나서 민주당의 여러 가지 문제, 이번 지방선거의 문제, 경기도 문제를 서로 논의할 것이다. 우리는 그 의제 중 경기도의 야권연대, 후보단일화 문제가 포함돼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두 분이 얘기를 잘 나누셔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단일화, 투표일 하루 전까지도 가능성 다 열려 있다”
- 단일화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 가능성을 언제까지로 보나?
선거일 전날까지도 가능하다. 그러나 더 바람직하다면 후보등록일 전까지 결정하는 것이 유권자들에게 좋다. 유권자들은 복잡한 것은 싫어한다. 단순하게 MB냐 아니냐, 한나라당이냐 아니냐, 4대강사업 강행이냐 아니냐, 무상급식 반대냐 찬성이냐, 골프장 계속 만들 거냐 그만 만들 것이냐, 계속 토목공사에 돈쓸 거냐 복지에 쓸 거냐, 이런 문제를 가지고 단순하게 정리해 주기를 원한다. 따라서 되도록 후보등록일 전까지 결정해서 한 사람만 등록하는 게 제일 좋겠다. 그러나 이론적으로만 본다면 투표일 하루 전까지도 가능성은 다 열려 있다고 본다.
- 결단일 수밖에 없다고 보나?
결단이라는 말보다는 합리적인 방안을 찾고 그런 합리적인 방안을 받아들이는...결단이라는 말까지는 필요 없고, 내가 볼 때 상식적인 선택이라고 본다. 우리 야당이 스스로 국민 앞에 표방한 목표, 지방선거의 목표, MB심판, MB스톱, 그 목표를 이루는 데 합목적적인, 효율적인, 합리적인 방법을 찾겠다는 원칙과 상식만 있으면 그 다음 문제는 결단이라고 할 것까지 없고 담담하게 후보들은 유권자들에게 나의 미래를 맡기고, 유권자들의 뜻을 확인하고 그것을 받아들여서 나에게 부여된 역할을 하면 다 되는 문제이지, 그것을 굳이 결단이라고까지 할 것은 없다.
기사 원문 - 폴리뉴스
http://www.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101&num=104039&p=1&S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