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파랑님 글>
그 방문하는 20%중 적극적 의사개진층은 그 20%밖에 안됩니다.실제로 홈페이지에서 선문답을 주고 받는 적극 의사개진층은
우리당의 5%내외일겁니다.
=>방문하는 20%중 여러 가지 방법(게시글,댓글,설문조사등)으로 의사 개진하는 층은 당원들의
의사가 당 운영에 직접, 많이 반영 될수록 높아 질겁니다.
반면, 오프위주의 지역위의 평소 참석률은 어떻습니까?
온라인보다 더 좋다고 말할수 있습니까?
온라인은 다양한 개인적 상황을 쉽게 극복하게 합니다.
제가 예전에 지역의 오프 행사에 참석을 권하는 전화를 지역 당원들에게 돌린적이
있었는데 참석하기 힘들다는 당원의 80%는 시간적,거리적 제약 때문이었습니다.
대부분 직장인이거나 자영업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 분들은 온라인으로도 오프 못지않게 참여 할수 있는 길을 열어 두어야 합니다.
오프에 나오는 분들의 대부분은 온라인에도 쉽게 출석합니다. 지역홈페이지의
출석부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의 중요한 결정들은 오프보다 많은 당원들이 의견을 개진하고 참여할수 있는 온라인에서
정하는 것이 순리입니다. 물론 오프의 토론과정도 유기적으로 결합될수 있지만 온라인을
보조로 생각하거나 소외시키면 결국 또 오프 당원만 남게 될것이며 대중정당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점점 줄어듭니다.
이것은 중앙과 지역이 마찬가지입니다.
하늘파랑님 글>
진보신당 게시판을 한번 가보십시요.거기에 생산성이 있습니까? 몇몇의 상주 당원들이 또아리를 틀고 방문자 내쫓기에 바쁩니다.... 터줏대감들이 자리를 잡고 설치게 되면 외부 장벽이 심하게 생겨 의사표현 하나 하기도 쉽지 않은 구조로 튕겨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 온라인 토론게시판이 감정의 충돌이 아니라 숙의적 민주주의의 장이 되게 하는건 당원들의 수준이 결정합니다. 비판과 토론의 자유가 내용이 다르다는 이유로 억압 받지 않아야 하며 과도한 감정은
당원들 내부의 자제력으로 정화될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합리적인 의사 반영 방법만 있으면 당원들을 설득하는게 중요하지 게시판에서 그리 흥분할
일도 없습니다.
또한 당내 비판의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시도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하늘파랑님글>
그럼 우리당 홈피에서 할일은 우리스스로 생산해낼 정책 및 토론들이 이슈가 되어야하고, 그것을 토대로 아고라나 유명 포탈 및 대형 사이트에서 우리를 홍보해야 하죠. (사실 포털보다 다수가 가입된 동호회에서 공감을 얻는게 훨 중요합니다.)
=>맞습니다. 당원들이 가장 주목해야할 활동입니다.
그러나 그런 훌륭한 정책과 홍보물들이 당 홍보 위원회에서만 나와서는 속도와 다양성에서
뒤집니다.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홍보물을 개발하여 올리면 당원들이
평가하고 때론 보충하는 과정을 거쳐 다양한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올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게 가능할려면 당원들의 노력이 항상 당에 반영될수 있는 합리적인 정책결정 시스템이
있어야 합니다. 그냥 게시판에 이틀정도 머물다 사라질 정책을 누가 열심히
고민하겠습니까?
자발적인 정책연구 활동의 동력이 내부에 없는 정당이 온라인의 포털을 지배한다는건
불가능합니다.
하늘파랑님글>
정당의 근본적인 토대는 그 정책과 가치에 의해 지향되어 지는 것이지, 시스템으로 일컬어지는 홈페이지는 지극히 제한적일겁니다.
=> 정당의 가치가 정책과 가치에 의해 결정되는건 맞습니다. 그러므로 참여당의 가치,
기존의 정당과 달리 당원이 주인이 되는 상향식 민주주의를 당 운영 원리로 도입하여
정당의 역사를 새로 쓴다는 가치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중도 우파로서 참여당의 정책은 민주당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합당을 못하는
것은 당운영원리가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민주당 인사들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이 현재의 우리의 한계이자 모습입니다.
하늘파랑님글>
이번 지방선거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온라인에서 우리와 비슷한 의견을 가진 사람은 많았으나 실제로 전국에서 우리 지지율을 7%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 같은 결과를 보고 저와 반대로 분석하시는군요.
민주당과 같은 전통적 조직이 없는 참여당이 경기도지사 후보경선을 이긴 이유가 뭘까요?
참여당이 겨우 4만명의 당원,하지만 실제 오프 참가자 1만명도 안되는 당원을 가지고
7% 지지율을 받은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오프활동가들의 공로를 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고립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주장하는것이며 더 적극적으로 온라인까지 주도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것입니다)
하늘파랑님글>
온라인으로 부터 오프가 번지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의 지역위원회로부터의 요구가 온라인으로 퍼져나가 공감대를 만들어 가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게 제가 주장하는 요점의 핵심입니다.
=> 뭐든 필요성이 분명하지 않는 조직 구조는 필연적으로 소멸합니다.
오프 위주의 조직에서 온라인 구도가 왜 필요하겠습니까?
그냥 조금 활용할려구요? 온라인은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마치 전기처럼 이미 실질적으로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실재적 공간입니다.
왜 한나라,민주당이 온라인을 강조 함에도 허접함을 벗어날 수 없는지 아십니까?
조직을 운영하는데 굳이 온라인이 절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늘파랑님글>
당에서 일어나는 의사 결정 구조는 현장에서 뛰는 사람들의 의사들이 적극 반영될수 있는 구조로 되어야 합니다.
=> 결국 민주당 지역조직처럼 변질되어 가는 길입니다.
이미 자리잡고 열심히 하는 소수의 당원이 당의 주요한 모든 것을 틀어쥐고
움직이는 정당.
거기에 낄려면 직업 정치인처럼 시간을 내어야 하고 시간도 없는 직장인들은 대충 당비나
내고 눈팅이나 하라는 정당.
이것이 참여당의 모습이고 헌신적인 오프 활동가들의 바램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00만 당원의 그림이 그려질수 있겠습니까?
*오전에 올렸어야 했는데 다른 일 때문에 지금 올립니다.
내용이 많아 본글로 작성한것이니 하늘파랑님이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님이나 저나 참여당 잘 되게 할려고 고민하는것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상대를 존중하며 그러나 냉철한 토론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