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방선거와 이번 보궐선거에서 보여주었던 소수야당과 그 지지자들이 보여주었던 형태입니다.
왜 소수야당으로 머물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봅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선거는 유권자의 선택을 받는 것이고, 그런 점에서 민주당뿐만이 아니라 소수야당들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길때에는 내 탓이고, 질때에는 남의 탓만 하고 있습니다.
보궐선거에서 야당의 참패를 전적으로 민주당책임으로 돌려버리면 앞으로의 야권단일화의 선택도 역시 민주당이 전적으로 책임질수 밖에 없습니다.
민주당이 이번 보궐선거를 안일하게 준비한것은 질타를 받아 마땅하지만,그런 후보들에게마저도 경쟁에서 진 소수야당의 후보들과 당들에 대한 성찰없이 민주당만 질타하는 현재의 소수야당지지자들의 분위기로는 다음선거도 해보나마나일뿐입니다.
유권자는 자당의 당원들이 아닙니다.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아무리 '으쌰으쌰'해도 그건 우리들만의 제스처일뿐 유권자의 제스처가 아닙니다.
민주노총이라는 막강한 조직력과 가장 많은 진성당원을 가지고도 10년넘게 소수야당으로만 머물러있는 민노당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소수야당으로써 한국정치에서 살아남아 의미있는 세력으로 어떻게 성장해야 할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 반성과 함께 요구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