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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
김성현 | 2010-09-28 19:55:31 | 조회 1543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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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좀 답답한 시간이 지나갑니다.

회원분들의 소중한 의견에 대해 일일이 답변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해 서운해 하시고 때로는 노여움을 표현하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수시로 일일이 답변하고 싶다가도 생각을 정리해서 말씀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러다가 보면 조심스러운 대목이 있어서 얼른 답변을 드리지 못하기도 합니다. 요즘같은 스피디한 세상에서 많이들 답답하셨으리라 생각되어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자세한 말을 게시판에서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게시판을 정보와 나눔의 공간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측면이 강합니다. 토론을 거부해야 할 이유도 없지만 상대적으로 게시판을 통한 토론에 방점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나름 인터넷 공간을 무대로 하는 단체에 속하게 된지 꽤 되는데 정보와 나눔의 공간일 때는 분위기가 좋다가도 토론이라는 이름으로 주장만을 하는 분들이 많아지면 그 게시판은 그리 오래가지 않더군요. 글로써 표현하는 것에는 분명 한계가 많습니다. 오해의 소지도 많구요. 오프에서 만나서 이야기하면 통하는게 많은데 게시판에서는 쉬지 않고 다투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심스러워 합니다.


거대한 한 흐름으로의 게시판의 역할이 가능하기 이해서는 같은 시기 같은 의제에 대해 분출하는 수많은 따뜻한 의견들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과거 노사모의 시작이 그러했고, 개혁당도 그러했으며, 촛불정국의 시작도 그러했습니다. 단일 의제에 대한 열정들이 모여 활화산을 이루는데 문제는 한꺼번에 분출된 열정 이후의 일입니다. 큰 산을 넘고나면 작은 다름이 많이 보입니다. 그것을 가지고 여러모로 의견이 갈리고 거기서 그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고 진영논리가 생기거나 자신의 주장만 계속 강조하다보면 그것이 강요가 되기도 하고 결국에는 열혈이 아닌 분들은 눈팅으로 전환되고 맙니다. 많은 모임이나 카페가 초기의 열정 이후 가라앉기도 하고 분열되기도 하고 그러는 경우들을 많이 봅니다.


시민광장의 게시판에 대한 제 입장은 역시 정보와 나눔의 공간입니다. 이 경우에는 어떤 문제도 생기기 어렵습니다. 우리 시민광장의 많은 회원들 가운데는 첨맘님과 같은 길을 가고자 함 때문이 아니라 정보를 얻고자, 정보를 알리고자, 그 외 다른 이유로 들어오신 분들도 꽤 됩니다. 선관위 직원분들도 많으시고, 첨맘님이 몸담고 있지 않은 정당의 구성원들도 꽤 있습니다. 기자 분들도 꽤 많이 우리 중앙게시판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게시판을 통해 모든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라는 생각이 제게는 있습니다.


제가 속한 지역의 경우 게시판을 분리하여 공개된 곳과 정회원에게만 열린 게시판 등을 구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게시판에서 나눈 이야기가 경쟁하는 어느 정당의 회의에서 논의되는 일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평상시에는 상대적으로 문제가 덜 하다가도 선거시기에는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끼리 모이는 자리에 선관위 직원이 와서 옆 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아서 정보를 캐려고 하는 경우도 있었고, 우리가 나눈 이야기를 다른 정당에서 알고 있는 경우가 꽤 있었던 것입니다. 게시판이 공유되면서 생긴 일들이었습니다. 온라인 조직임은 분명하지만 게시판에서 모든 것을 나눌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한 일입니다.


우리는 열정으로 이야기를 글로 나누지만 그것이 상대방에게 들어가면 우리는 대단히 불리한 형세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거 시기에는 다음날 방송차량을 어디에 둘지에 대해 찾아오실 회원분들에게 안내한다고 올린 글이 다른 정당에게는 중요한 정보가 되어 우리보다 먼저 선점하는 경우들도 발생합니다. 첨맘님이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하시기로 발표하기 전에 방향이 정해졌을 때에도 게시판을 통해서 정보가 흘러나가기도 했습니다. 전 그런 부분들을 대단히 경계합니다.


우리가 불법선거운동을 하는 조직은 아니지만 때로 선거법에 대한 숙지가 없는 상태에서 실수로라도 작은 위반을 할 수 있습니다. 그 경우에도 게시판에 남겨진 글은 증거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이런 부분은 우리가 피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 등으로 인해서 전 게시판에 속속들이 이야기를 남기기를 어려워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회원분들에게 답변 안하고 지내는 것에 대한 면죄부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른 문제의식 하나도 말씀 드립니다.

좀 늦었지만 나름대로 답변을 드린 경우에도 그 게시물을 안보셨는지 지속적으로 여러 회원들께서 다시 문제제기를 하시면 일일이 그 답변을 복사해서 올리기도 그렇고 좀 난감합니다. 답변이 시원치 않아서 그러시는 경우도 있겠지만 못보셨거나 굳이 인정치 않으시려는 것은 아닌가 싶을 때도 있습니다.


많은 회원분들이 계십니다. 모든 분들에게 만족할만한 답변을 드릴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워낙 의견이 다양하시니까요. 저로서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그 부분에서 공감과 공유하기에 가장 적절한 부분이라 여기는 데까지 답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은 적절한 답이라 생각하시기도 하지만 미진하다고 여기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워낙 갈래가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하는데 특정인이나 몇 분에게만 맞는 답변을 드릴 방법은 제게 없습니다.


대표의 공직선거 출마 문제에 대한 부분은 별도의 글로 답변을 드린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글의 마무리로 내부적인 공유의 차원에서 인식하되 규약을 개정하는 형태로는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리서치에 참여하신 많은 분들의 의견의 총합에서는 그 방향이 가장 낫다고 해석했으니까요. 그 와중에 리서치 문항에 대한 지적이 있으셔서 그 부분에 대한 해명의 말씀도 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다시 지적하시면 전 답답해집니다.


내부적인 공유가 이루어졌으니 향후 대표가 되실 분이나 되고자 하시는 분들도 공감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앞으로 그렇게 진행만 하면 되는 일이라고 전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또 앞으로는 잘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시면 또 답답해집니다.


게시판 활성화 문제에 대해 의견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참 고마운 분들입니다. 게시판 활성화가 인위적으로 되는 일은 분명 아닐 겁니다. 하지만 지금보다 나아진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데는 반대하실 분이 없으실겁니다. 그래서 집행부는 거칠게 정리하자면 중앙게시판을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반면 지역광장 게시판만 이용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서로 공유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이견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염려 때문에 게시물 공유 기능을 게시판에 부가하였습니다.


중앙게시판에 잘 오지 않으시기에, 지역광장에서만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기에, 지역게시판에는 좋은 글이 꽤 있지만 중앙게시판은 좀 썰렁했던 모습이 변화되길 원했습니다. 주요 이슈가 되는 사안에 대해 전국 기초광장을 돌며 전부 게시하느라 수고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기에 그런 수고를 덜어드리고 싶었습니다. 좋은글이 공유되고 다른 광장의 움직임도 알 수 있도록 한 조치로 인해 좋아지는 부분을 발견합니다. 그렇게 다른 광장의 내용을 공유하면서 활성화는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견을 주시는 것은 고마운 일이고 우리 시민광장에 도움이 되는 것이지만 다양한 이견이 존재하기에 회원 여러분들이 주시는 의견이 모두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외면하거나 무시해서가 아니라는 점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미 드린 답변이 시원찮더라도 개인의 의견이 모두 관철되지 않는다고 하여 지속적으로 같은 문제제기를 하시면 저로서는 대응할 방법이 없습니다.


대체적으로는 제 부족 때문에 생기는 일이 많기에 반성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제게 걱정이 하나 있습니다. 기자나 선관위, 다른 정당이나 사회단체들에서 시민광장의 움직임을 참고하시고자 오시면 많은 경우 중앙게시판을 봅니다. 각 기초광장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움직임과 봉사와 나눔의 모습들은 볼 기회를 얻지 못한 채 다툼이나 갈등만 있는 조직으로 오해할까 염려됩니다.


게시판을 통해 토론된 내용과 리서치를 통해 정리된 부분이 상당히 차이나는 것을 보면서 현재의 중앙게시판에서 이루어지는 논의를 전부로 알고 일을 추진해서는 안되겠구나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내부구성원인 저마저도 착시현상을 갖고 있는데 외부인의 시각으로 보면 충분히 오해할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는 누구에게나 존재하지만, 내 의견을 강요해도 되는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전 제 의견을 가능한대로 말씀드리지 않고 회원분들의 의견을 모아 따르고자 하는 입장이었기에 입장표명을 안한다고 답답하셨을 회원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제가 제 입장을 강하게 주장하면서 진행을 하면 분명 그에 대한 더 큰 반대와 반발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으나 부족한대로 나아지는 방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체를 보고 헤아려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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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도끼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광장을 아름답고 멋있게 꾸미고 싶은 맘 있습니다.
다툼없이 오손도손 신혼집처럼 영원토록 깨를 볶으며 가고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용기가 있는 상태는 아닌것 같습니다.
정보와 나눔의 공간으로 내부의결속을 꽤하며
알콩달콩 보람을 찿는 것처럼 좋은 일이 어디 있겠스니까?
문학광장의 희망으로님의 삶을 천체의 희망으로 만들어 내는 것 처럼 보람있고 아름다운 일이 어디 또 있겠습니까? 진정으로 님의 노고에 감사를 표합니다.
제가 속한 지역에서도 나름의 논의 구조를 가져보려하지만 쉽지않습니다.
그래도 월정기모임에서 나름 보람을 찿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광장은
더럽고 추할지라도 해야될 논쟁들이 있습니다.
이부분을 어떻게 끌어 안을까?
이부분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어쩌면 용기있는 자세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힘들고 버겁더라도 피할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님의 고견에 오해가 있었다면 제 아둔함때문이니
같은 오해는 피해갔으면 합니다.
수확의 계절입니다.
한해 애쓴 노고가 기나긴 기다림 속에서 의미있는
기쁨으로 영글어지길 바랍니다.


10-09-28

김성현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10-09-29

의왕달팽이  

"오프에서 만나서 이야기하면 통하는게 많은데 게시판에서는 쉬지 않고 다투는 일이 많았습니다." 공감 백만표요!!!
10-09-28

시적모험  

댓글이 너무 길어져, 본글로 올리겠습니다.
별 글은 아닙니다. 긴장 타진 마세요. ^^

추천 넣습니다. 긴 글에 감동 먹어서리 ㅎ
10-09-28

法下  

대표님 글을 읽다보니 일반 회원들이 몰라도 되는 얘기가 하두많아 차마
답변하기 곤란하니 의문제기후 답변 없어도 기냥 니들은 그냥 넘어가라...이렇케 읽혀 집니다 ^^;
이러니 소통을 목이 쉬도록 외쳐대는 회원들이 대표님 눈에는 아둔하게 보이는 거겠죠....

물론 자리에 따라 가리고 조심 해야할 정보도 있겠지요...
하지만 시민광장 대표가 광장 회원들에게 밝혀도될 아니 밝혀야될 기본적인 얘기까지 정치적인 수사로
뭉뚱그리시니......
위 본글 역시 아둔한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근데요 대표님...
대표님 임기는 1년 이지만 대표님 평판은 어느쪽이던 수~년을 갈수도 있답니다....
10-09-28

김성현  

의도하지 않은 것을 해석해 내는 부분에 저로서는 당황스럽지만 그렇게 비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최근 보게 된 '생각의 오류'라는 책을 떠올리게 됩니다.
모자란 점이 많은 사람이라 저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오래 갈 수도 있다는 사실은 불가피하게 제가 지고가야 할 몫입니다. 대표로서 다 밝히지 못하고 넘어가는 부분들이 가끔 있긴 합니다. 이전에도 그리고 지금까지도 존중하고 아끼는 한 분과의 일이 올 한해 가장 많이 안타까운 일입니다. 상황에 대해 누구보다 안타까워했는데 엉뚱하게 와전되는 것을 보면서도 굳이 설명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끼니까요. 그게 제 최선이었습니다.
10-09-29

태목(최두한)  

어떤 조직이나, 단체, 모임에서 대표도 있고, 회원들도 있습니다.
대표라면 임기가 끝나면 평판들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지요.
그러한 것이 두려운 사람은 아예 모임의 대표가 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은 일반 회원들에게도 해당이 됩니다.
무거운 책임을 맡고 있는 대표의 어깨를 가볍게라도 해 줄수 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0-09-30

B군  

온라인하고 오프라인은 다를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리서치.... 그런 이상한 여론조사 방식의 것으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좀 아닌 거 같습니다.
저도 규약이 늘어만 가는 거 좋지 않고,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것을 이유로 말씀을 하신다면 그건 아닌 거 같아요. (물론 제 생각과 다른 의미로 말씀하셨을 수도 있지만) 좀 더 대화를 하는게... 꼭 결론이 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요구하는 방향입니다.
10-09-29

무극이아빠  

예...그리 알겠습니다.
가끔 살다보면, 마주보고 이야기를 해도 실상은 시선의 교차도, 감정의 교감도 없이 각자 혼잣말만 하게되는 경우를 봅니다.
그저... 예, 그리 알겠습니다.
10-09-29

김한누리  

게시판에서 토론이 좋은 결론을 맺고, 우의가 깊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란
좀체로 어렵더라구요.

많은 경우가 갯벌에 빠진 발목 마냥 허우적거리다 모양만 우습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온라인상의 소통에 한계점이 있지 않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온 + 오프 가 잘 조화되어 소통이 잘되는 시민광장 기대합니다.
10-09-29

저문강  

게시판에 관한 대표님의 자체검열의 정도가 너무 심하십니다
시민광장은 인터넷팬카페 아니었든가요? 온라인에서의 소통에 그리 부담을 느끼신다니,,,
구더기 무서워도 장은 담그거든요
그리고 리서치 얘기는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문항도 문항이지만 한사람이 열번 백번 참여했어도 되는
그런 리서치를 어떻게 인용할수가 있겠습니까?
어제 기사에 보니 청와대 자체조사로 이명박 지지율이 50% 넘었다고 하데요
10-09-29

나라  

님은 지금 이명박지지율조사와 비교해주시면서,
이번 리서치를 그런 식으로 등가시켜보고 싶으신건가요?
한 사람이 열번 백번 참여했을 수 있어서 그 리서치는 의미없다?
시민광장회원들이 그렇게 할 일 없이, 도대체 뭘 조작해 보겠다고,
열번 백번 참여를 할까요? 왜 그런 상상을 하시는 지 궁금하네요.
설마...시민광장 지도부를 이명박정부를 믿지 못하는 만큼 못 믿는 건가요?
아니면 회원들을 못 믿는 건가요?
10-09-29

저문강  

ㅎㅎ 설마 청와대랑 동급으로 취급하겠습니까?
회원들을 못믿는게 아니라 문제가 발견된 리서치라면 애당초 실시하지말았어야했고
차후에 알았다면 조사자체를 무효화해야 했었다는거지요 그러니 조사결과를 인용하지말라는거구요
청와대를 언급한건,,,ㅎ 너무 예민하시네요
청와대의 리서치는 결과가 우스워서 그 과정에 의심이 생긴거고
광장의 리서치는 과정에 문제있으니 당연 결과를 클리어해야한다는,,,
다시말하면 리서치에 있어서 중요한건 과정에 결격사유가 있어선 안된다는 말인데요
오히려 청와대리서치는 그 과정을 제가 모르니 논리적으로 반박할 근거는 전혀 없는 셈이지요
차라리 청와대에서 제게 항의했으면 할말이 없는 상황일텐데,,,,
어떻게 조사자체에 문제있는 리서치랑 비교하느냐고,,잘알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말슴드리면 또 그러실겁니까?
그럼 청와대만 못하다는 뜻이냐,,이렇게요?
나라님 제가 언제 "조작"했다 했습니까? 열번백번 고의적으로 참여했다 주장하고 또는 억측이라도 했습니까?
그런 상상을 한게 아니라 그런 상상이 가능한 사실을 나중에라도 알았다면
최소한 대표님 주장하시는바에 꽤나 근거있는 참고자료로 쓰면 안된다는 뜻으로 쓴겁니다
10-09-29

나라  

'너무 예민하다'하지말고 먼저,
님께서 오해받지 않을 적절한 글을 쓰셔야지죠. ^^




10-09-29

저문강  

오해받지 않도록,,,글을 쓰는게 맞지요
그런데 능력이,,ㅎㅎ 이것저것 다 조심하다보면 정작 하고싶은 말은 근처도 못가보고
마무리하고 지우는 일이 다반사해서 어느날 자못 심각하게 고민했더랬습니다
결론은 그냥 쓰자,,,
오해받기를 바란다거나 오해받거나 말거나 내 알바 아니라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맘속 생각을 일체 불순물없이 청정하게 뽑아낼 능력이 없음을 스스로 알기 때문이요
회원님들을 믿는 마음에서입니다
고마우신 조언에 차후론 절대 이런일 없게 하겠노라는 약속을 드릴수 없어 죄송합니다


10-09-29

김성현  

리서치에 열번백번 참여하신 분이 있다면 그는 우리 시민광장을 망치는 분이겠지요. 양심의 문제에 속합니다.
전에도 이미 밝혔지만 전 회원분들의 양식을 믿습니다.
10-09-29

나라  

언제쯤 간극이 줄어 들 수 있을까요?
각자의 다른 생각에 '승복'하지 않으면 '소통이 안 된 것'이라고 느끼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걸까요?

저도 온 +오프가 적절히 활용되고 서로 보완적 기능도 해주며 즐겁게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10-09-29

김성현  

생각과 입장이 달라도 서로 공존하고 존중하는 것이 시민광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애초부터 신뢰가 없거나 존중할 생각이 없으면서 아닌척 글을 쓰는 분들이 드물게 있어서 문제입니다.
발전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만족을 위한 주장 또는 걸러지지 않은 의혹제기는 자유로운 분위기에 편승한 위선이고 파괴행위죠.
10-09-29

미르!  

생각과 입장이 달라도 서로 공존하고 존중하는 것이 시민광장이라고 생각합니다.2222222222222222222222^^
10-09-29

묵향의 시  

우리나라 선거법이 귀어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인데다가

지난 선거때 선관위가 한 여러가지 행동들을 생각하면

자기검열을 안할수가 없지요.........

그점을 좀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선거전때 따라다니면서 도와주시다보면,
옆에서 합법적으로 비판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수 있어요.

고마워서.. 그런분들 충고는 정말 귀담아 듣거든요.
밖에서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공간에서, 사람들 보이는 곳에서는 열심히 도와주고,
적들이 안볼때, 만나서 흠친 두들겨 패시든, 충고를 하시든 악담을 하시든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0-09-29

김성현  

그럼에도불구하고 소통에 열심을 내지 못한 제 잘못이 큽니다. 죄송합니다.
10-09-29

미르!  

안타까운 마음으로 올리셨을텐데 읽는 내가 더안타깝네요. 에휴.....대표님아!!!!~~~정말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님은 게시판이 자칫 선관위나 언론등에 악용될소지가 있어 글올리는것이 조심스럽다하셨는데 그렇게 따지면 전 아에 이곳 시민광장조차도 탈퇴했을겁니다. 법적으로는 이곳에 가입하고 글올리는것이 저에게 어떠한 불이익이 있을지(직업특성상) 모르겠으나 어쨌든 다소 찜찜한 기분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근데 진정 자유주의자 유시민을 사랑하고 지지하신다는분이 자유주의 정신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노력하지는 못할지언정 알아서 기는(?)모습을 보니 참으로 딱하고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당연히 오프에서만나 서로 사심없이 툭 터놓고 대화하는것이 훨 낫죠. 오해도 덜 할수 있고.....근데 그럴만한 상황도 안되고 여러가지 제약이있으니 온에서라도 (저또한 텍스트의 한계를 인정하지만) 서로 소통(소통이 꼭 대표님과의 소통을 의미하는건 아니구여....여러회원님들과의 논쟁도 소통의 한 범주지요)하자는것 아닙니까......요즘은 오히려 온에서의 소통이 훨씬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것또한 시대적 흐름이구여.....(설마 그런 시대적 흐름마져 거스르시려는건 아니시겠죠?)

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대통령이 되셨기에 짊어져야만할, 차마 지켜보기엔 너무나 안타까웠지만 어쩔수없이 당신이기에 짊어졌을수밖에 없는 감당하기 힘든 무게를 짊어지고 나갔듯이 대표님또한 대표님이게 짊어질수밖에 없는 무게들이 있을것입니다. 단! 현명한 우리 회원님들께서 그 짐을 되도록이면 덜어드릴수 있도록 해야하는것 또한 우리들의 몫일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짐을 다 덜어줄수는 없는법입니다. 일정부분은 다소 힘들지만, 억울하지만 또 짊어지고 가야할부분도 있는것입니다. 어떤부분이 그렇고 어느부분만큼 짊어지고 가야하는지는 물론 글로써 하나하나 설명할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그러한 부분은 처음부터 각오해야할 부분이기도 하고 처음엔 미처 예상하지 못했으나 닥치고 나니 결국 나 자신이 짊어져야할 부분이기도 하구요........하지만 저또한 절대 과도한 짐을 짊어지게하고픈 맘 추호도 없읍니다. 하지만 대표님께서 어쩔수없이 짊어져야할 부분도 있는데 그것마져 회피하려하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 이런 말씀을 드리는거구여...............

대표님 자신이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의 진정성에 대해 자문자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다음 다시 회원님들과 소통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하나 묻겠습니다. 대표님이 원하는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만큼 오프에서 사심없이 툭 터놓고 대표님과 대화를 하고싶다면 응할 용의가 있으신지요?(이것만큼은 꼭 대답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10-09-29

미르!  

참! 그리고 대표님은 게시판에서 논쟁으로 이어지다보면 자칫 그 게시판이 오래가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보셨다고 했는데 대표님이 보신곳들만 그랬나보죠. 여기엔 자기주장만 주구장창 하시는분들도 그닥 없을뿐더러 나름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텍스트의 한계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서로 풀고 그렇게 해결해나가는 모습들이 제눈에는 보입니다.

제가 가끔 제 흥분에 못이겨 다소 무례한 발언을 하기도 합니다만.....ㅡ.ㅡ.;;;;;(그렇다고 절대로 처음부터 흥분하는건 아니구요. 되도록이면 논리적,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려합니다.)


p/s 혹 제말에 상처나 받지 않으셨나 쓰고 다시 보니 살짝 걱정도 되네여...ㅎㅎ
그래도 대표님이하 집행위원님들 선거기간 그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신거 저뿐아니라 회원님들도 대부분 인정하실겁니다. 비단 선거기간뿐 아니라도요..............

아무리 좋은게 좋은거라지만 그래도 또 사람들이 살다보면 하고픈말도 있을것이고할말도 있을것이고 또 대표님도 당연히 해명할것이 있으면 해명하셔야 하고 (근데 그 해명이 다소 늦어지니까 자꾸 오해를 불러일으키는것같네요.) 그런 악순환(?)이 생기는게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그래도 남은임기 힘내시고 건강하시고 암튼 모든것들이 좋은쪽으로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정반합이란게 있죠. 저도 거기에 대한 자세한 철학적 내용은 모르지만 이런 건전하고 생산적인 토론들이 활발히 이루이지면 결국 더 큰 좋은 결과를 낼수 있지않을까요? 우리모두는 저 커다란 바다에서 결국 다 만날것이기에~~~~~~~~~~~~~~~~^^*

게시판마져 논쟁이 없으면(논쟁을 즐기자는게 절대 아니라 논쟁거리가 생기면 서로 의견을 들어봐야죠. 내가 잘못생각하고 잇는것인지 상대방이 잘못 알고 있는것인지) 어디에서 논쟁을 하라는것인지........아에 하지말라는 것인지............선거운동을 어떻게 하는것이 더 효과적인지 따지는것도 논쟁이고 어떤방법으로 지지를 할것인지 따지는것도 논쟁이고 따지고 보면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토론과 논쟁을 벌이며 살아갑니다. 하다못해 부부사이에 어떤물건을 살것인지, 어떤것들을 살것인지 따지는것도 논쟁의 하나일수 있구여.....논쟁!! 별거 아닙니다. 나와 다른사람의 생각의 차이를 알아보고 틀리다! 와 다르다! 를 구분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것또한 논쟁의 시작입니다. 이런것마져 없다면 그져 수동적으로 정보를 받고 나눔을 공유하는 기능밖에 할수없는곳으로 전락되고 말겠죠. 그런기능이 결코 과소평가되어서는안되겠지만요. 문제는 발전이 없죠. 따뜻한 마음만큼은 널리 퍼질수 있을지언정..............................

10-09-29

김성현  

제가 져야 할 짐을 회피할 생각이 없지만 여전히 익숙치 못하기에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회피하는 것으로 읽히셨다면 제가 표현을 잘 못 했기 때문일겁니다.
회원분들의 지적이나 게시판 논쟁이 저로서는 피하고픈 이유가 있을만한 부분이 있기도 하였지만 그렇다고 게시판에서의 논의나 토론에 대해 거부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심정을 밝혔을 뿐입니다.
온보다 오프가 더 중요하다는 것도 아니고 이런저런 경우가 있었고 그렇기에 저로서는 신중한 스타일이 되었다라는 알림이었던 것입니다.
마지막 말씀에 대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10-09-29

미르!  

실시간 댓글토론인가여?ㅎㅎㅎ 제 마지막 댓글보시고 노여움(?) 푸시와요..ㅎㅎㅎㅎ ^^
힘내시라 추천한방 드리며 암튼 홧팅~~~!!^^
10-09-29

응급의사  

대표님이 댓글 열심히 달아주시네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전참여회원 설문조사 였나요?
일반회원을 포함한 설문조사 였나요?
10-09-29

김성현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메일을 발송했습니다.
10-09-29

돌도끼  

어이쿠!
대표님이시군요.
그냥 지역 광장에서 깝죽대며 놀다보니
중앙참여가 없엇습니다.
추석이 지나고 새로운 마음으로
어떻게 제가 속한 지역광장을 활성화 시킬까?하고
이리저리 배회하다 중앙에 들려 1등으로 댓글 단 것이
이 모양이였네요
어쨋든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한계를 논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능력이 어떻고, 뭐는 이래서 안되고... ..
님의 걱정은 달을 가르키는 데 달을 안보고
손가락만 처다보는 데에 대한
우려인것 갔습니다.
우리 광장분들은 비록 작은 시행 착오를 거치더라도
그정도는 훌쩍 뛰어넘을 능력과 소양을 가진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서로 다독거리며 가는거지 인생무뭐 있습니까?
去去去中知 行行行理覺
이러면 되지 않을 까요?

10-09-29

복희씨  

아~~머리아파라~~
대표자리가 힘들다는 것은 예상했지만 이 정도일줄이야......
고생이 많으십니다....
10-09-29

태목(최두한)  

김성현 대표님의 글에 아주 많이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앞에 댓글을 다신 복희씨님의 말씀대로 시민광장대표는
정말로 어렵고 힘든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전임대표이신 박무님 때 봐도 그렇고...
이런 자리 두번 맡다가는 제명대로 못 살다가 가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즐거운 시민광장이 되도록 회원여러분들께서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10-09-30

시크선희  

우선 추천한방 날리고~ㅋ 대표님 얼마남지 않는 임기 무사히 잘 채우십쇼~ㅋㅋ
그럼~~ㅋㅋ
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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