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서울서초광장 공부해서남주자에서 함께 입력된 다정무심님의 글입니다. |
[똘레랑스 Tolerance 관용]
다른사람들에게 행위나 판단의 자유를 허용하는 것.
자신의 견해 또는 일반적인 방식이나 관점과 다른 것을 끈기있게 참아주는 것.
현재 세계를 지배하고 우리에게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그리스도교는
종교적 권력이며 현실 정치과 경제의 기득권세력인 바리세인에 대한 유대교회, 유대민족 내부의 개혁 운동이 었습니다. (여기에서 벌써 불편하신 분은 없겠죠^^ 이 글은 종교에 대한 건 아니라는 거)
그리스도는 끊임없이 "사람 가운데 못 가진자 가난한 자에 대한 사랑"을 호소하여 공감을 끌어내고
개혁의 동력을 얻게 되었지만 그 힘을 절망적인 위협으로 느낀 기득권세력에게 죽음을 당합니다.
예수 사 후 기독교가 전 유럽으로 빠르게 전파된 이유 중 한 가지 재미난 견해는
" 그리스도가 자신의 가르침에 대한 정설을 남겨 놓지 않았다 "는 사실을 들기도 합니다.
정설이 없으므로 수많은 추종자들 .제자들..또 그들의 제자들이 저마다 [자신의 희망],[자신의 꿈]을
그의 가르침 속에서 찾을 수 있었기 때문에 무한히 퍼져 나갔다는 거죠.
(지금의 [성경]이 완성되기 전엔 수 백개의 복음서가 존재했답니다.)
하지만 로만카톨릭이 종교적인 권력과 세속적 권력을 독점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교회가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신성 만을 받아 들여야 했고 그 권위에 의심을 품는 자는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그리스도에게 구원받은 사람들이 다시 공고하고 폭력적인 기득권이 돼가는 순간이죠.
진리를 추구하는 방법도 신을 찬미하는 방법도 (좀 심하게는 이성을 사랑하는 법까지도) 교회의 뜻에
따라야 만 했죠
칼뱅,루터의 신교가 등장하여 로만카톨릭의 독점 권력을 끝장 내버리지만 [자신들의 권위]에 도전하는
세력이나 개인에겐 카톨릭이 했던 것보다 더 잔인하게 폭력을 휘두르죠.
최악의 광기와 권위의 시대가 끝날무렵의 프랑스혁명 !!!
앙시앙레짐의 감옥에서 시민들을 자유,평등,박애로 해방하려고 했던 순수한 자코뱅은
"자신보다 신념이 굳세지 못한 모든 사람을 적으로 간주하고 죽입니다"
그들이 논쟁을 벌이면 누군가의 목에 밧줄이 걸리는 걸로 결론이 났죠..
앞서의 경우와 좀 차이는 있지만 제정 러시아를 해방시킨 볼세비키의 폭력, 그리고 나치즘도
순수한 신념 그리고 열정적인 몰입의 위험성을 증명합니다.
왜 좋은 의미에서 시작된 순수한 열정과 신념이 최악의 폭력으로 변질될까요 ??.
나의 길 위에도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무수히 많을 텐데
그들을 모두 적으로 돌리고 있지는 않나??
사실 목적에 이르는 [ 나의 방식]이 옳다는 확신을 정말 갖고 있기는 .한가 과연..
스스로 진보를 추구하고 진화하려는 자가 다른 사람들의 변화를 왜 두려워 할까??
우리들은 모두 해답을 알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만든 마음 속의 강철 감옥을 깨뜨릴 용기가 있다면....
궁극의 진리를 찾기위해 각자가 어떤 길을 가든 그게 무슨 대수인가?
존재의 신비는 너무나도 심원하여 답에 이르는 길이 하나 뿐일리가 없거늘
----퀸투스 아울렐리우스 심마쿠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