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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대선후보 적합도 분야에서 진보와 보수
성향의 유권자 모두에게 높은 지지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
야권에서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1위를
놓고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야를 막론한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지역별로는 박근혜 전 대표가 경북
과 대구, 부산, 인천,강원에서 40% 이상 나왔다.
유 전 장관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강원도에서 21.1%로 가장 높았다.
손학규 대표는 대전에서 20%를 넘었다.
여권 차기대선 적합도에서 44.9%의 지지를 받은 박근혜 전 대표는 한 자릿
수에 그친 다른 후보들을 압도해 앞으로 대권 경쟁에서 심한 견제를 받을 것
으로 전망된다.
야권 차기대선 적합도에서는 유시민 전 장관과 손학규 대표가 선두권을 형성
한 가운데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과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그 뒤를 쫓는
양상으로 나타났다.
< 2011년 1월 3일 강원일보 이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