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면 대선에서 야권연대는 불가능하며,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천운이 따르면 한명숙님이 될수도 있습니다. 야권연대의 경우의 수를 따져 보죠.
1. 민주당과의 합당뒤 진보당과의 전략적 연대
2. 진보당과의 합당뒤 민주당과의 전략적 연대
3. 모든당이 합당
4. 합당없이 전략적 연대
전 1번의 경우를 주구장창 주장해왔지만, 사실 현재로썬 1번의 경우는 매우 힘듭니다. 왜냐면, 첨맘님이 대단히 우스꽝스러워 질테니까요. 이제와서 민주당에 합당하면 사람들이 얼마나 조롱하겠습니까. 첨맘님은 합당하지 않을것입니다.
2번의 경우 역시 힘듭니다. 진보당은 명분하나로 버티는 명품좌파당인데, 신자유주의자라고 비판했던 첨맘님을 받아주려고 할 리가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진보당이 우스꽝스러워 집니다.
3번의 경우는 1번과 2번의 경우를 합친것 보다 더 힘듭니다.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4번의 경우는 민주당이 반대합니다. 현재 참여당의 지지율은 5%정도, 진보당이 합쳐도 5%정도입니다. 그네들로는 결코 독립된 정부를 만들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시간이 지나면 참여당과 진보당의 지지자들도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전략적"인 투표를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지난 서울시장선거에서 노회찬의 정치생명이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진보당의 대선후보는 아마 후보등록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여당의 대선후보역시 후보등록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참여당에겐 야권연대가 가장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민주당은 그냥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면 모든것을 가질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상태로 간다면 총선은 몰라도 대선에서 야권연대는 불가능 합니다. 민주당에서는 손학규가 대선후보로 될것이 뻔함으로, 손학규와 박근혜의 싸움이 될것입니다. 손학규는 박근혜를 이기지 못합니다. 왜냐면 지지자들이 겹치는데, 그들은 아무래도 손학규보단 박근혜를 뽑을테고, 젊은사람들이나 진보적인 사람들은 손학규를 싫어하므로 아예 투표자체를 하지 않게 될것입니다. 결국 박근혜가 손학규를 200만표 이상 따돌리고 대통령에 당선될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예상가능한 시나리오 입니다.
두번째 가능한 시나리오는 한명숙님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는 것입니다. 한명숙님은 첨맘님과 지지자가 겹치니, 첨맘님의 현재 지지율을 어렵지 않게 흡수할수 있습니다. 한명숙님은 민주당이고, 여성이고, 젊은사람들과 진보적인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참여당은 물론이고 진보당도 한명숙님을 위해 대선등록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명숙님이 민주당 후보가 된다면, 박근혜와 해볼만 합니다. 한명숙님은 고향이 평양이어서 경북에서 과연 얼마나 나올려는지 모르지만, 박근혜에게 지더라도 100만표 내로 질것입니다. 문제는 한명숙님이 고령이시라, 선거운동을 감당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두번째 예상가능한 시나리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