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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가 아니면 어떠랴~ 이런저런 생각...
이심전심 | 2011-02-15 10:10:26 | 조회 272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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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경기부천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이심전심님의 글입니다.


봉하에서 누가 출마하느냐를 두고 말이 많다. 

봉수냐? 경수냐?

 

그런 와중에 무상급식으로 재미본 민주당의 무상줄줄이사탕에

유시민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747공약은 한번으로 족하다고.

 

뭔가 혼란스럽다고, 분위기가 심상찮다고 느끼는 찰나,

뒷통수 한방을 맞았다.

 

"유시민은 친노가 아니다"

 

노무현의 친구, 강금원이 때린 것이라

당혹스럽긴 하지만, 아파할 것도 없고, 열받을 것도 없다.

 

이미 예정된 수순이다.

운명이다.

 

노무현은 역사가 되었고, 전설이 되었다.

남은 사람들은 노사모로, 친노로, 노무현과로....이래저래 살아갈 것이다.

다만 각자의 방식대로일 뿐이다.

모두 입으로는 노무현을 외치지만,

각자가 기억하고 추억하는 노무현이 다를 수 있고,

각자 마음속에 품은 노무현이 다를 수 있기에.....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있다.

누군가가 노무현을 독점하려는 순간,

그는 노무현으로부터 멀어져갈 것이고, 끝내 외면받을 것이다.

 

민주당도 마찬가지고, 국민참여당이라고 다를 바 없다.

강금원도 그러하고, 유시민도 예외가 아니다.

 

유시민은 민주당의 무상줄줄이사탕에 대해

지금 야권에 중요한 건 "정책이 아니라 신뢰"라고 얘기했다.

 

국민의 신뢰를 말하는 이에게 무슨 '친노'라는 훈장이 필요할까?

그래서 뒷통수를 맞았지만, 화나지도 아프지도 않다.

그냥 덤덤하니, 그에게 '신뢰'를 보낸다.

     

덧글쓰기 | 전체글 16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法下  

이심전심님에게도 신뢰를 보냅니다^^
11-02-15

이심전심  

버파님의 신뢰야 감사한데
신뢰를 보내다가 뒷통수 맞을 수도 있는 넘이라~

좋은 하루 보내세요~
11-02-15

흐르는강물  

좋은의 감사합니다.
우리는 우리의길을 가야지요.
11-02-15

이심전심  

댓글 보시 감사합니다.
11-02-15

초록뱀  

참나...언제나...부처님....같은...소리...ㅋ
11-02-15

이심전심  

부처도 아닌게
부처같은 소리할때는
잘난척 아니면 뇌하수체 이상이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발기불능? ㅋㅋ
11-02-15

통깨  

좋은 생각이십니다.
며칠 마음이 괴로웠는데
어제 밤에는 친노 껍질에 집착할 필요 있나 생각했습니다.
노무현보다도 더 정치해지고 유연해진
유시민과 참여당 컨텐츠로 국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1-02-15

초록뱀  

친노껍질..을..벗어야..하나요??
11-02-15

통깨  

초록뱀님...
유시민이든 지지자이든 뼛속까지 노무현이 들어있는데
친노가신들이 '친노'를 독점하고 싶어하나 보드라구요.
사사세 게시판에서 친노다 아니다 싸우는 게 참 서글프구요.
친노 훈장 달라고 생떼 쓰는 자들하고 싸우는 게 무의미하단 생각이 들어요.

세상 밖으로 나가면 노무현 적자인 유시민이 아니라
쥐 잡아 줄 수 있는 정치인 유시민을 국민들이 더 찾더군요.

그래, 니네 친노다,
나는 유시민이고. 됐냐?
11-02-15

무극이아빠  

통깨님의 댓글이 정답이네요^^
11-02-15

시민지기  

탐욕스럽게 탐하는 세력이 많아졌으니
이젠 "친노"조차도 우리가 경계해야할 훈장이 되어버렸습니다.
강금원 회장님이 노짱님의 말씀을 빌어,
아무리 첨맘님이 친노가 아니라 말을 남발한다하여도
우리의 생각이 그에 동조하지 않으면 회장님은 다만 표현의 자유를 누리신 것일 뿐이고
우리는 그다지 마음에 분노를 일으키거나 동요를 일으킬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좀 어이없는 인터뷰 기사이긴 했지만
우리보고 더 너그러워지라는 뜻이겠지요...^^
11-02-15

민들레처럼  

그래도 속상해요. 누군가는 그걸 또 이용하고 생채기내고 하겠죠.
11-02-15

통깨  

민들레처럼님 방가요~~ 잘 지내시죠?
김경수국장님 때문에 요새 게시판에 자주 들락거리게 되네요. ^^
김해 당원대회 가서 뵈어요~
11-02-15

민들레처럼  

네에~ 통깨님
조금 한가해지시면 자주 뵈여.
암튼 이런 일땜에지만 게시판에 뵈시니 좋네요.^^
11-02-15

까만달걀  

전 오늘 아침서야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게.. 아직도 눈에 눈물 찍~
허긴.. 뭐.. 노짱님이 유시민님 정치하지 말랬단다도 우려먹고 다니는 판에..
그래도 아프네요..마이~
11-02-15

동현아빠  

담담하게.. 길을 가야 겠지요...
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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