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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후의 유시민 지지자
시적모험 | 2011-02-15 12:59:46 | 조회 13850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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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성 정치에 대해 몇 없던 미련까지 떨궈냈던 건 '탄핵'  때가 아니였다.

그저 감정적 이유로,  능력과 소신을 갖춘,  한 비주류 정치인에 대한 무차별

마타도어를 목격했던 그 순간부터지. (장관 임명 반대) 그나마  젊고 참신한 축.에

낀다던 386 권들조차 '주류 카르텔' 을 형성하여,  시기 어린 배척을 일삼았다.

 

그래도  저 땐 그나마 '노무현' 이라는 든든한 지키미가 있었기에,

내가 달리 화염병 들고 바리케이트 앞에  설 필요까진 없었지.

헌데  지금 그 지키민 가고 없고............................이제 나는, 

직접  화염병 만드는 법을 배워야 하나 보다.

 

개인적 만남과 교분 없이,

그냥 하나의 시민으로  하나의 훌륭한 정치인(노무현) 을 만나 열광했다.

그 과정에서 '노빠 유시민' 도 만났고.  ('유빠 노무현' 도 만났지)

 

비록 그와 일생을 같이 한 동지는 아니지만?

그가 오늘 이 역사에 남기까지 가장 절실히 필요로 했던

'정치적 신뢰' 를,  100% 그에게 줬다.

 

헌데  저런 공적 관계만으론  '친노' 란  조건은 성립되지 않는가 보다. 

머, 이런 들 어떠하리. 저런 들 어떠하리.

 

'노무현 답게'  가고파 노빠가 된 것이지.

친노가 되고파 노빠가 된 것은 아니니깐.

 

그가 뭔 지분을 남겼다면?  그냥 다 가져가라.

우린 그가 그랬듯, 그냥 '자수성가'  할  것이다.

 

여당만으로도 숨가쁜데 이젠 야당 내.외로까지.

전방위적인 '유시민 흔들기' 를 시작하려나 보다.

 

정말 나의 타이틀을 바꿔얄 때가 온 것 같으다. 

나는 최후의 노무현 지지자. (이건 죽어도 변치 않으리)

 

그 마음 그대로, 를 다시 고쳐 적어 본다

나는 최후의 유시민 지지자.  라고. (이 또한 변치 않으리)

 

유시민,  의연하게 가라. 

당신은 '당신 이름만' 으로도 그럴 자격이 있다!

 

그나저나 '화염병' 은 어케  제조하나? 

 

1. 강금원 욕할 것 없다. 백원우 욕할 것 없다.

    한 길을 가고 있으나, 애초, 한 배를  탔던 것은 아니였으니,

    너무 섭섭핸 말자. (씁쓸까진 어쩔 수 없으나)

    우린 우리대로 순항해 나가면 된다.  경쟁도 두려워 말고.

    바람이 누가 막아선다 하여?  잠잠해 지던가.   

 

2.  친유 (?) 정치인을 키워야 한다. 이광철, 천호선, 이재정, 이병완,  등등

     참여당내 주요 인사들을 국회로 보내야 한다. 박무, 김충환, 오옥만 등등

     전. 혹은 차기 최고위원들까지  '마침낸'  정계로 들여야 한다. 
     지역 풀뿌리 정치는 더 말할 것도 없고, 

 

3. 유시민 당대표를 공식화하는 3.12  참여당 전당 대회를 잘 치뤄야 한다.

    참석은 필수고, 당일 현장에서 '펀드 신청'  운동까지 벌이면 어떨까.

    우리,  '일당백  뒷수발' 부대 아닌가.  지켜내자 첨맘.   

  

  * 그나저나 이게 토욜이였던가?  당대회 끝나고, 울 광장인들  

     '최후 지지자 결의' 도  한번 밤새 다져볼까나.  으쌰으쌰 모임  콜?   

 

4. 노무현 가족, 기타 재단측 인사들을, 참여당이나마 그냥 놔뒀음 좋겠다.

    특히 문재인은.  이것은 나의 개인적 바람이다.

   

덧글쓰기 | 전체글 22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리바이스블루  

나두 이렇게 글쓰고 싶다...
내마음을 이리 잘 표현 해주시는 시적모험님^^전당대회때 뵙겠습니다,
11-02-15

복희씨  

아......
비장해집니다....
사실...이런 날이 올것같다라는 기분 나쁜 예감이 계속 있어오긴 했지만 ....
막상 현실이 되니....
참 힘드네요....
11-02-15

구산동무지개  

제조법
1.일단 용기는 소주병이 좋다-가볍고,손에쥐기쉬고,멀리 날라가고,
2.희석비율은 7:3이 황금비율이다 -
확붙는대신 빨리꺼지는성질과 느리게붙는대신 오래타는 두가지 성질을 섞어서
3.간간히 병속에 모래를 넣는 사람도 있단다.-

*이상 1.2.3은 20여년전 주간조선에서 읽은 기사내용임..
11-02-15

땡삐  

멋지고 좋은글에 주책없이 눈물이 나는군요.
11-02-15

무극이아빠  

끝까지 함께!
11-02-15

말야  

그날 밤~ 함께 뵈어요~
11-02-15

무극이아빠  

아침 출근길에 (운전하면서) 보니 강풀님이 트윗에 [불면의 새벽. 노무현대통령님이 갑자기 그리운건 뭐지.]라고 올렸길래 답글로 [그런 분... 다시는 없겠지요. 늘 그립습니다.]라고 올렸더랬습니다.
그런데 오늘 점심시간에 회사 식당에서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가 흘러나오더군요.
밥먹다가 울컥 했습니다.
정말 그립네요.
유시민이 외로워 보이는 어제, 오늘... 더 그립습니다.
아마 첨맘님도 그 분 생각 많이 나실 듯...
11-02-15

휘린  

"일당백 뒷수발 부대" ㅋㅋ 시적모험님 언어 사용법에 감탄하며
공감 백배입니다~
11-02-15

푸른빛돌  

유시민을 흔들면 흔들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유시민을 보며 노무현을 떠올릴 겁니다~
'일당백 뒷수발 부대' ㅋㅋ
이제부터 시작이군요~ 지켜내자 첨맘!!
11-02-15

황병열  

공감합니다.
3/12일 김해로...
11-02-15

동현아빠  

굳건히 마음을 다져봅니다.
11-02-15

그림자정부  

우리들을 비장하게 만드는군요...
나도 최후의 유시민 지지자.
11-02-15

초록뱀  

문재인....
음...
11-02-15

공상두  

유빠에서
유뼈로...
첨맘은 변치 않는다...@<--- 인감도장 쿡..쿡..쿡..
11-02-15

통깨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은 언제나 극적이다.
우리들 그렇게 허약한 사람들이 아니지 않는가.


'일당백 뒷수발 부대' .....코끝이 찐합니다.
11-02-15

최연소대통령  

와닿는 글이네요ㅜㅜ
다같이 화염병 제조합시다!!!
11-02-15

유화  

앞으로 얼마나 섭섭할 일이 닥칠지 모르나
나는 최후의 유시민 지지자!
1,2,3,(*요거는 특히^^) 4.오케이.
재단 관계자들이 강건해지시기를!
11-02-15

까만달걀  

아...감동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아무 일도 못했습니다.
괜히 옆에 있는 사람에게 화도 버럭버럭 냈습니다.
님 글 읽고 맘을 굳건히 해봅니다.
화염병을 들고 바리케이드 앞에 선 심정으로... 에고.. 눈물날려고 합니다.
지켜내자 첨맘!! 나도 최후의 유시민 지지자!!
11-02-15

음풍농월  

시쩍님, 토욜 콜~!!
11-02-16

건너가자  

저도 요즘 마음이 헛헛하여 발이 자꾸 허공을 딛는 듯합니다.
오늘은 묘역 옆 연지에 눈이 많이 쌓여
봉하방문 하시는 분들중에 연지 한바퀴 둘러보기엔 불편할 듯 싶어
연지 산책로에 눈을 치워 길을 내는 일을 했습니다.
이 허망한 마음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유시민을 믿습니다. 뭔가 길을 만들어나가겠지요...

유시민, 의연하게 가라.
당신은 '당신 이름만' 으로도 그럴 자격이 있다!

11-02-16

착한 바람  

화염병은 직선으로 던지셔야 합니다.
포물선을 그리면 잘 안깨져요...ㅠㅠ
하다보면 요령이 늘어요...^^
11-02-19

말단소총수  

최후의 지지자가 되고자 하나...

최후를 자처하는 분들이 너무 많으니....
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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