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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빠입니까? 아닙니까?
하얀백로 | 2011-02-16 22:48:41 | 조회 2660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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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방금 수원역에서 국민의 명령 거리민란을 하고 왔습니다...

좀 피곤하네요 ㅠㅠ

첨맘님은 대연정, 연합을 주장하시고, 국민의 명령은 야당 통합을 주장합니다...

서로가 자기네 방식이 더 현실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이죠...

전 시민광장 회원입니다.. 시민광장 CMS회원으로 계속있다가 몇달전부터 일반회원으로 전환하고 국민의 명령 CMS회원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유 설명은 개인적으로~)

이런 저는 유빠입니까? 배신자 입니까?

아니면 배신자까지는 아니여도 더이상 시민광장 무리에 끼여들기 힘든 외부인입니까?

 

요즘 강금원 회장님의 인터뷰 때문에 중게가 제법 시끄럽습니다...

유시민 특정인을 위한 정치까페이기 때문에 기사내용에 흥분되고, 화가 나고, 억울하고, 변명하고 싶고, 왜? 친노가 아니냐고 묻고 싶은게 당연하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정도가 좀 심해 또다른 아픔을 만들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광장 분위가 마치 조직적으로 대처 또는 방어(?)을 해야만 한다는 분위기로 가는것 같아 걱정됩니다.

 

강회장님은 노무현 대통령과는 땔래야 땔수 없는 인물입니다.. 옥고도 치루시고, 봉하마을에 가면 기념품가게 노란 고급 쿠션도 단돈 1만원에 팔고 있습니다...

여기 시민광장 회원중 통틀어서 노무현대통령께 이렇게 헌신하신분 혹 계십니까?

그런분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왜? 그러셨을까? 혹 다른 의도가 계신가? 아니면 왜? 첨맘님과 그리 사이가 좋지 않을까? 등등 궁금증으로 끝날 기사의 내용이 여기 시민광장에서는 망령난 노인네로 하루아침에 둔갑되어 버린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욕하시는 분도 있고, 존경도 여기까지다~ 등등

그래서 누가 진짜 친노이냐?  지난 어록과 자료을 찾아가며 진실게임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까요?

유빠가 아닌 일반 시민이 대충 제목만 보고, 또 분열하고 싸운다는 생각이 들어 정치에 신물을 느끼지 않을까요?...

 

우리가 진보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걸음 더 뒤에서 대한민국 정치를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내년 총선과 대선을 위해 통합이니, 연정이니 등등 피똥싸면서 하나를 만들어도 '과연 될까?' 하는 판국에 친노싸움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제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저는 유빠입니다.. 강회장님도 첨맘님도 모두 노무현과입니다.

노무현대통령께서 돌아가시고 시민광장에는 523세대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회원수가 배가 되었습니다.

국민들은 노무현과 유시민을 하나로 보았기 때문입니다....누구나 아는 이런 상황에서 그리고 제일 중요한 첨맘님의 입장표명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고생하신 분께 첨맘님 펜클럽 입부 회원들이 분풀이만 해서 되겠습니까? 오히려 첨맘님께 누가 되지 않을까요?

 

첨맘님이 좀더 친노인사들에게 머리숙여 손잡아 달라고 부탁 해야겠구나~ 라는 것을 더 느끼게 하는 인터뷰일뿐입니다....

우리는 생각이 다를수 있어도 다함께 진보를 꿈꾸는 깨어있는 시민입니다..

우리는 정말 "사랑 할 만한 사람" 을 사랑하고 있습니다에 심하게 동의합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16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합리적 개혁  

동감입니다.
첨맘님이 먼저 나서서 고개숙일줄 아는 그런 정치인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큰 지도자가 되실려면 꼭 갖춰야 할 덕목입니다. 특히 첨맘님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11-02-16

psychleon  


친노로 인정받고싶다거나 단순히 유시민을 부정한 발언이기 때문만은 아니지요..
유시민을 반기지않은 친노들도 강회장님 발언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답니다.
강회장님이 노통께 어떤 존재인지 몰라서 그런것도 아니죠..
거기엔 노통이 아끼고 후계자로 지목했던 유시민, 노통을 좋아하고 지켜줬던 유시민, 그런 노통과 유시민을 지지하는 나...이 세 존재들을 묶어 주고있는 연결고리를 누군가가 강제적으로 떼어놓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일겁니다.
강회장님이 정의하는 친노가 우리들의 정의와는 다르구나 라고 편하게 생각하면서도 우리편이라고 당연히 생각하고있던 사람이 갑자기 우리를 밀쳐낸 느낌이 그리 편하게 사라지지는 않겠지요...처음엔 분노된 감정도 일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평화를 찾은 느낌입니다. 달관의 모습이랄까......
11-02-16

지노리  

당과 당의 문제나, 정치인끼리 정치적인 문제로 부딪힌 것이 아니게 때문에 민감하고, 그분 역시 이번에 큰 충격을 받긴 했을 것입니다. 이정도의 파장을 예상하진 못했을 것이니...,
이건 지지자들이 어찌 대응할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유시민에게 맡겨진 과제라 봅니다.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된 듯한 느낌도 받고... 그저 안타까울뿐입니다.
유시민에게 맡겨두고 지지자들은 더이상 이 사안에 대해서 언급을 삼가했으면 합니다. 적어도 시민광장내에서는.....,
11-02-16

njbora  

저는 백만민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유빠입니다.
물론 시민광장, 참여당 일 바빠서 백만민란 중심에서 뛰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하얀백로님같은 유빠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십시오!
그리고 우리 다 함께 하나가 되어요.

p.s. cms 백만민란으로만 몰지 말고 반반씩 나누지 그러셨어요?ㅋ
백만민란 생겼을 때 그냥 회원만할까 하다가, 제 인생의 지론 돈가는데 맘간다! 라는 걸 실천하기 위해 5천원 cms 약정했답니다. 형편상^^
11-02-17

시적모험  

적절한 때. 브레이크 걸어주셨네요.

섭섭함 토로야 막을 수 있겠습니까. 허나, 딱 거기까진거지요.
친노 인사들을 '적'으로 돌려 세우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백만민란 마저 열심히 해주세요 백로님.
우린, 곳곳으로 뻗어나가야 하니깐요. :)
11-02-17

njbora  

"당대당 통합 아닌 연합정당, 제1당 가능하다"
양 : 대부분 그렇게 이해할 텐데요.
문 : 아닙니다. 결코 아니에요. 저희 제안을 잘 안 보신 겁니다. 연합정당으로 가자는 거예요. 당론을 강제하지 않는, 합의할 수 있는 만큼만 합의하고 합의 안 되는 거는 정파로서 경쟁하자는 거거든요. 당대당 통합하려는 게 아니에요. 당대당 통합하면 당연히 소멸되죠.
민주당, 민노-진보, 참여당까지 당원 수 차이가 각 당별 거의 10만입니다. 각 당의 대의구조, 논의구조의 한계를 압니다. 그 위험 부담을 안으라는 얘기가 아니고, 국민이 모이겠다, 다수가. 다수가 모여서 우선 10만 이상 되면 동수가 된 거 아니냐, 원컨대 각 야당 다 합친 40만 보다 더 모이겠다, 우리는. 50만 100만이 모여서 여기에 들어와 같이 가자는데 왜 소멸되느냐는 겁니다. 저희 안에 대해 동의하는 시민들은 상대적으로 개혁 진보적인 사람들이 참여하는 거잖아요? 그렇게 되면 절대로 소멸되는 것이 아니죠.
양 : 그 다음에는요?
문 : 연합정당이 되면 민주적 운영구조로서의 결선투표가 있잖아요? 그러면 결선투표에서 진보적인 분이 통과될 가능성이, 지금 독자존속 할 때보다 훨씬 높아져요. 그러면 당연히 당선 비율도 높아지죠. 이 연합정당 틀로 제1야당이 되자는 겁니다. 그렇게 2012년 4월 총선에서 제1당이 되자, 집권당이 되자, 그래서 진보진영의 복지와 노동을 맡는 정파가 되자, 그러면 지역구도가 완화된다는 얘기고 남북분단이 완화된다는 얘기 아니겠어요?
그러면 발판이 약화되지 않느냐고 하는 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정치는 진보가 돼 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진보진영이 결국은 집권당의 소수정파가 아니라 집권당의 다수정파까지 갈 수 있죠. 그게 방법 아니겠어요?
민노당이 2012년에 집권목표를 2022년으로 다시 옮겼어요. 지금 구조에서 그런 목표가 되냐 이거에요. 일단 연합정당 해서, 제1공약을 표의 등가성이 보장되는 선거제도 개편으로 걸자, 그렇게 해서 만약에 집권하자마자 선거법 개정에 성공하면 분립하자, 아예. 분립 꼭 해야 하면 하는 거고 안 해도 된다면 그냥 있는 건데, 선거제도 개편이 안 되면 길게 보고 진보가 확산 돼 가는 세월을 두고 한나라당이 3당될 때 분립하자는 거거든요. 그게 맞는 방법 아니겠어요?
노동자와 빈민의 고통이, 진보정당이 없어서 고통스러운 걸까요, 아니면 법을 못 고쳐서 고통스러운 걸까요? 법을 못 고치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법 고칠 수 있는 다수당 되자는 거예요. 민노당 진보신당 경우도 당내 여론이 조금씩 확산돼 갈 것으로 봐요.
저는 민노당 진보신당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 분들의 20년 노력이 보통 일인가요. 그걸 존중하면서 모두가 이기는 좀 더 나은 방법을 제시 드리는 것이에요.


p.s. http://www.yangjungchul.com/category/특별한%20만남 양정철님이 만난 문성근 이야기구요. 저는 문성근 믿어요. 문성근이 혹시 참여당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더라도, 그 분이 생각하는 민주당이 가야할 길과 우리가 가는 참여당의 길이 분명히 2012년까진 분명히 같습니다. 그리고 그 같아진 길을 2003년과 같이 만들지는 않을 정도의 힘은 우리 참여당에 있다고 저는 믿고 싶습니다. 지금은 우리 안에서 싸우는 것보다 일해야 할 때입니다...
11-02-17

아정  

하얀백로님은 오빠다~~~!!!^^
11-02-17

하얀백로  

ㅋㅋ 내가 미챠~ ^^;
11-02-17

의기  

시민광장은 팬클럽입니다. 첨맘님이 좋아 팬클럽에 가입한 팬이 첨맘님을 자기가 원하는 방향대로 견인하고, 시시비비를 가려 판단하는 곳이 아니라, 첨맘님의 의지를 존중하고 무조건 따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외연확대는 참여당이나 개인적으로 하면 되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시민광장에서 백만민란관련 글을 보고싶지않은 1인..
11-02-17

바우  

좋은 지적입니다.. 일단 추천부터 날리고..

금번 김해선거에서 김경수국장의 출마설이 있을때부터 그러한 분위기가 감지되었습니다.
형식적으로는 민주당을 비난하고 있었지만 내용적으로는 유시민을, 그리고 참여당을 좀처럼 인정하지 않으려고하는 친노(민주당내 친노를 포함하여)를 비난하는 모양새였습니다. 실제로 어떤 특별한 행동을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행히 불출마로 결정되었지만 만약에 실기하여 특별한 행동이 실제로 이루어졌다면 시민광장은 노무현가족의 그룹에서 조금이라도 멀어진 위치에 가있을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는 첨맘님이 그러한 위치로 존재되었을수도 있었다는 말입니다.

강금원씨의 발언에 대해서도 비슷한 입장입니다. 친노라고 생각되는 인사들중 꽤 많은 분들이 유시민을, 참여당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은 우리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다만 노골적으로 표현되지 않았을뿐입니다. 강금원씨가 그런 발언을 했다고해서 뼈까지 노빠인 첨맘님이나, 시민광장이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조금 화가 나지만 뚝심을 가지고 갈 길을 가야합니다. 지금의 상황보다 몇 수십배 어려운 상황이 첨맘님께, 시민광장에 다가올 것입니다. 지혜롭게 첨맘님을 지켜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1-02-17

윤이아빠  

좀더 넉넉하게 함께 가야지요
활주로에 비행기 뛰우자는 첨맘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좋은글 잘 봤습니다.
11-02-17

통깨  

백만민란 지지하지는 않지만 (웬지 나와 생각이 다르므로)
그래도 우리쪽 사람들이 하는 일이니 잘 되길 바랍니다.
11-02-17

무극이아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백만민란이 지향하는 바가 첨맘님과 다르지 않기에... 언젠가는 두 물줄기가 합쳐지라리 생각합니다.
(기왕이면 시민광장cms도 복구해주시고, 참여당에도 쫌..., 기왕이면 시민주권도..., 가급적 노무현재단도 ...)
11-02-17

하얀백로  

위글은 백만민란과 상관없이 올린글입니다...
나같은 사람도 유빠일수 있다라는 것을 설명하고자 예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강회장님 기사도 우리가 더 포용해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백만민란에 관해서 저역시 다 우리쪽 사람들이 무엇인가 해보겠다는데, 외면하면 서운하고 미안하니까 한줌이라도 보태자는 의미에 동참하는겁니다.... 그런분을 우리와 생각이 다르다는둥... 하는식으로 분리(?)하거나 나누면 될것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거리민란가서 오히려 시민광장 회원이라고 홍보하고 다닙니다...언젠가 다 합칠 형제들이라 생각한다면 시민광장에서 백만민란 이야기하는 것이 뭐가 그리 대수겠습니까?
(첨부 : 참여당엔 복당신청서 냈는데, 아직 답이 안오네요...전당대회에 갈 자격은 만들어야지요..!)
11-02-17

무극이아빠  

^^ 복당을 환영합니다~~~

첨맘님을 지지하는 이들이 강금원회장님의 인터뷰에 화가 나는 것은 저는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 이러한 일이 있더라도 그분은 여전히 우리에게 존중받고, 존경받을 자격이 충분함을 우리가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화난다고 모두 등지면... 나중에는 아무도 안남겠지요. 그러나... 가끔 화를 내는 것은 서로에게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참고 속으로만 삯이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빠지기도 하니까요.
11-02-17

공상두  

하얀백로님..^^
유빠.맞습니다...ㅎㅎㅎ
저도 포항에서 백만민란 하고있습니다...
저는 유뼈입니다...ㅎㅎㅎ
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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