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유시민 판을 흔들다.
로마짱 | 2011-02-22 20:40:20 | 조회 2578 인쇄하기
http://cafe.mobile.usimin.co.kr/57620     


트위터 페이스북

참여당 토론방에서 펌 합니다. 김해을 문제를 단순 친노갈등이 아닌

민주당 vs 참여당, 유시민 vs 손학규의 주도권 싸움으로 분석한 기사입니다.

기사 전후의 글이나 글자색 등은 올리신 분(전서구님)이 작성한 것입니다.  

 

-------------------------------------

 

<구독자와 조회수 많은 영향력 있는 매체도 아니고, 우리의 관점과 정서와는 좀 거리감이 있는 매체이지만, 최근 너무 우리 내부에서 들끓는 열기도 좀 식히고 되돌아 볼겸 일독할 만한 기사라고 생각되어서 퍼날랐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여기까지 와 있습니다. 앞으로 갈 길도 멀구요.>

 

(시사오늘=최신형 기자 ) 야권잠룡 중 지지율 1,2위를 달리고 있는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정국의 중심에 섰다. 유 원장의 국민참여당 대표 출마와 전국규모로 확대된 4·27 재보선, 그리고 야권연대가 맞물린 결과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을 보궐선거 야권연대후보를 둘러싼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간 치열한 기싸움이 유 원장과 손 대표의 헤게모니를 극대화시켰다.

참여당은 노 전 대통령의 농업특보였던 이봉수 후보를, 민주당은 김경수 봉하재단 사무국장을 각각 내세웠다. 참여당은 지난해 7·28 재보선에서 당시 정세균 민주당 대표의 약속을 거론하며 민주당의 무공천을 압박했고 민주당은 친노 이해찬-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앞세워 김경수 카드를 던졌다.

그러나 김 사무국장이 친노의 분열을 우려, “꽃보다 거름이 되겠다”며 전격적인 불출마를 선언한 직후 민주당이 들끓기 시작했다. 여기에 손 대표의 통큰 양보론이 민주당 내부에 불을 질렀다. 김해을 양보는 물론, 민주노동당이 후보단일화를 요구하는 순천까지 포기하는 것으로 해석되면서 당내 논란이 격화됐다.
 
그러면서 손 대표는 궁지에 몰렸다. 그야말로 사면초가 상태다. 민주당 호남의원과 강경파들은 안으로는 손 대표를, 밖으로는 유 원장을 때리면서 호남 사수를 천명하고 나섰다. 민주당 내부적으로는 민주당 무상복지를 비판한 유 원장에 대한 비판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유시민 원장은) 야권통합을 통한 정권 재창출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자 지분 경쟁을 하겠다는 것이다.(박주선 최고위원)”, “자꾸 기득권을 포기하라고 하는데 어디까지 내놓으라는 거냐. 유시민 원장은 적과 아군을 구분해라.(김부겸 의원)”, “김경수 국장 불출마를 지켜본 국민들은 누가 진짜 노무현의 자식인가 잘 보았을 것이다.(이인영 최고위원)”

2011022236562185.jpg
▲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왼쪽)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     © 뉴시스


급기야 문학진 의원은 손 대표의 분당을 출마를 종용했다. 손 대표 측근은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잘라 말했지만 당내 손학규 체제의 불안감은 날로 확산되고 있다.

손 대표의 상징은 유연한 리더십이다. 하지만 강한 야성은 없다. 확실한 콘텐츠도 결단력도 정치적 승부수도 없다. 손 대표가 지난해 11월 23일 예산국회 등원을 앞두고 주국야서(낮엔 국회에서 밤엔 서울광장에서 싸운다)투쟁을 선언한 지 하루만에, 그리고 올 2월 임시국회 등원과정에서 보여줬던 온건한 리더십이 그것을 방증한다.

그 당시에도 당내 강경파 의원들은 MB정부에 대한 백기투항이라고 비난했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니다. 의원들의 정치적 생명이 걸렸다. 손 대표에 대한 비판이 단기전적 성격이 아닌 이유다. 결국 손 대표는 4·27 재보선 참패 시 즉각 책임론에 휩싸일 공산이 크다.

반대로 유 원장의 행보는 거침없다. 승부사 기질을 갖춘 유 원장은 민주당의 무상복지 시리즈를 MB의 747 공약에 비유하더니 이후 과학비즈니스벨트, MB정부에 대한 설거지론을 들고 나오며 정권교체를 주장했다. 유 원장은 당 대표 출마를 시작으로, 4월 재보선 경남을 수성 전략에 들어갔다.

차기 총선도 참여당의 중요 전략이다. 유 원장과 참여당은 지난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40억원의 펀드를 모집해 2012년 8월 31일 일관 상환(이자율 2.75%)하기로 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유시민 펀드’라는 새로운 선거자금 문화를 만들어냈던 참여당이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돌입한 것이다.

유 원장의 광폭행보는 결국 4월 재보선 야권연대를 이끌어냈다. 2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민주당, 민노당, 진보신당, 참여당 등 야4당 대표들은 “MB정부의 독주를 막겠다”면서 이같이 선언했다.

표면적으로는 손 대표의 통큰 양보론 이후 범야권 연대가 성사됐지만 유 원장의 김해을 수성으로 인한 민주당의 압박이 없었다면 애당초 야권연대는 불가능했다. 지난해 지방선거와 마찬가지로 오는 4월 재보선의 야권연대 판을 ‘유시민’이라는 브랜드 네임이 뒤흔든 것이다.

이 같은 광폭 행보 때문이었을까.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2월 셋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표본오차 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 1.4%) 결과, 유 원장은 13.5%를 기록하며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31.0%)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손 대표는 7.5%에 그치며 유 원장과의 차이가 더 벌어졌다.

이로써 민주당의 호남 기득권을 깰 수 있는, 적어도 호남 프레임을 흔들 수 있는 야권 주자는 ‘유시민’밖에 없다는 하나의 가설이 실체로 증명된 셈이다.

 

<김해을 선거를 '성지사수'니 '친노적자'니 하는 수준에서 이해 해선 안됩니다.

4.27의 더 큰 의미는 2012총선과 대선을 준비하는 야권연대의 초석을 닦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참여당은 기필코 원내 1석을 확보해야 합니다.

김해을 말고 참여당의 당선 확율이 가장 높은 곳이 어디겠습니까?

김해을 선거를 '친노논쟁'으로 몰아 가려는 것은 참여당과 유시민의 부상을 막으려는 민주당의 이간질이며,

거기에 앞장섰던 민주당 친노들과 친노원로라는 사람들은 아직도 '친노'라는 순진한 프레임에 갇혀, 자신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답답하지만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습니다.

우선은 야권연대 테이블이 열렸으니 그쪽에 힘을 실어주고, 이쪽은 시간을 기다리는 수 밖에...

우리 토론방에서부터 더 이상 수준 낮은 친노논쟁이 그치길 바랍니다>

 

http://www.handypia.org/mbstop/bbs4/1883896

     

덧글쓰기 | 전체글 1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밤까시  

친노논쟁....
이게 뭡니까?
참쪽팔립니다.
제길...
친노 논쟁을 만든 당사자들 노짱님을 어떻게뵈려고...
11-02-22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53174 [세상읽기] 구제역 사태에 대한 정치권의 몰상식 /우희종 김성현 11-02-23 3 0 2357
53173 참여당 전당대회를 수원에서 열기로 하였군요. 우리동네입니..   37 무극이아빠 11-02-23 4 0 3211
53172 문재인 “유시민, 노무현 업그레이드했다”   38 황병열 11-02-23 24 0 17165
53171 유머 국사암기법 80 연상달인 11-02-23 0 0 2382
53170 ●● 만평 종합 2011. 02. 23 수요일..조롱... 순수 11-02-23 0 0 2631
53169 자중하면 안될까나?   2 착한바람 11-02-23 0 0 2583
53168 [노아-2님께 드리는 편지] 동현아빠 11-02-23 2 0 2349
53167 대전 대덕 광장 설립을 위한 두번째 모임   3 굼벵이 11-02-22 3 0 2247
53166 <대전 대덕 광장 준비 모임 결과> 굼벵이 11-02-22 1 0 2281
유시민 판을 흔들다.   1 로마짱 11-02-22 2 0 2579
53164 사랑하는 광장회원님....   2 독하게살자 11-02-22 1 0 2901
53163 지금 트위터에서 조중동매연 반대 시위중!! 완전 신나요!!^^   1 소중한 11-02-22 1 0 2219
53162 경북과학비즈니스벨트,신공항 유치운동의 현 주소 아랑아빠 11-02-22 0 0 2207
53161 대전 서광장 주소가 바꼈습니다 참소리 11-02-22 0 0 2360
53160 의정부 시민광장 제4차 운영위원회 결과 공지 케이지비 11-02-22 0 0 2375
53159 경남 거제 광장 주소가 변경되었습니다 강철새싹 11-02-22 0 0 2358
53158 << 의정부 광장 2월 정모 공지요~~~ 시간되시면 놀러오세요^^.. 하늘과 땅 11-02-22 0 0 2218
53157 [탈퇴의 변] 아쉽지만 더이상 시민광장에 저의 자리는 없는것..   29 노아-2 11-02-22 12 0 11436
53156 노짱님 곁에서,,,,,그랬던 것 처럼!   2 한율아빠 11-02-22 0 0 1954
53155 차기 대권후보 지지 유시민 상승세 11.5%   6 njbora 11-02-22 2 0 3001
53154 김부겸, 반사! "적과 아군 구분할 줄 알아야" njbora 11-02-22 1 0 2480
53153 삼각파도 맞는 대한민국 김성현 11-02-22 0 0 2376
53152 [2월25일] <대전시민광장 정모& 대덕구기초광장 창립식>   3 시원 11-02-22 1 0 2217
53151 [문화] 논설실장, "유시민의 책에 비하면.................   2 구축함 11-02-22 0 0 2524
53150 운영진에 요청이요. 유시민님 동영상 있으면 항상.....   3 저고리 11-02-22 2 0 2363
53149 ●● 만평 종합 2011. 02. 22 화요일..개쪽... 순수 11-02-22 0 0 2348
53148 은평광장 2월 정모 내용 정리 열린마음으로 11-02-22 0 0 2185
53147 국민참여당 강원도당 도당위원장 강원광장 전 대표 [태목] 최..   12 동해(童孩) 11-02-22 2 0 3090
53146 [분당을 이종웅후보] 봉하마을 전국확대운영위원회   6 두루 11-02-21 3 0 5478
53145 ‘MB 3년’ 평가, <동아> “잘한 것과 잘못한 것 비슷” 이것보세요 11-02-21 0 0 2438
53144 가르는선과 갈라지는선 .... 정휴 11-02-21 0 0 2393
53143 이분은 끝까지 지켜드립시다   2 오리천사 11-02-21 0 0 2723
53142 詩 한수 감상 하시지요~ 구산동무지개 11-02-21 0 0 2415
53141 첨맘.님이참여당대표가 되십니다. 입당으로 화답합시다.   26 초록뱀 11-02-21 5 0 2713
53140 첨맘님을 만난 참여당 충북도당 당원대회 후기~   24 뮬란 11-02-21 2 0 2607
53139 자꾸 문제가 곁길로 빠지는 듯 합니다. (길형구님 外 여러 회..   11 무극이아빠 11-02-21 17 0 12617
53138 김경수 봉하재단 사무국장이 무소속으로 나온다고 하면.......   5 길형구 11-02-21 0 0 3217
53137 광장 운영자에게 요청합니다.(서프배네 삭제 요청합니다.)   6 빼앗긴들의 봄 11-02-21 1 0 2888
53136 <수정> 2/25일(금)저녁7시 서울광장 / MB-한나라당 3년 폭정.. 소중한 11-02-21 1 0 2676
53135 온라인 백일장에 참여하세요^^   2 그람 11-02-21 3 0 2183
53134 [이대근칼럼]우리는 조용히 죽어가고 있다 김성현 11-02-21 1 0 3070
53133 [2/17]유시민 강연회 소장도서사인회 사진 별별행복 11-02-21 0 0 3021
53132 이기명회장님, [무모한 도전]중인 국민참여당을 격려해주십시..   2 하이에나 11-02-21 6 0 3277
53131 유시민펀드 초록뱀구좌 마감안내.   11 초록뱀 11-02-21 1 0 3159
53130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함만세 11-02-21 1 0 2834
53129 ●● 만평 종합 2011. 02. 21 월요일..?... 순수 11-02-21 0 0 2740
53128 첨맘님의 멋진 레알 레토릭! 그리고 우리!   3 위시리 11-02-21 2 0 3187
53127 4대강 반대 & 조중동 종편 반대 파주 선전전 결과보고   9 동현아빠 11-02-21 2 0 2769
53126 대구서북광장 홈페이지 주소가 변경되었습니다.   1 안똘(오롯이) 11-02-20 0 0 2304
53125 ★ 경축★ 시민유빠스 2010년 사회인 야구리그 한리그 준우승   17 북극곰 11-02-20 1 0 2626
53124 회원님들 주소 확인 부탁 드립니다. 안똘(오롯이) 11-02-20 0 0 2337
53123 성남광장 운영위원 선임 및 운영위원회의 안내   1 빵장사 11-02-20 0 0 2194
53122 산벗후기 덕유산-봄을만나다   5 다정무심 11-02-20 0 0 2549
53121 첨맘님 성남 강연 사진, 이천에서 올라오신 후배님(!) 사진.. 하이에나 11-02-20 0 0 2952
53120 [서프라이즈 공지]알려 드립니다. 로마짱 11-02-20 0 0 2822
53119 디벨로퍼님...열심히 야권연대 지지 하삼.   5 로마짱 11-02-20 0 0 2780
361362363364365366367368369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