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oveon21.com/?mid=main2009&category=737&document_srl=529206
개념있는 정치인들은 자기를 친노라고 부르는 경우가 거의 없어
오히려 참여정부라는 말을 선호하더군..
친노친노 하는 것들은 대개 참여정부 시절에 관직을 맡지 못한
애들이 많아... 이상하지...
이게 노무현식 정치의 약점인데... 노무현은 논공행상이 없어...
집팔아서 노무현 도왔다쳐... 노무현은 뜨겁게 고마워해... 미안할 정도로..
그런데... 정작 사람이 필요할때... 집팔아서 도왔든 몸팔아서 도왔든
그냥 필요한 사람을 쓰지... 고맙다고 사람을 쓰지 않아...
노무현은 사람에 대한 평가를 아주 차갑게 하지..
무능한 사람한테 절대 기회를 주지 않아...
특히 안희정 이광재... 뭐 강금원도 좀 그럴지 몰라...
참여정부때 더 고초를 겪었지.. 심지어는 열린우리당 내에서도 쩌리였어..
노대통령 당선에 공헌으로 치면 누구보다 높을 텐데...
개뿔 아무것도 없었어...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이게 이 모든 비극의 시작이라 할수 있지..
친노들은 정동영 대망론을 통해 정치적 입지를 다져가던
운동권출신 386들의 좋은 먹이가 됐지..
내가 보기엔 친노들 중엔 소위 "아는 친노" 와 "모르는 친노"
두부류가 있는 것 같아... 아는 친노는 결국 정동영 손학규
혹은 그 어떤 대권을 꿈꾸는 명망가들 똥꼬를 빨아주고
자기는 정치적 이익을 챙기는 시스템의 일원이 되는 애들이고...
이들이 손학규를 미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워...
안희정 이광재는 참여정부때는 어이없을 정도로 쩌리였지만
정작 자기들에게 거물의 지위를 준건 정동영과 탄핵주역들이었지...
참여정부를 계승하네 어쩌네 하는 것들이 자신들을
어떻게 취급할지 너무 뻔하게 보이니까...
다시는 존재감없는 무명의 존재로 돌아갈수는 없잖아..
이건 죽느냐 사느냐야...
모르는 친노는 아는 친노들과 가까운...미안하지만...
사고력이 높지않은 친구들이지... 진심으로...
유시민과 일부 친노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믿는 애들이야...얘들은 아는친노들이 결국
손학규정동영동교동 똥꼬를 빨아주고 그들을 위해
친노들을 컨트롤하고 있다는 걸 모르거나..
모르는척하는 미필적 고의들이지..
지금 민주대통합론은 결국 2007 대선의 재판이야....
왜 친노에서 세명이나 후보를 내는 무리수를 두었을까...?
유시민 죽이기지...
2007년 유시민이 한동안 정동영 지지율을 돌파했던 적이 있어...
단 하룬데.... 그 바로 하루 뒤... 유시민은 거의 모든 친노인사들에게
집중적인 사퇴요구를 받고... 한편으로는 제주경선에서
큰 표차로 이해찬에게 뒤지게 돼...역설적이지...
동원이 판치던 당시 경선에서 대통합당 하부조직이
페이스조절을 해오다가... 지지율이 역전되자 급박하게
움직인 거지..
민주 대통합은 열린우리당 해체와 친노후보 난립을 통해
효과적으로 유시민을 제거 하게 돼...
손학규 대망론 역시 이와 똑같은 시스템으로
전개돼... 손학규는 민주당 제 세력들에게 공천을 보장해...
대신... 자신이 유일한 주자라야돼..
민주당 친노는 이 시스템에서 노빠들을 제어하는
임무를 맡게 되지...친노주변인사들을 통해서
노빠 유빠를 컨트롤 하고... 안되면... 후보라도 난립시켜야돼...
이미 몇몇친노인사들은 정동영 온라인 조직과 연관된 적이 있어...
이광재 안희정은 손학규를 공공연히 지원하고 있지...
정말 손학규가 대권을 쥘수 있다고 보기때문에,,,?
전혀.
손학규만이 지금의 제세력 이익연합체인 민주당을
유지시킬수 있는 유일한 후보니까... 여기에 몇몇
우둔한 친노들은 그저 민주세력을 돕는 다는 마음에
동원 되고 있을 뿐...
오늘 독고탁 글을 보니 이런 부분이 있더군...
"이제 우리가 같은 편인지 아닌지 생각해야할 때.."
나는 이런 손학규 대망론의 커밍아웃이 너무나 반가워...
그들의 커밍아웃이 있었기에 내가 이런 글을 쓸수 있으니까...
이들은 타이밍을 오판했어...
지금은 대선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남았어...
2007년처럼 막판에 아무도 예상못한 뒤통수를
쳤으면 유시민은 속절없이 고꾸라 졌을 거야...
내가 보기엔... 최후의 싸움이 될 것 같았던
손학규 대망론의 신호탄이 너무 빨리 쏘아 올려졌어...
이것은 참여정부의 가치를 재건하고자 하는
정치인들에겐 너무나 천금같은 기회지..
큰 걸림돌이 될수있는 인사들이 스스로 자폭들을 해주니까...
나는 비로소 내년 대선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어...
탄핵주역과 손학규는 마지막에 써야할 카드를
너무 일찍 꺼냈어...
나는 서프갈등이 봉합되고 독고탁이 물러난다면...
그래서 다시 손학규대망론이 수면으로 가라앉는 다면
너무 슬플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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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계엄과 언론문제(by 퀸터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