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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이패드 2 키노트가 있었따...
쏠까 태블릿이 별건가... 성능은 그저 넷북 수준에...
무슨 3d 게임이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은행일도 몬보고...
AVI 도 제대로 안돌아가서 변환을 해서 봐야된단다...
아이패드1은 카메라도 없었는데... 플래쉬도 안되고
동영상도 mp4 포맷말고는 제대로 돌아가는 것도 없다..
삼성태블릿은 이런게 다 된다...
근데 말이다...
아이패드는 천오백만대를 팔았다... 아이폰은 일억대를 팔았단다..
삼성은? 노키아는? 모토롤라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이
수십조원 대로 성장해도 손가락만 빨고 있는 형편이다...
기술력 돈 판매망 난다긴다하는 회사들이 왜 맥을 못추나...
아이패드는 아이튠즈와 앱스토어라는 생태계에 기초한 제품이다...
생태계라는 게 다른게 아니다...
전세계 온갖 잡종들이 프로그램과 음악을 만들어
온라인에 등록한다... 그럼 애플이 딱 30% 만 먹고
나머지를 수익으로 돌려주는 거다..
별거 아니다.. 이 별거 아닌거를 왜 아무도 먼저 시작을 못했냐...
애플 생태계는 결국 음악다운로드 시장에 대한 인식에서 시작된 거다..
냅스터니 소리바다니.. 불법다운로드 문제로 시끌벅적할때...
음원시장과 하드웨어를 통합해서 상품으로 출시한거다...
거기에 파격적인 수익을 음악인들한테 보장한거다...
별거 아닌거다...
음악을 다운로드 한다는 거에 대해서 약간의 다른 관점을
가졌던 거다... 이게 성공하고 온라인 음원시장을 다먹었다...
그리고 아이폰 역시 같은 개념으로 가는거다...
어플하고 하드웨어를 또 묶어서 상품화 하는 거다...
물론... 생태계 뿐만 아니라 애플 자체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디자인분야를 모두 보유한 회사라는 점도 도움이
됐을 거다... 가격도 획기적으로 저렴하니...
노키아 모토롤라 삼성이 애플의 펀치에 속절없이 무너진 것은
인터넷의 수익성에 대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이다...
인터넷 다운로드 프로세스를 제대로 구축해 놓으면
사람들이 돈을 내고 프로그램이나 음원을 구입할거라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애플은 성인용 어플리케이션이나 컨텐츠를 아예 사이트에
등록해 주지도 않는다...인터넷 트래픽의 80%는 포르노라는
업계의 고정관념 마저도 깨버렸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도... 은행에서... 도서관에서...
식당에서... 마주치는 그저 평범한 우리 이웃들일 뿐이라는 걸...
진심으로 믿었던 사람이 왜 그토록 적었던 것일까....
2007년 대선.....
친노후보를 난립시킨 안희정 이광재는 "누가되든 상관없다"
라는 아주 효율적인 슬로건으로 노빠들을 유혹했다...
한명숙 이해찬 유시민은 모두 노무현을 계승하는 정치인으로
누가되든 노빠에겐 무차별하므로 그 어느누구를 지지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는 주장이다...
미안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이해찬 한명숙이 노무현을 지지하는 건 알겠다...
하지만 노무현을 제대로 이해한 정치인들은 아니다...
노무현은 오바마에 앞서 인터넷의 조직화되지 않은 지지를 통해
집권에 성공한 세계최초의 대통령이다...
노무현은 절대 인터넷 사용자들을 무뇌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정크게시물이 넘쳐나는 정치사이트들 역시 엄청난 가치를 지닌
매체로 인식한 세계최초의 정치지도자다...
브로커... 정치조직...동원... 이런 하향식 구조에 의존하지 않고...
네티즌들의 의식수준을 믿고 이슈를 띄우고... 폭발적인 반응에
다시 동력을 얻는... 희한한 방식으로 정치를 했다...
노무현이 무슨놈의 IT전문가나 미래학자라서 그런 게 아니다...
그저... 인터넷에 뜬 말도 안되는 글들.. 쓰레기 게시물도..
한 인간의 삶과 가치관에 기초해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이해한 거 뿐이다....
이건 현실적인 문제다...
한명숙 이해찬은 기성정치조직에서 정치가 끝난다고 생각한다...
무지하고 수준이 낮아서 그런게 아니다... 그 시대 사람들은
그저 그런 거다... 운동을 하려면... 조직이 필요하고...
홍보도 해야하고... 학습하고... 토론하고... 자금도 필요하다...
그다음엔... 그뿐인거다...
물론 노무현은 기성정치판의 도움도 엄청 받았다...
지금 손학규를 위해 뛰는 민주당 하부조직...
2002 대선때는 노무현을 위해서도 뛰었다...
기성정치판 사람들은... 자기들이 조직... 자금... 아젠다..
인맥.. 다 쥐고 있으니 다른 게 머리속에 떠오르지를 않는거다...
미안한데...
지금 젊은 세대들은 정치행사에 전혀 가지 않는다...
선거 공보도 안읽어... 연설따위 신경도 안쓴다...
이딴거 백날 해봐야... 5060대는 몰라도... 40대들
눈길끌기도 힘들거다..
젊은세대들은 정치에 무관심하다... 그런가..?
젊은사람들 모이는 싸이트봐라...
어느곳이나 치열한 정치토론이 벌어진다...
탄핵... 촛불... 대선... 젊은사람들이 중심이 되어서
거대한 규모의 정치운동이 일어났다...
젊은세대의 적극성... 현안에 대한 이해...
이슈에 대한 폭발성은 5060대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거대하다....어쩌면 80운동권 세대보다
훨씬 치열하다면 치열할 거다...
자본.. 조직... 표동원... 조또 아니라는 건 아니다..
어쩌면 현실적인 아웃풋을 낼수 있는 빠르고 쉬운
방법이라는 거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촛불시위에서 썬글라스를 쓰고
깃발들고 행진하는 패션동호회 아가씨들을 봤다면..
이들을 움직이지 않고... 대선을 치르는 건 불가능하다는 걸
알거다....
참여정부만 계승하면 누구나 똑같다...?
그러면 나도 좋겠다만.... 그건 개소리다...
기본적으로... 휴대폰 요금제 ...이해도 못하는
모지리들이....통신사 할인으로 피자주문도 못하는
컴맹들이 확성기에 대고 하는 말이 지금세대에 무슨 의미가 있겠나...
지금 현실세대들을 상징하는 정치인은 유시민이다...
유시민은 정치인이기 이전에.. 젊은 세대의 아이콘이다...
다른 정치인들이 기성정치판에서 자기 미래를 보고 있을때...
이런 무형의 무대에 일찍 뛰어 든 사람인거다...
지금 2년이 남았으니까...
다른 정치인들한테도 기회는 있다... 근데 헤르쯔이나 따지고...
용량이나 찾는 소니 삼성 모토롤라하고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 멍청하게 기성정치판에 들어와서...
5060대 마음을 사로잡으라고 지랄들이다...
이러니... 경쟁이 되질 않는 거다...
정동영 밑에 있던 386들도 인터넷 중요성을 알아서..
노력은 많이 했지... 근데... 솔까 인터넷에 글쓰는 애들이
인터넷에선 국캐우원 알기를 홍어생식기로 아는 거다..
네티즌따로 유권자 따로라서 그런게 아니라...니들이 약수터에서 악수할때도
속마음은 그런거다... 면전이라 표현을 안할 뿐이지...
지금세대는 결국 현실세계를 네트워크의 연장으로 보고있는 거다..
기본적으로 노무현 유시민은 내가 네티즌보다 코딱지만큼
낫지 않다... 이런 마인드가 되어 있는 정치인들이다...
너들... 이런거 몰랐지... 이제 이런식으로 해봐...
이런 파라다임 자체가 없는 거다...
인터넷에서 정치글 쓰는 애들을 논객이라 하더라만...
달랑 닉네임 하나걸고 견해의 무한경쟁에서 살아남는다는건..
지금 국캐우원들한테는 꿈에라도 생각하기 힘든일일거다..
노무현 유시민은 그런게 되는 사람들이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다... 새로운 세계와 낡은 세계의 문제다..
이 지대에... 지금 유시민 밖에는 딱히 포지션을 가진
정치인이 없다... 유시민을 주저 앉힌다고 해서...
민주당이 반사이익을 보는 것도 없을 거다...
친노들의 "누구든 괜찮다..." 이거나..."민주세력 다모여.."
미안하지만... 되지도 않을 김치국은 안마시는게 좋다...
유시민의 대안은 민주당이 아니라... 진중권일거다...
친노들이 유시민 죽이기에 대거 동원되고 있다는 건...
노무현이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모지리들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어차피 203040대엔 유시민 말고는 대안이 없다...
허나 유시민도 기성정치판 도움 반드시 필요할거다..
늘 하는 얘기지만... 유시민 죽이지 말고...
손석희... 강금실... 조국... 이런 사람 영입해서 띄워라...
그게 훨씬 간단하다... 그게 안되면... 민주당은 그냥 죽어라...
대신에... 조용히 죽어라... 나라 말아먹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