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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을 선거가 야권 전체나 친노 진영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굳이 중언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참여당이나 첨맘님에게도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시민광장 회원분들도 잘 알 것이다.
각설하고, 다음 사항들은 반드시 첨맘님을 도우시는 분들과, 참여당 당직자들이 유념해 주었으면 한다.
첫째,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민주당의 조직력을 결코 가볍게 보면 안된다. 김경수 국장이 포기했다고 해서, 이봉수 후보로 단일화될 것이라 낙관하면 큰 일 난다. 마지막 한 표까지, 최선을 다해서 젖먹은 힘까지 짜내야 한다. 반드시 이겨야 하지만, 잡음이 나지 않게 이겨야 한다는 부담까지 있으니 참여당으로는 쉽지 않은 일이나 이걸 해 내지 못하면 더 큰 난관에 봉착해야 함을 잊지 마라.
둘째, 이봉수 후보측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가동하는 과정에 반드시 유념해야 할 것이 있다. 어떤 형태의 불법, 탈법에 대한 꼬투리를 잡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 선거가 첨맘님과 참여당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라. 엄청나게 많은 감시의 눈이 분명 이봉수 후보 진영의 작은 흠결이라도 잡아내기 위해 온갖 짓을 다 할 것이다. 작은 빌미라도 주면, 사방천지에 적들 뿐인 상황에서 당선이 되더라도 오히려 더 큰 문제에 봉착할 가능성이 크다. 당선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아니 당선에 근접할수록 후보측의 욕심은 커질 수밖에 없다. 중앙당에서 더 적극 개입하는 한이 있더라도, 어떤 형태의 선거법 위반 시비가 일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는 걸 유념해 주면 좋겠다.
필자는 특히 두번째 사항이 걱정이 된다. 이봉수 후보는 당선 경험이 없으신 분이다. 고지가 눈 앞에 보이는 지금, 자칫 들뜬 마음에 무리하거나, 후보 진영의 누군가가 과욕을 부리지나 않을까 걱정이 안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선거법 규정을 다시 한번 습득하고, 무슨 일이든 선관위에 사전 점검 받아가며 해 나가는 불편함도 기꺼이 감수하지 않으면, 큰 일 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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