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경기부천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skyfund님의 글입니다. |

요즘 새벽 6시 조금 넘어서 출근을 한다. 오늘 하루에 대한 벅찬 기대감(벅찬기대감으로 쓰고 닝기리조또 졸려 로 읽는다)으로 클래식한 음악을 들으며(클래식으로 쓰고 이박사뽕짝으로 읽는다) 엑셀을 밟는다...... 출근할때마다 느끼는 갈등......공구리로 앞뒤옆 둘러진 고속도로로 갈것인가? 나무와 숲과 고즈넉한 휴게소가 있는 국도로 달릴것인가로 고민하다. 공구리로 세상을 도배하사 급기야 공구리 바닥에 무릎까지 꿇으신 가캉의 궁민을 향한 겸손함에 동조하야 나두 공구리 길로 달려본다.
닝기리.....공구리 펜스를 아름드리 나무로 연상해야 하는 구찮음이 있지만 상상력의 빈곤을 어엿비너기신 가캉의 死대강을 생각한다면 그따우 연상은 오히려 호사라는 생각으루다 달리고 또 달린다..
이박사도 구찮아지면 다른채널을 튼다.... 발음이 아주 엿같은 모 방송사의 라디오뉴스앵커가 장자연리스트가 또다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고 아주 건조하게 씨부린다....
씨방새에서 방송했다는 것두 그렇구...종편관련해서도 그렇구..뭔가 찜찜한것이 뇌리를 스치지만 정리는 안되구 무엔가 지네끼리 틀어졌구나란 느낌만 들구....더이상 머리세포들이 진도가 안나간다....
십여년전부터 지속되는 그니맘의 뒤통수후려치기의 휴유증인가부다.....오늘부턴 안맞으리라......라고 생각하는데 맘이 몹시 안좋다....논리보단 감정이 앞선다..웬지 불쾌하다.....딸가진 애비로 돌아온 나를 발견한다..
..31명...............엄마,.......아빠.................제사...................악마...........................복수..................................
이것이 올바른 사회인가? 공정한 사회인가? 정의가 있는 사회인가?
한 어리디 어린 여인이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긴 단어는 복수이다.....
약자만을 괴롭히는 개만두 못한 인간들이 원혼에게 결국은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는건 영화에서나 나오는 얘기인가? 그것이 원혼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공동체는 해줄수 없는건가????
착착한 심정은 나 혼자 만이 아니겠지란 위안을 해본다............
세상을 향해서 마지막 발버둥을 쳤을 어린 아이의 명복을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