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경기부천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skyfund님의 글입니다. |
어제 야근 하고 있는 서방에게 아이들을 시켜서 전화공격을 가하게 하여 기필코 귀가를 시킨 개넘의 아내님 덕에....
금주에 있는 직무셤준비도 못하고..쩝.................................
공부하라고 하곤 탁자 내 자리 앞에다 떡하니 술판을 벌이며...<공부해~~~어여~~>
언젠가는 개값을 물어야 될텐데여........................
어제 개넘의 아내님이 제게 물었던 실존적 물음은 <정당활동을 통한 자기희생의 범위는 어디 까지인가? >였슴다......
전에 유원장이 얘기한것을 예로 들어가며 서로 토론을 해봤줘..........
전에 유원장이 비겁하면 인생이 편해진다. 비겁하지 않으려 할수록 인생이 조금씩 더 불편해 지게 마련인데 자신의 능력범위까지 하면 되지 않겠나라는 비슷한 얘기를 하신적이 있죠...............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의 행동과 삶은 행복해 지기 위한 몸부림이다. 행복과 불편의 밸런스가 깨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다만 행복의 범위를 좀 넓히는 작업을 할 필요는 있다라고..............쩝~~~~
오늘 아침 회의시간에 계속 어제의 논제가 가시질 않더군요.......
나는 정당활동을 왜, 언제까지, 어느정도까지 하여야 하는가? 나의 한계범위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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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에게 얘기를 하며 정당화 했던 나의 생각이 아직 체계화 되지 못함을 느낍니다.
요럴땐...............그저 허무주의가 최고이겠죠?????????
부조리에 저항하라는 알베르 까뮈를 생각해 봅니다.
알베르 까뮈(1913~1960)
소설 <페스트>를 보면 폐쇄된도시에서 의사, 신부,기자를 중심으로 페스트에 저항을 하게 됩니다.
한 신부가 페스트가 일어난 이유는 인간의 죄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죄없는 어린아이가 죽는 이유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연대하여서 페스트에 대항하여도 페스트를 끝내 이기지 못합니다. 그냥 페스트는 지나가게 됩니다. 페스트는 또 오고 인간은 또 연대하여 대항하고 페스트는 그저 지나갈 뿐이고....................
허리우드의 영화처럼 인간의 힘과 도전에 의하여 모든 일이 해결되는 것이 아닌 그저 그때가 지나간다는 까뮈.........
인간이 저항하고 도전하며 싸우는 것은 ......바로 그것이 인간이기 때문이라는 것..............
반항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것...................반항하고 저항하되 연대하여 싸우라는 것........................그것이 까뮈의 생각입니다.
안될줄 뻔히 알면서도 저항하고 도전하고 연대하는것이 인간이라는 것.............반대로 얘기하면 그렇치 않으면 인간이 아니라는것....
연대하여 도전하고 저항하지 않는 것들은 인간이 아니라는것..............실패가 뻔히 보여도 반항하고 싸워야 인간이라는 것이 까뮈의 허무주의 일겝니다......................
까뮈를 생각하면 하다못해 담벼락을 쳐다보고 욕이라도 하라는 말씀이나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그만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 했던 우리의 600년 역사이 역사를 청산해야 된다는 말씀이 오버랩 되는건 비단 나뿐이 아닐겝니다......
어제 논제에 대한 답이 비스끄레하게 보이는 것 같네요.............
연대하여 도전하고 저항하는 것이 인간이기에 요번주 수원으로 가야 한다는 것...........
그래서 나의 비겁함을 조금이라도 씻어야 한다는 것............
그래야 그것이 인간이라는 것...................
국민참여당 전당대회에 꼭 가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