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은 민주노동당에 양보하면서 김해을은 절대 안된다는 심보는 무엇일까?
1. 순천은 텃밭이니까 언제나 마음만 먹으면 찾아 올 수 있다.
2. 김해을은 한 번 뺏기면 되찾기 힘들다.
3. 유시민이 더 이상 크는 것을 눈 뜨고는 도저히 볼 수 없다.
4. 노무현의 이름도 민주당의 이름으로 지우고 싶다. 민주당 대부분은 처음부터 노무현을 굉장히 못마땅하게 생각했었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부엉이 바위의 비극이 있기 전 그들의 태도는 슬프게도 노무현의 그림자를 지우는 정도를 넘어서 짖밟고 있었다.
친노라고 외치는 민주당의 일부는 노무현을 짖밟는 민주당에 안주하면서 별다른 저항 한 번 없었다. 비극의 그 날 이후 노무현의 지지세력이 넓혀지자 어느날 갑자기 수많은 놈들이 눈물을 흐리고 참배하고...... 나는 그 참담한 현실을 잊지 않고 있다.
참여당이 친노의 깃발을 들자 노무현을 짖밟았던 그들이 그 깃발 마져 부수고자 김해을의 어린 싹조차
그 큰 발길로 짖밟고 있다.
이제 나는 소심한 복수를 하고자 한다.
분당에서 그들이 부르는 만세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 참패하더라도 분당의 참여당후보는 끝까지 완주해야 한다. 거리상 김해에 가지 못하는 분들은 분당으로 분당으로 가야 한다. 참여당의 힘이 어디까지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 주어야 한다.
이번 일요일에는 김해에서 내 마음의 영원한 대통령을 만나고 올 생각이다.
간 김에 또 한 사람의 내 마음의 대통령도 보고 왔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