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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는지금]오늘 오후의 유시민 "아~~~싸"
스나이퍼 | 2011-04-03 18:25:04 | 조회 16175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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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시민 대표는 아침 일찍 제주도에서 열리는 4.3항쟁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했다. 니들도 다 알겠지만 4.3희생자들은 억울한 죽음을 가슴속에 꼭꼭 묻어두어야 했던 오랜 슬픔과 원한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 분들의 눈물을 처음으로 닦아준 사람이 바로 노무현 대통령이시다. 국가의 정의롭지 않은 행위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셨다. 유시민을 맞이하는 제주도민들의 마음은 각별하리라 생각한다. 이날을 맞아 유시민이 던진 메시지는 이것이다.

"오늘은 국가가 국민의 삶 위에 있을 수 없음을 새기는 날이어야 한다"

이것은 왜 국가가 존재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4월말에 나오는 <국가란 무엇인가>에서 유시민의 생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행사 참석을 마치고 오후 3시쯤 다시 김해로 돌아온 유시민은 국민참여당 당원들과 시민광장 회원들이 홍보전을 펼치고 시내 주요 몇 군데를 다녔다. 나는 홈플러스에서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조우했다. 유시민이 홈플러스에 도착하기 전의 풍경 몇 컷이다.




출구 앞이야말로 가장 많은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길목이다. 의정부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일일이 인사를 하며 참여당을 부탁하고 있다. 내가 보기엔 거의 독수리 오형제 포스다.



그 건너편에는 이렇게 여전사 둘이서 일당백으로 "국민참여당을 부탁합니다"를 외친다. 그리고 그 뒤의 홍보부스에서는 당원 가입원서를 배포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서 거리를 걸어다니는 시민들이 별로 없어서 아쉬울 따름이다.

드디어 유시민이 왔다. 표정이 밝아서 내 기분도 좋아지더라. "욕먹는거 겁내지마라"는 말이 보여주듯 그는 용감하고, 씩씩하다. 뒤따르는 이가 김영대 비서실장이다.



자원봉사 나온 시민광장 회원들 난리났다. "꺄~~~~"



일일이 악수를 한 다음 기념사진도 하나 찍어주시고...그런데 어디서 오신 분들인지 물어보지 못했다. 아 죄송해라...누가 나중에라도 댓글로 확인해주기 바란다. 어디서 왔는지...



유시민의 살인미소 작렬이다. 다리를 살짝 구부리며 손을 반짝반짝 흔들어준다. 그거 뭐..백화점에 가면 이쁜 아가씨들이 하는거 있잖냐..아주 자연스럽게 한다. 완전 몸에 익었어...당 대표께서 말이지...체신머리 없게스리...뭐 그래도 보고 있으면 훈훈하다...



한 대라도 놓치지 않아야지...여기서 핵심은 반드시 차 안에 있는 시민들과 눈을 맞춘다는 거다. 다리를 구부리는 이유는 눈을 맞추기 위해서다. 그냥 서있으면 눈을 맞출 수가 없어...



재미있는 현상중의 하나가 말이지...지나가는 꼬마들이 유시민을 보게되면 귀여운 목소리로 "안녕하세요"하고 먼저 인사를 한다는거지. 햐...꼬마들이 유시민도 알고 말이지. 미래가 밝다. 커서 참여당 입당하그라....



참여당을 응원하시는 김해시민과도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님과 동갑내기라면서 손을 꼭 쥐어주는 김해시민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시민은 자유롭게, 국가는 정의롭게, 아~~싸...아싸...아~~~싸"를 가벼운 몸짓에 맞춰 추임새를 넣으며 신나게 홍보활동을 펼치던 부산시민광장 회원들과도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그리고 함께 외친다. "아~~싸"




그런데 이렇게 홍보전을 펼쳐도 말이지. "이봉수" 이름 석자는 말하지 못한다. 법이 그렇단다. 물론 본선 후보로 확정되면 달라지지만, 지금은 "이봉수"를 말하면 선거법 위반이다. 그래서 유시민이 말한다.

"참 좋은데...참 좋은 사람인데...말은 못하고..."



이제 가야 한다. 정말 바쁘다. 완전 홍길동처럼 여기 번쩍, 저기 번쩍해야 한다. 이젠 최고위원회 회의가 있어서 이동해야 한다.

"시민은 자유롭게, 국가는 정의롭게, 아~~싸"를 율동에 맞춰 외치고 발길을 옮긴다.



오늘 날씨 쌀쌀하더라. 김해시내 여기저기서 홍보활동을 펼친 모든 자원봉사자들 수고했다. 그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달려보자...

"아~~~싸"
     

덧글쓰기 | 전체글 14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금일로  

김해의 열기와 희망의 소리가 인천까지 느껴집니다.. 고생하셨고 고맙습니다
11-04-03

동현아빠  

멋집니다. ^^

11-04-03

노지심  

분당을의 오리역 하나로 마트에 우리 국민참여당 70여명이 가서 국민참여당 홍보하니 손학규 표정이 어떠했는지 보셨나요
ㅋㅋ
11-04-03

휘린  

스나이퍼님의 따끈따끈한 김해 소식. 정말 고맙습니다.^^
11-04-03

과천아줌마  

트친님 김해소식 감사합니다. 전 분당 율동공원에서 참여당 홍보하고 왔습니다! 이쁘게 보이려고 웃으며 "국민참여당 입니다. 잘 부탁합니다!"하면서 명함을 건넸죠. 반응 괜찮은 것 같아요^^
11-04-03

김해의 미소  

분당회원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분당에서 그리고 김해에서 우리 한번 신나게 몸빵해서
유쾌상쾌통쾌한 유풍을 함 만들어봅시다.
첨맘님을 매일 뵐수있어서 하루하루가 즐겁네요.
독수리5형제팀이 한 100개조가 되면 종겠습니다.^^
그래서 힘차게 외치면 좋겠습니다.
서울회원님과 의정부회원님들은 잘 도착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욕심같아서는 다음주에 다시 뵐수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만나 또 외쳐봅시다.

"시민은 자유롭게, 국가는 정의롭게!
안녕하세요! 국민참여당입니다. 아~싸~"☆⊙
“서울에서 첫차타고 왔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여러분들 덕분에 첨맘님의 표정이 훨씬 밝아졌네요^^
11-04-03

부자욥  

감사합니다. 김해의미소님.
모두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김해의미소님 목소리 정말 좋으시던데요.
어디다 다 마찬가지지만, 얼마되지 않는 김해지역위 동지들과 전국적 관심의 선거 치루기가 많이 부담되실껀데.
전혀 피곤함도 힘들다는 표정도 없이 정말 열심히 하시더군요.
존경합니다. 홧팅..
11-04-04

김해의 미소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주에도 다시 독수리 5형제의 포스를
김해전역에 흩뿌리면 좋겠습니다.

주중에 열기를 달구어 놓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1-04-04

파랑  

경북의 외길, 미인주님 가족,,아이들이
워낙 집회에 많이 다니다 보니,,
첨맘님 얼굴이 반가와서 인사를 하네요.(롤러브레이드 타는 아이들)
아싸~~~담주에 또 보입시데이
닉은 몰라도 만나면 그저 반갑고 힘나고,,
광장가족들~~화이팅입니데이!!!
경남 광장님들,,
정말 노고가 많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담주에도 뵈요~~
11-04-04

새벽21  

토요일 서울,경기,김해분들...
일요일 경북,대구,부산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가면 길이 되고, 역사가 됩니다."
11-04-04

조경쟁이  

광장가족여러분 함께 해주셔서 넘 넘 감사드려요...
11-04-04

새날개1  

고생많습니다.
11-04-04

음풍농월  

흑...기차 시간땜에 홈플러스 뜨자마자 첨맘님 오셨군하...ㅠ.ㅠ
다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가서 보면, 당 홍보 전단지 돌리는 일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구요.
다들 힘내세욧~!!
11-04-04

복희씨  

아자~~~
수고하셨습니다~~^^
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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