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해 현장 분위기 참 좋다. 유시민 대표와 이봉수 후보는 오후에 연지공원과 홈플러스를 집중 공략했다. 날씨가 화창하다. 벚꽃이 눈부시게 꽃잎을 틔워서 연지공원은 생명의 활기가 넘쳐났다.

정말 물 좋지 않냐? 김해시민들 정말 많이 나왔더라. 길목에서 좌판을 깔았다. 유시민 사인회를 했다.

이렇게 선채로도 사인을 해주고...야권 단일화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운동하러 나오신 할아버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씩 운동하셔야 한다는 이야기도 전해준다. 일단 시민들을 만나러 직접 움직이기로 했다.

이봉수 후보가 잔디밭 경계를 넘는 모습 보이지? 그 직전에 이후보가 뭐라 했냐면 말이지. "잔디밭은 들어가면 안되는데요." 그런데 잔디밭에는 엄청 많은 시민들이 여기저기 돗자리 펴놓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화창한 봄날의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그래서 이후보도 유시민을 따라 용기를 내어 울타리를 넘어섰다.

고등학생들도 만나고...돌아서는 길에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하는 학생들에게 유시민은 이렇게 말한다. "학생이 받으면 안돼~~ 투표는 어른이 해야 하거든. 전화받으면 꼭 어른 바꿔드려 ^^ "

가족들도 만나고....신신당부를 한다. "그동안 김해시민들께서 여론조사 전화를 하도 많이 받으셔서 전화를 안받을려고 하십니다. 이번에는 진짜니까 꼭 받아주셔야 합니다." 그러자 젊은 아빠께서 "전화 꼭 받을게요"라고 화답한다.

선채로도 만나고....이봉수 후보에 대한 소개도 빠트리지 않는다. "이봉수 후보는 김해에서 나서 자라고, 김해에서 살아왔습니다. 지금도 소를 키우고 있는 축산인인데, 한번은 9시에 집에 가야 한다고 그래서 왜냐고 물어보니까 소가 송아지를 낳을려고 한다고 그러더라"면서...

어린이들, 청소년들, 대학생들, 어르신들, 가리지 않고 유시민의 인기는 좋았다. 표정들이 맑았고, 인사를 나누는 목소리는 활기차고 즐겁다. 특히 어린이들은 먼저 밝은 목소리로 "안녕하세요"를 크게 외친다. 유시민은 어린이들을 만나면 반드시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빼놓지 않고 하는 말...
"책 많이 읽어야 한다. 무조건 많이 읽어야 한다."

축구공을 들고 있는 어린이에게도 이렇게 말한다. "아들, 책 많이 읽어야 한다. 축구만 열심히 하지 말고. 축구를 잘할려면 머리를 잘 써야 돼. 그럴려면 책 많이 읽어야 돼"
유시민이 젊은 사람들한테만 인기가 높다고 생각하는 경향들이 있는데, 이건 명백한 착각이다. 실제를 모르는 관념의 산물, 지레짐작 추측한 결과일 뿐이다. 현장은 그렇지 않다는 걸 보여준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