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격차가 줄어든다는 소식에 도무지 좌불안석 일이 되질 않네요...
모두들 같은 마음이겠지요....
어제 퇴근해서 집에 있던 중
우연히 고등학교 전 동문들의 주소록이 기수별로, 직업별로 정리되어있는
아주 두툼한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대형 국어사전 2개 정도 분량이라, 이전에는 찬밥 신세였던 그것이 제 눈에 번쩍 띄었더랬죠..
그래... 저거 함 뒤져보자..
...................
그 많은 인원을 검토해본 결과...
김해시가 주소로 되어있는 사람이 5명이 나오더군요...
오늘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확인작업 들어가니
한 명은 연락두절, 2명은 다른 시로 이사를 갔더군요..에효~~~
나머지 두 명중에 한 명은 김해갑 지역으로 후배 부인에게 김해을 지인들에게 선거독려를
부탁드렸습니다... 물론 담 주에 확인은 하겠지만 얼굴도 모르는 처지라 성의를 보일지는 의문입니다...
자, 마지막 한분이 남았습니다..
5년 선배님이 병원 원장님이라고 돼있어서.. 반가운 마음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요..
대화를 하다보니 고등학교 뿐만아니라, 대학교, 의대 학술써클 까지 같은..
많이 만나서 술잔도 기울인 선배였던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병원 주소도 진영읍 진영리랍니다... 직원이 90명인데다 진영이니 거의 김해을 지역입니다...
하나 아쉬운점은 정작 선배님 자신은 집 주소가 창원으로 돼 있다는거..
담 주 월요일, 화요일에도 재차 삼차 전화해서 읍소하겠습니다...
찾아보면 분명히 나옵니다..
이렇게 알고 지냈던 분이 김해을에 있다는 사실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동지들이여... 힘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