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전북익산광장 자유로운 게시판에서 함께 입력된 소중한소나무님의 글입니다. |
정말 이번만큼은 꿈이었으면 좋겠다.
믿어지지가 않는다.
믿을수가 없다.
온몸이 부서지는 느낌이다.
기대가 컸더만큼 이번의 실패는 너무 무거운 짐으로
날 짓누른다.
하루종일 인터넷을 열지 않았다.
보고싶지도 않고 듣고 싶지도 않았다.
하루가 지나면 냉정해질줄 알았는데
아직은 시간이 약이되지 않는다.
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
이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
이러면 안되는 거라고 학교 다닐때 배웠지만,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는걸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지만,
이번만큼은 그게 잘되지 않는다.
눈물이라도 흘리고 싶은데 눈물도 나지 않는다.
누군가를 원망하고 싶은데 원망할 대상도 없다.
잠들고 싶다.
이현실이 꿈이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