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탓할 필요 없지만.... 이대로는 안된다.
길형구 | 2011-04-29 20:17:22 | 조회 296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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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면 더욱 그렇다.

최선을 다했는데도 우리 스스로 성지라고 부르는 곳에서 패했다.

이유야 얼마든지 가져다 붙일수 있겠지만, 그런식으로는 다음선거때도 지금의 모습을 답습할 뿐이다.

 

우리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 안의 진실이 모든 언론과 유권자의 진실이고 그래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가 옳기때문에 우리와 생각이 다른 언론이나 유권자는 그른것이다라는 관념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린 쳇바퀴 돌듯 지난 경기도지사의 패배때 썼던 글을 이번 김해을 보궐선거 패배에 쓰고 다음 선거의 패배에 또 써야 할지 모른다.

 

이번 김해을 보궐선거 패배 후 올라온 글들을 보면 지난 경기도지사선거 패배 후 올라온 글과 별다르지 않다.

하나도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대로는 다음에도 별다르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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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대표의 진보통합을 이상론이라고 일갈하는 한 어느 누구도 유시민대표와 통합을 논하지 않는다.

심상정전의원이 경기도지사후보를 사퇴하며 유시민지지발언을 할때 진보신당 당사에 가서 절하며 심상정의원의 살신성인을 절대 잊지 않겠다는 읍소를 할수 있을 만큼 낮아지지 않는다면 투표장에서 유시민에게 표를 던질 다른 정당지지자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그리고 지금의 시민광장이 우리끼리만의 시민광장은 아닌지 되돌아 볼 필요도 있다.

유시민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다면 말이다.

 

     

덧글쓰기 | 전체글 3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daytrader  

언론좀 씹어도..도움이 안됩니다.민주당좀 비판해도 도움이 안됩니다..그래서 행동하는 침묵이 도움이 될까? 박사모처럼 강단있게 나가지도 못하고 뭘 어쩌자는건지....
11-04-29

지노리  

일리있는 말씀이오...,
그래서 그만큼 이번 선거가 중요하긴 했는데. 어쨓건 끝이났고....
차분히 내실을 다지고, 유시민 대표의 진심이 야권전체를 위한 것이었다는 점을 다시 돌아봐야 할 듯 하네요.
그 진심을 알아주지 않는다 하여, 이놈은 어떻고 저넘은 어떻고 떠들어 본들 유시민 대표만 더 힘들어 질테니.
선거과정상의 잡음이야 생길수 밖에 없었고, 결국 이겨야 하는 승부에서 졌으니, 지금의 몰매는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 함. 일시적으로 비난 여론의 칼날이 유시민으로 집중된다 하여, 하나하나를 다 거부해 버리면 안됩니다.
차분히 대응하고, 냉정하게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 가야 합니다. 이 정치인, 저 정치인, 이 정당, 저 정당등등을 문제시 하거나 비판하는 것도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유시민 대표에겐....,

유시민 대표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야 다들 비슷하겠고, 일단 유시민 대표에게도 시간이 필요하고, 작금의 힘겨움도 시간이 필요하다 하니, 시간을 두고, 지켜봅시다.
유시민 대표가 선택한 길 자체가 현재와 같은 어려움을 이미 예고하고 있었고, 어쩌면 가장 어려운 첫번째 시련이 닥쳐와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 극복해 나갈 시간과, 방법은 있고, 국민의 입장에서 유시민을 버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금 국민의 마음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점을 반성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 행하면 됩니다.

국민에게 다가가면 됩니다. 그리고 국민에게서 다시금 기대를 만들어 내면 됩니다. 지나치게 정당들이나 언론, 특정 정치인들만 바라보고 응대하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 국민속으로 갈 방법을 찾고 시행하면 됩니다. 국민속으로 들어가야 할 명분은 충분해 졌으니..., 그러나 유시민 대표는 조금의 시간을 더 갖고.....
11-04-29

합리적 개혁  

동감입니다. 그래서 추천합니다.
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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