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서울강동광장 신나는오늘-출석부에서 함께 입력된 앗싸아님의 글입니다. |


어제 이재정 국민참여당 전대표님의 [한반도 평화번영의 길]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강동지역위원회에서 많은 수고와 노력들을 기울이신 결과로 강동, 송파, 하남, 강북등 곳곳에서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이셨습니다.
참여정부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내셨던 분답게, 남북 관계의 평화를 위한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진행과정, 북미 관계의 극적인 흐름들, 최근 중국과 북한과의 적극적인 교류등에 관하여 상세하고 알기 쉽게
강연해 주셨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북한과 평화를 위해 지키셨던 원칙 세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절대적으로 평화를 수호하고 유지하는 원칙 (NLL 문제)
두번째는 지속적인 남북 대화를 위한 구체적인 제도 마련 (장, 차관급 대화, 군 장성급 대화)
세번째는 남북이 함께 공존하고 번영하기 위한 경제적 개발 협력장치
등을 염두에 두고 남북관계를 풀어 나가셨다고 합니다.
MB정부들어 이념적인 논리에 의해 인도적 차원의 절실한 지원조차 끊어지고,
대화까지 단절되어 지난 10년동안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들이 물거품 된
현재의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국민참여당과 진보세력은 남북 평화를 위해 반드시 노력하고 협력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중에 인상 깊으셨던 내용을 얘기하셨습니다.
버스가 왔습니다.
한사람이 손을 들었지요.
그 버스안에는 보수의 색을 띤 사람들이 타고 있었답니다.
손을 든 사람이 버스에 타려고 하자 그 사람들은
"여긴 자리가 다 찼으니 다음 차를 타세요"라며 떠났답니다.
그러나 진보 성향을 태운 버스의 사람들은
"자리가 다 찼지만 조금 껴앉아서 같이 갑시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국민참여당 전 대표님의 쉽고도 상세한 강연에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노력들이
결국은 세계 투자자들을 끌어 들이고, 내수 경기가 회복되면서 경제 발전의 밑바탕이 된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 메모노트를 집에 놓고 오는 바람에 허접한 후기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