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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미쳐 내려가지 못하시는 분들도 그림 속에서나마 함께할 수 있었으면....은행나무 목판을 사용하여 제작하다.
임기 마지막 2월 어느 날 당신은 점심식사 자리에서... 당신이 짊어졌던 5년동안의 일들에 대해 한참을 얘기하셨지요. 보람되고 기뻤던 일, 아쉽고 서운했던 일,,,, 담담하게 때론 진한 격정을 담아서,,,,,,,,,,,, 그리고 마지막에 다시 웃으시며 고향 봉하에 내려가서 농사도 짓고 글도 쓰고 뭔가 더 많은 일을 함께하시겠다던 말씀이 귓가에 맴돕니다. 그 때 함께 자리했던 JH는 이제 진짜 농군이 되어 당신 곁에서 묵묵히 봉하를 지키고 있답니다.
당신이 그렇게 떠나시고 2년이 지난 오늘.... 봉하는 이제 이렇게 변해 있답니다. 보이시는지요.
당신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함께했기에 외롭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당신이 꿈꾸었던 내일을 여기에서 다시 시작하려합니다.
노무현,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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