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강원광장 출석합니다에서 함께 입력된 동해(童孩)님의 글입니다. |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스타는 누구일까요? 현재까지는 예수님이 가장 정답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것은 종교적 신념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객관적인 근거들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누가 뭐래도 성경입니다. 그리고 뮤지컬도 있지 않습니까?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라고요. 그런데 예수님을 잘 연구해 보면 NPO사업의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우리나라의 교회 조직을 보십시요. 신도도 많고 탄탄하지 않습니까?단일 교회의 1년 예산이 웬만한 사회단체의 10년 예산보다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람이 몰려들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잘 낚는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던 베드로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베드로야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태복음 4장 2절) 이렇게 모은 제자들은 예수님이 처형된 후 전 세계로 퍼져나가 목숨을 걸고 전도에 나섭니다.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수 많은 신도가 죽음을 당하지만 교세는 나날이 번창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혁명을 일으킨 것입니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저는 예수님이 그들을 사람을 낚는 어부로 키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08년 대한민국은 촛불의 열기로 뒤덮였습니다. 그러나 시위의 열기가 점차 식자 언제 그랬냐는 듯 다들 세상사에 무관심해졌습니다. 헌법이 보장한 사상과 양심, 생각과 표현의 자유가 급격히 위축되어 갔음에도 꿀 먹은 벙어리들이 되었습니다. 전국의 밤거리를 수놓던 촛불의 열기는 단지 일회성 이벤트일 뿐이었을까요? 그 후 무엇이 바뀌었나요?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 물론 NPO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아직 성숙하지 못한 탓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문제는 NPO자체가 사람을 낚는 어부로 다가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위 글은 박원순의 [원순씨를 빌려드립니다.] 에서 인용한 글입니다.
위 글의 핵심은 예수님의 말씀을 전도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 시민광장 회원님들은 다른 단체나 조직에 가서도 매력적인 인간일까? 생각해 보면 ... 글쎄요. 선뜻 '그렇다.' 라고 대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각자 위 글에서 처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야합니다. 그렇게 매력적인 어부가 되어서 "사람사는 세상" 의 꿈을 시민들에게 심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출석부가 많이 길었죠? 11일 체육대회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