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진보통합 중심에서다..국민참여당
이무현 | 2011-07-10 23:21:33 | 조회 4697 인쇄하기
http://cafe.mobile.usimin.co.kr/60973     


트위터 페이스북

이무현

IE001323445_STD.jpg
btn_rcm_s.gif btn_blog_s.gif btn_detail_s.gif
▲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icon_tag.gif 유시민

국민참여당이 통합진보정당 합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참여당은 10일 오후 서울 금천구청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유시민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통합추진기구, '새로운 진보정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재적 중앙위원 214명 중 찬성 197명, 반대 12, 기권 5(총 중앙위원 279명)의 압도적 표결이었다.

 

12개 진보정당·단체로 구성된 '진보진영 대표자 연석회의'의 최종합의문에 동의하는 성격의 결의문도 채택했다. 참여당은 결의문을 통해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진보정당을 건설하자"며 "이를 위해 우리는 더 많은 동지를 규합하고 더 많은 벗들과 손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참여당은 "더 깊고 더 넓게 성찰하면서 부단히 스스로를 혁신하고 변화시켜야 한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가고자 했으나 가지 못했던 길을 걸어야 한다, 계승하고 발전시킬 것과 성찰하고 극복해야 할 것을 분명히 하면서 진보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그동안 진보진영이 통합진보정당 합류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참여당에 내건 '조직적 성찰'의 일환이다.

 

"참여정부의 정책적·정치적 오류에 대한 지적, 겸허히 받아들인다"

 

한미FTA 등 구체적인 정책에 대한 성찰도 곁들여졌다. 참여당은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정책적·정치적 오류와 부족함에 대한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한미FTA를 비롯한 통상정책과 관련해 정책주권 수호 및 국민여론 수렴, 피해산업 대책 수립 등을 못했다는 비판을 뼈아프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또 "신자유주의로 표현되는 시장만능주의 조류에 맞서 노동자와 중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보호해주지 못했고, 최선을 다해 복지지출을 확대하려고 노력했지만 사회경제적 양극화 현상을 저지하지 못했다는 평가에 아픈 마음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참여당은 이어, "참여정부의 성과와 한계, 오류에 대한 성찰과 반성적 회고, 참여정부를 계승하는 동시에 극복하려는 의지를 바탕으로 삼아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을 추구하는 우리의 결의를 천명한다"며 "진보통합 연석회의 대표자회의의 최종합의문과 부속합의서에 동의한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우리는 이것을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의 출발점으로 인식하며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국민이 요구하는 진보통합과 야권연대,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을 이루는 데 필요하다면 우리가 지닌 그 어떤 작은 것이라도 모두 버리는 자세로 새로운 대중정당 건설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결의문은 재적 중앙위원 214명 중 175명의 찬성으로 통과했다.

 

"내가 진보주의자인가, 정체성의 혼란이 왔다"

 

소수이긴 했지만 반대의견도 분명하게 나왔다. 반대토론에 나선 한 중앙위원은 "나 자신이 진보주의자인지 정체성의 혼란이 온다"며 그간 진행된 통합진보정당 합류 논의의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옹졸할지 모르겠지만 참여정부 당시 (진보정당도) 반성할 것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이 결의문을 보면 우리가 잘못했다는 것밖에 없다, 우리의 자존심만큼은 들어가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또 유 대표 등 당 지도부를 향해 "오로지 진보만 생각하고 뛰어갈 것이 아니다"며 "현재의 통합진보정당 합류가 실패했을 때, 우리 당원들이 무엇을 보고 뛰어갈 것인지 여지도 남겨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진보정당 합류에 찬성하는 인사들도 통합진보정당 합류를 확신하지 못했다. 4·27 재보선 당시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후보단일화를 이뤘던 이종웅 성남 분당을 지역위원장도 "제 자신이 자유주의자인지, 진보주의자인지 잘 모르겠다"며 "통합에 반대하는 마음이 49%이고 찬성하는 마음은 51%"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중산층의 시민, 자영업자, 건전하게 생각하지만 잘 사는 사람까지도 끌어안을 수 있는 진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참여당이 참여하지 않은 기존의 진보정당 세력만으로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혹시라도 지금의 진보통합 논의가 실패하더라도 우리가 주도해서 (통합진보정당 건설을) 해야 한다"며 "우리 쪽이 좀 더 커져야 민주당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시민 "한국 정치의 미래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결정 내린 것"

 

유 대표는 표결 이후 "당의 장래와 한국 정치의 미래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결정을 내렸다"며 "이후 이 표결이 큰 틀의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아니면 시도했으나 가시적 결과를 내는 데까지 미치지 못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반대토론에 나선 중앙위원의 발언들도 마음에 와 닿는 말이었다"며 "우리 정치의 미래에 대해 모두가 똑같은 지향점을 갖고 있지만 그에 이르는 방법에 관해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참여당이 이날 구성한 '새로운 진보정당 추진위원회'는 진보정당 통합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전당대회까지 시한부로 활동할 예정이다. 상임중앙위원 전체를 활동 위원으로 두며 구체적인 실무를 담당할 집행위원회를 별도로 둘 예정이다. 집행위원회는 집행위원장과 강령정책분과, 기획분과, 당헌분과, 참여분과 등 총 4개 분과로 나눠 구성될 예정이다.

     

덧글쓰기 | 전체글 1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알티케이  

아쉬움이 엄청 크지만 현 싯점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합니다.
11-07-11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55751 [시클벽쩍] 스포츠클라이밍(인공암벽등반)의 세계로 여러분을.. 불출 11-07-13 3 0 3810
55750 모금현황입니다. - 솔지아빠님 가시는 길....   8 민들레처럼 11-07-13 8 0 13431
55749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에게 고함   3 드럼소리 11-07-13 2 0 3926
55748 야후에서 첨맘님에 대한 네티즌 폴을 진행중입니다.   2 ~쟁이 11-07-13 1 0 4719
55747 우리가 가난한 이유 하늘손 11-07-13 0 0 4031
55746 ● 만평 종합 2011. 07. 12 화요일--뺀질이들?   1 순수 11-07-13 1 0 4327
55745 ● 만평 종합 2011. 07. 13 수요일--뺀질이들! 순수 11-07-13 0 0 3809
55744 유머 국사암기법 100 연상달인 11-07-13 0 0 3744
55743 경남도당 간담회 후기   2 노근선생 11-07-13 3 0 3610
55742 지금은 우리 집행부에게 꾸짖음 보다는 격려가 필요한 때입니..   18 의왕달팽이_정영숙 11-07-12 13 0 9194
55741 영등포서 정보과 형사가 KBS 직원이라고??! 아마미마인 11-07-12 0 0 4521
55740 [18분의 소통 TED2011]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젊은 지성,소통.. 행세성각 11-07-12 0 0 4127
55739 ‘무상급식 반대 주민청구’ 가짜 수두룩…< 아마미마인 11-07-12 0 0 4205
55738 소금꽃 김진숙 가슴에 묻은 세사람...오마이뉴스 희망으로 11-07-12 0 0 3356
55737 유시민의따뜻한라디오 문성근대표와의만남 5회다시듣기 연희 11-07-12 0 0 4383
55736 [미래연 제34차 정례세미나] 7/19 무소불위의 권력, 대한민국.. 콘스탄테 11-07-12 0 0 4042
55735 [7월23일(토)] 청소년 우리 '강' 체험 - 회룡포 민들레처럼 11-07-12 2 0 4356
55734 [7월22일(금)] <경남창원광장> 7월 정모 합니다~   1 은비령 11-07-12 1 0 4000
55733 솔지아빠 님을 추모하며 그의 목소리를 기억합니다 햇살처럼 11-07-12 1 0 4140
55732 부산저축은행 3천억 사라져.... 시국발전 11-07-12 0 0 3849
55731 [림꺽정복원글]제명88 내글이 블라인드 안되게 해주신 회원..   12 봉이 11-07-12 0 0 3148
55730 ● 만평 종합 2011. 07. 12 화요일--희망! 순수 11-07-12 0 0 4567
55729 ● 만평 종합 2011. 07. 12 화요일--희망? 순수 11-07-12 0 0 3834
55728 <시민광장 유리지갑> 2011년 6월 재정보고 및 CMS정기회비 현..   7 시민광장 11-07-12 1 0 4224
55727 참으로 허망합니다. 고랑창 11-07-12 2 0 4297
55726 [오늘] KBS '친일독재 찬양날조 방송 규탄결의대회 구축함 11-07-12 0 0 3449
55725 석모도 농사체험(사랑방기금마련) 번개를 해보아요~~~~ 금일로 11-07-12 1 0 4369
55724 솔지아빠 가시는 길에 시민광장 회원님들의 정성과 위로를 기..   118 시민광장 11-07-12 6 0 12885
55723 솔지아빠에게 바치는 思友曲 / 솔지아빠의 생전모습   3 노지심 11-07-12 2 0 4172
55722 [보고] 2011년 7월 대전시민광장 운영위원회의 결과   1 충청도양반 11-07-12 0 0 3464
55721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그가 떠났습니다   4 라싸의별 11-07-12 3 0 4002
55720 [바늘] " 해병 열외..?" 미늘바늘 11-07-12 0 0 3691
55719 산벗후기 -with 몽스포 ..하나 더   1 다정무심 11-07-11 0 0 3893
55718 [7월15~16일(금,토)] "3종셋트여행 = 전지훈련 + 농활 + 물놀..   2 서울농부 11-07-11 0 0 3587
55717 <반도체 소녀> 관람평 오마이뉴스에 기사로 써 보았습니다!   2 솔바람향기 11-07-11 2 0 3585
55716 KBS, ‘진실’ 외에는 빠져나갈 길 없다 아마미마인 11-07-11 0 0 3835
55715 '희망버스'에 놀란 <조선><동아> "외부세력 물러가라" 아마미마인 11-07-11 0 0 4232
55714 포항광장 사랑방을 열었습니다.   20 혜진혜윤이 11-07-11 3 0 5834
55713 촘스키까지 나선 '한진'.. 방송3사 보돈 정말 부끄럽네요... 호빗 11-07-11 0 0 3683
55712 The saddist thing - Melanie Safka   1 njbora 11-07-11 1 0 4110
55711 가슴 앓이.   2 서백송 11-07-11 0 0 3921
55710 시민축구단(20110710)   1 또리아빠 11-07-11 0 0 4249
55709 유시민 라디오 시작   2 sunbi 11-07-11 1 0 4248
55708 솔지아빠 형님, 지켜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15 시리우스리 11-07-11 3 0 4300
55707 아테네 지적장애인 올림픽에서 메달 67개 따온 것 아셨습니까.. 시국발전 11-07-11 1 0 3977
55706 저축광 유시민   1 sunbi 11-07-11 1 0 3802
55705 [부고]솔지아빠(김영진)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하남시]   77 주근깨타잔 11-07-11 0 0 9317
55704 인간 문재인..   1 시국발전 11-07-11 0 0 3529
55703 ● 만평 종합 2011. 07. 11 월요일--왜? 순수 11-07-11 0 0 4362
55702 ● 만평 종합 2011. 07. 11 월요일--왜! 순수 11-07-11 0 0 4199
55701 <오늘오후4시방송> 7월,소통의서막이열린다! 백만민란대표 문..   6 연희 11-07-11 0 0 4492
55700 첨맘 담 주 월요일 안양 온다네염   1 노지심 11-07-11 2 0 4263
55699 의미를 되짚어 준 조관우   3 용오름 11-07-11 2 0 4204
55698 7월 11일 출석부 - (7월 5일 토론회 사진으로...) 라싸의별 11-07-11 0 0 3715
진보통합 중심에서다..국민참여당   1 이무현 11-07-10 0 0 4698
55696 비오는날 오후 첨맘님의 사인 비타민 같네요/2011.7.10 출석..   2 시원 11-07-10 0 0 4856
311312313314315316317318319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