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한 살,
뜨거운 가슴으로 세상을 걱정하며
누구보다 진한 열정으로, 짧은 생 머물다간
솔지아빠 김영진님
할 말은 얼마나 많았을 것이며
세상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은 또 얼마나 많았습니까!
그 뜻 이룰 수 있을 만큼 모든 게 넉넉치 않으셨다던 삶
얼마나 더 안타깝고 가슴 아팠을까요.
모든 걱정 근심 다 내려놓으시고
노짱 곁에서 부디 편히 쉬십시오.
사람 사는 진실한 세상 위한 뜨거운 가슴으로
무엇을 향해서든,
누구를 위해서든,
사랑이 많은 분이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랜 대화는 김해에서 광주까지 오면서
차 안에서 나눈 대화가 고작이었지만
주고 받는 대화와 표정과 눈빛으로
자신보다 남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신 분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정말 우리가 모두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누구보다 간절히 원하셨을텐데
그 세상 보지 못 하고 가시는 걸음,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으셨을 터
안녕히 가십시오.
솔지아빠님의 야위고 꺼칠한 뒷모습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남은 일, 모두 우리에게 맡기시고
부디 영면하소서.
* 사진은 '김해에서...'
[추가내용]
*배경음악을 넣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최종혁 작곡, 정호승 작사, 이동원의 '이별노래'입니다.소스가 필요하신 분은 복사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EMBED src="http://www.choimusic.com/sound/gayo/47.mp3"hidden=true type=audio/mpeg autostart="true" loop="1" AllowHtmlPopupwindow="false" enableHtmlAccess="fals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never" invokeURLs="false"> <SPAN style="FONT-SIZE: 11pt"> <P></P>
광주에서는 화요일 오후 6시에 조문 갑니다.많은 분들 사랑으로 유족과 남은 자녀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힘을 얻고 위로를 받았으면 합니다.아빠가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어떤 생각으로 사신 분인지 꼭 기억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