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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글] 헉..이거 사실인가요? 신장도둑
구미에 출장 갔다가
밤기차로 서울올라올려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 술집에 들어갔답니다
한잔 막 비운 찰나
정말 억수로 진짜 이쁜 아가씨가 오더니
한잔사주고 싶다며 말을 걸어왔답니다
고맙다고 하고 한잔 들이켰는데
그게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장면이었답니다
다음날 아침에 눈을 떠보니 모텔 욕조안에 누워 있었고
욕조에는 차가운 얼음이 가득 차 있었답니다
여기가 어디지 어리둥절 하면서 사방을 둘러보니
"움직이지 마세요! 119에 전화하세요"라는 메모지와 자기휴대폰이 있었답니다
119에 전화를 하고 교환원이 하는말이
"혹시 등 뒤에튜브가 튀어나와 있지 않나요?라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조심스레 보니 등위에 진짜 튜브가 만져졌답니다
그리곤 교환원이 하는 말이
"지금 즉시 구조대원을 보낼테니 절대 움직이지 마세요..
선생님은 어젯밤에 신장을 도둑맞으신겁니다"라고 했다네요
미인계와 공짜술 조심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