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7월 30일 늦은 6시
장소 : 부산역 → 자랑스런 부산시민광장 깃발 아래 모여주세요 ^^

비상연락 : 장산곶 대표 010-2524-5742 , 조청 네트웍 일꾼 010-4105-6982
[희망버스기획단] 2차와 3차 희망버스 동승자들께 드리는 글
시민광장 회원 누구나 첨맘님의 의사에 누가 되지 않는한 스스로의 정치적 견해를 밝힐 자유도, 밝히지 않을 자유도 또한 그신념에 따라 정치, 집회, 시위의 현장에 참가할 자유도 그렇지 않을 자유도 있다봅니다.
여러 고민 끝에 3차 희망버스에는 부산광장이 공식으로 참여하겠다는 결정을 합니다.
공식이라는 의미는 부산광장의 일꾼들이 깃발을 들고 함께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판단근거는 2차 희망버스에 첨맘 유시민님이 함께 했다는 점, 이번 3차에는 참가가 불투명하지만 서울지역등에서 최근 민주노총 위원장 단식농성 지지방문등의 행보를 하시는 점을 고려해서 지지하는 사람들이 지역에서 할수 있는 연대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그분께도 도움이 되리라는 것도 한 몫했습니다.
지난 2차 희망버스에 함께 해주신 많은 님들께 감사드리면서 계속 여론의 추이를 살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비정규직, 해고노동자문제"등에 저희가 아직 익숙치 않은 건 사실입니다.
저희들 중 많은 사람들이 그시절 그세력들이 문제제기한 것 (비정규직, 신자유주의비판, 한미FTA, 파병문제, 연정) 에 대하여 일면 수긍가는 것이 있기도 하지만 너무 일방적이고 편협하게 참여정부를 싸잡아 비판해왔던 것에 대한 앙금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2차 희망버스에 참여하면서 1박 2일동안 느꼈던 점- 노동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애써 외면해왔던 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한동안 함께 외쳐왔던 "사람사는 세상"으로 가기 위해서라도 좀 머슥한 점이 없진 않지만 그 현장에 가서 대한민국에 많이 횡횡되고 있는 대량해고,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이제 우리 광장도 관심을 가지고 아파하는 시민들의 친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 결정에 불편한 맘을 가질수도 있는 회원님도 있으리라 봅니다.
여기에 함께 할 자유도 그렇지 않을 자유도 원래부터 있는 것이어서 너그러이 살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화로운 시민의 난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