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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인 나경원의원, 머리는 폼으로 달았는가?
아랑아빠 | 2011-09-28 12:22:20 | 조회 428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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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경북포항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아랑아빠님의 글입니다.


어제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나경원의원이 장애인 시설을 찾아가서

목욕탕 문 활짝 열어 놓고 기자들이 환한 조명등과 반사판까지 설치 해 놓은 상태로

기자들은 카메라로 찍어대는 가운데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장애인을 목욕시켰단다.

알몸을 만들어서 목욕통에 넣고 씻겼단다.

 

 나경원 의원도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장애인 딸이 있는 것으로 안다.

그 딸이 장애인이라고 어느 남자에게 발가벗겨진 상태로 목욕 시키는 장면을 카메라 기자가

찍는다면 어떻겠는가?

 

 장애인도 부끄러움도 알고 알몸으로 구경꺼리가 되는 걸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어제의 일이 나경원의원 개인이 다 준비하고 셋팅하고 세세한 일을 다 알았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를 서울시장 후보로 만든 한나라당 수준일 뿐.

 

그래도 그런 상황에서 시킨다고 정해진 스케줄이라고 아무 생각없이 그대로 한다는 것은...

장애인 딸을 둔 엄마로서 이게 말이 되는가? 사진 좀 찍자고 문 다 열어놓고 목욕시키는 게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그 장애인인가? 나의원 자신인가?

 

 사시 합격하고 판사 출신의 변호사에 국회의원에 머리가 좋기는 할텐데 암만해도 머리는 폼으로 단 듯. ㅜㅠ.

 

     

덧글쓰기 | 전체글 6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카우루스  

댓글 달다 ,.. 수양이 부족해 썅욕이 나오는 것을 참자니 승질이 드러워지고
11-09-28

불출  

쌍욕유발자...
그래서 국썅...
토 한번 놓고 갑니다...
11-09-28

하얀백로  

요즘 인터넷에서 딸 팔아먹고 다니는 나쁜 엄마! 등...
나경원 딸 얘기를 들춰내는 것은 좀더 신중해야 할것 같습니다....
장애아를 가진 엄마로서 딸얘기가 자신의 비판글에 인용된다면, 나경원은 자신이 옳든 그르든, 반감을 가질것이고 우리는 그녀를 더 궁지로 몰아 넣어 손으로 막아도 될 일, 나중에는 둑으로 막을 수 있는 일이 생길것입니다...
(그녀가 악을 품으면 서로에게 좋지 않겠다는 의미..)

그리고 생각을 반전해 보겠습니다..
나경원이 자원봉사하는 모습을 기자들앞에서 사진으로 찍고 싶은데, 장애학생을 이용하였습니다..
우리는 나경원이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임을 이야기 하려는데, 그행위(장애학생 목욕 사진)를 비판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녀의 딸이 장애인이면서~ 등등을 꺼집어 내어 비판합니다....
차이가 있을까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듯 해서 말씀 드립니다... ^^;

그런데 저도 그 사진봤는데~~~ 엄청 열받더라구요!!! 헐~~~~ 쇼크~~ㅠㅠ
도무지 이해 안되는 뇨자 맞는것 같습니다!
11-09-28

아랑아빠  

저도 1급 장애인 아내를 둔 장애인 가족으로 하도 속이 상해서 그만...
11-09-28

하얀백로  

아~~ 그러시군요!! 제가 나경원 기사를 접할때 피가 꺼꾸로 쏟는데 아랑아빠님과 사모님은 오죽했을까? 짐작이 갑니다.... 한날당 무리는 정치보다 인성교육부터 다시 해야할것 같습니다..ㅠㅠ
11-09-28

로키  

나경원 머리가 눈코입 붙여놓기 위한 데코레이션 전용 ㅇ_ㅇ;
1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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