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기도. 서태영
마음이 낙엽 같습니다.
누군가의 발에
짓 밝히는 것처럼
가슴이 아파져 옵니다.
사랑을 잊어버린 이 가을에
무엇이 나를
일으켜줄 수가 있나요
차가운 추위가 지난 후
봄이 찾아오시면
그 즘에야
나의 손 잡아 주시렵니까.
기다리게 습니다.
꿈을 꾸면서...
*백담사의 이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