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시민의 입양광장 자유게시판에서 함께 입력된 빛과 그림자님의 글입니다. |
현재 우리에게 펼쳐진 세상과 우리가 열어가야할 세상은 달라야 합니다.
현실에 대한 비판이 소주한잔에 묻혀버린 안주거리로 전락한다면
진정 우리가 우리의 아이들에게 물려줄 환경은 더욱 어렵고 답답한 세상일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의 보호아래 따뜻한 환경속에서 살아갈 거라고 생각하지만
해마다 1만명의 아이들은 부모의 보호밖으로 버려집니다.
그 아이들은 자신들이 왜 버려지는지 조차 알지 못한채
그저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그 운명은 그들이 스스로 만든 상황이 아니고 어른들에 의해 만들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불합리,부조리하다는 것입니다.
2012년 내년도 기준으로 아동복지 예산은 약 2050억원이 책정되어 있으나
노인복지 예산은 4조350억원정도가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아동의 기준연령 만 19세이하, 노인의 기준연령 만 65세이상)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노인들의 복지예산은 직접 표로 연결되지만 아이들에 대한 예산은
부모를 통해 한번씩 걸러지기 때문에
아동,청소년에 대한 에산은 그만큼 인색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결코 노인 복지 예산을 줄여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들은 선택적 복지를 이야기하지만 정작 아이들에 대한 에산은
선택적 복지로도 지원되지 않습니다.
아동복지 예산의 대부분은 아동보호시설이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단체에
집중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빈곤 가정의 아동 청소년에게는 지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유럽의 경우 아동복지 에산은
빈곤 계층의 아동에게 인당으로 지원됩니다.
미국 캐나다 유럽의 경우에도
저소득가정이나 미혼모가정의 아이들에게 매월 800 ~ 1000달러씩 지원이 됩니다.
이는 빈곤으로 인한 사회적 병페와 빈곤의 악순환을 막으려는 의도입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국민들이 이러한 아동지원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 이유가
자신에게도 부닥칠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꺼이 지원에 응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빈곤이나 미혼모를 마치 전염병자 취급하듯이 바라보곤 합니다.
빈곤이라는 상황이 비단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사회적인 환경이나 사회의 전반적인 구조의 문제로 인식해야 하며
미혼모의 상황도 개인의 문제가 아니기때문에
사회가 나서서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빈곤으로부터 시작되어
학대와 방치속에 성장하는 아이들은
그들끼리 무리지어 새로운 생명을 잉태시키고
잉태된 생명은 출산을 거쳐
영아유기로 이어질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요즘엔
아동보호시설이나 입양기관등에도
이미 정원이 초과된지 오래된 상태라
사적으로 거래되는 수많은 아동매매가 암암리에 발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세상에 태어나 존재하는 생명은
우리가 어떻게든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보육원(고아원)같은 시설이 아니라
원가정에서 건강하게 자라게 하기 위해선
반드시 아동에 대한 예산지원을 늘려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건강한 가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건강한 사회가 되는 길이기도 합니다.
정의란 한잔술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쥐새끼같은 놈들 때려잡자고 욕하는 것으로 끝날것도 아니며
계속된 관심과 현실인식속에
투영되는 참여의 수단이며 도구여야 합니다.
이제 곳 겨울이 시작되고 찬바람이 불어올 것입니다.
좀더 건강한 세상 좀더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의에 대해
관심의 영역이 다를수 있고
참여의 방법이 다를수 있습니다.
여기에 자신들에게 처해진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당당하게 세상을 헤쳐나가는 이들을 소개합니다.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자신의 자녀들을 포기하지 않고
혼자서 꿋꿋하게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당사자들입니다.
혼자서 아이를 키우고 살림을 하고
경제적인 부분까지 책임지며
온갖 편견의 시선에 맞서서
열심히 살고 있는 이들을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cafe.naver.com/missmammamia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달에 5,000원 10,000원이 우리에게는 작은 돈일지라도
그돈들이 모여 그들에게는 큰 힘이 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