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이신 유시민님에게 야심한 밤에 글 한자 올립니다.
제가 이 밤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내일 백지연의 끝장 토론에 참석하신다는 소식과
토론 상대가 이동관이라는 소위 이명박의 남자와 토론을 하신다길래 훈수 한수 올리려고 글 올립니다.
소위 일류대 출신의 학력을 가지시고 국회의원이나 정부 고위 관직에 계시는 분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국민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가끔 서로 조우를 하시는 모양입니다.
예를 든다면 야당 의원과 여당의원이 낮에는 국회에서 멱살을 잡고 싸움을 하더라도 밤에는 괜찮은 술집에서 호형호제하며 지낸다는 얘기를 듣고, 물론 인간적 관계까지 나쁠 필요가 있겠느냐라는 식으로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무지 많다고 하더군요.
상대방이 적이라는 사실을 잊고 학연관게,동향관계 기타관계로 맺어지고 이어지는 대한민국에서
상대가 용서할 수 없는 적군임에도 국민들이 보는데서는 원수처럼 보이면서 보이지 않는 구석진 곳에서
오늘 미안하다 어떻다 식으로 돈독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정치인들이 아마 제 생각에는 많으리라고 유추합니다.
그러나 내일 상대하는 이동관은 그런 식으로 상대해서는 안되는 인간입니다.
얼굴은 선한 얼굴이고 마음도 착한 사람일수 있겠지만
그는 우리의 분명한 적입니다.
용서할수 없는 적입니다.
제 사견입니다만....
만약 만나시는 싯점 부터 피아관계를 확실히 하면서 토론을 시작했으면 합니다.
눈에는 적개심을 마음은 분노를 가지고 이성으로 판단하시면서 토론을 하시길 권합니다.
여러번의 토론을 지켜보았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의 토론을 지켜보았습니다.
적개심을 가진 사람들이 어쩌면 그렇게 편안한 모습으로 웃음 띤 얼굴로 원수들을 대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소위 배운 사람들 학벌이 좋은 사람들은 그렇게 서로를 대하는게 양식있는 사람들이하는 행동이라고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분노가 하늘까지 쌓인 저 같은 놈은 그런 모습을 볼 때 무지 화가 납니다.
부탁드립니다.
적들은 영원히 보지 않아야 합니다.
내일 보면서 웃으며 만나는 적은 적이 아닙니다.
동업자일뿐입니다.
저는 유시민님이 동업자와 끝장 토론을 하시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내일 토론...열심히 준비하시길 바라며
저와 많은 동지들이 지켜볼겁니다.
승리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