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인천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어진구슬님의 글입니다. |
<유시민을 국회의원으로~~-->통합진보당을 지지하면 유시민이 됩니다.>
노짱의 죽음으로 얼떨결에 시작된 정당활동, 처음 시작된 ‘국민참여당’이란 가슴 벅찼던 그 이름은
내려 놓고 지금은 통합 진보당이라는 아직도 낯선 그곳에서의 생활이 두달여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낯섬, 왠지모를 거부감, 당혹감....처음 만난 새 친구들은 솔직히 그렇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나는(우리는) 괜시리 조심스럽게 움츠러들거나 혹은 오히려 필요 이상의 더 큰 몸짓과 언어로
그러한 감정들을 표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두달여가 지나, 그랬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이제 조금 낯익어 가고 있고 서로 가까워 지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지난 주에 전참여계지역위원장들과 만남의 자리에 꼽사리 껴서 첨맘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좋아 보여서 다행이었고, 늘 그렇듯 이런 저런 얘기를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니 혼란스럽고 답답한
마음이 조금 가시는 듯 했습니다.
모임의 목적은 우리가 진 빚을 조금 갚아 보자는 거였습니다.
현재 당의 재정이 많이 어렵다 하더군요. 선거이후까지 필요한 돈이 약 8억여원이라 하는데
당장 3월부터는 집행할 돈이 없어 차입을 해야 한답니다. ㅠㅠ
우리만 가난했던 것은 아니었더라구요.
다들 민주노동당은 10여년 되었고 당원들도 많으니 돈 걱정 없나 보다 했더니 우리와 비슷한 처지...
규모가 크니 빚은 우리보다 더 많고... 모 오히려 다행이지요 비슷한 것이 하나 더 늘었으니...ㅋ
암튼 서로의 빚은 알아서 책임지기로 하였으니 총선에서 통진당이 유의미한 성과를 낸다면 그 부분은 서로 해결이 될 것 같고 우리 참여계에서는 당에 도움이 되고자 2억원을 목표로 빚갚기 운동에
돌입하기로 한거지요. 그리고 이 일은 첨맘님께서 선두 지휘 하시는 일이니 성공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통합된 당이 어려울 때 참여계에서 자발적으로 나서서 당에 도움이 된다면 이보다 더 좋은 통합효과가 어디 있겠습니까?
10만원씩 2000명의 참여를 기획했다 하지만 몇만원씩 2000명보다 더 많은 지지자들이 참여하는 것이 더 의미있는 일이란 생각이 들어 주권당원이 아닌 새로운 분들이 정말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주권당원이 아니신 분들은 특별당비 5000원을 내시면 당권확보(당내선거에서 투표권이 주어짐)도 할 수 있고요. 오늘 오후에 집계된 금액이 3600만원이라 하니 조금 더 힘을 내야 할 듯 합니다.
(펀드포기는 420만원) 사실 내실의지를 가지신 분들은 대개 조기에 참여하므로 오래 끌면 지지부진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짧은 시일 안에 성공적으로 끝마쳐야 되는데....
우리 시민광장에서도 적극 협조해야 할 일이지요.
두 번째로 첨맘님께서 12번 번호를 달고 꼭 국회에 들어가시고 싶으시답니다.
아....우리를 미치게 만드시는거죠..
사실 우리 시민광장식구들이야 첨맘님께서는 대권에 도전해야 한다. 생각하시겠지만
첨맘님께서는 대권보다는 정당혁신에 목숨 걸고 계시니 우리도 그 일이 성공하도록 지지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 첫 걸음이 “비례12번을 통해 국회입성하기”입니다.
그러려면 통합진보당이 정당지지율 20퍼에 가깝게 받아야 하고 우리 시민광장은 지난번 김해때 보다
더 큰 열정을 갖고 선거운동에 돌입해야 합니다.
<유시민을 국회의원으로~~~-->통합진보당을 지지하면 유시민이 됩니다.>
모...이런 운동을 열나 해야한다는 것이지요.
전국운영위를 열어서 이 문제를 의논해 주십시오.
회원님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각 하셔서 제안하시고 운영위에서는 경비지원 등등의 문제
의논하시어 3월부터는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열심히 하다 보면 어느새 통합이란 말이 무색하게 한 가족이 되어 갈 것이란 기대와 함께 절망하지 말고 우리답게 웃고 떠들면서 재미있게 앞으로 계속 나아 갑시다요. ㅎ 참여가 힘!!
아참, 또 한가지, 노란색을 많이 이용하랍니다. 우리당의 통합 주체들을 국민들이 잘 알지 못하니
당에서도 노란색을 오히려 강조하여 참여당이 통합진보당에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자는
취지이겠지요. 무튼 우리가 좋아하는 색을 맘껏 쓸 수 있다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노란옷. 노란 손수건..다 다시 꺼내야겠어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