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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임 의원 “한일합방 100주년” 파문 일파만파
등록 : 2012.02.24 10:58수정 : 2012.02.24 10:58

새누리당 정옥임 의원
정옥임 새누리당 의원 의원이 방송에 나와 “한일합방 100주년”이라는 표현을 써 누리꾼의 질타를 받고 있다.
정 의원은 24일 아침 문화방송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MB 정부 4년 평가-외교안보 분야 토론’을 주제로 박선원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와 논쟁을 벌였다.
이날 정 의원은 한일 관계에 대해 토론을 하던 중 “한일합방 100주년이 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새로운 100년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하자는 것이 이명박 정부의 입장이다. 가장 현안이 되는 위안부, 독도 문제 등이 있는데 독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일본 시마네현에서 다케시마의 날을 정한 것은 어느 정부 때였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박 후보가 정 의원이 ‘한일합방 100주년’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자 정 의원은 “100년이 지났다 했습니다”라고 반박했다.
마지막 발언에서 정 의원은 “한일합방 100년입니다. 그 표현을 정확히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손석희 교수는 “명확한 용어는 한일강제병합입니다”라고 정정해주었다. 정 의원은 결국 “네. 강제병합 100년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정 의원의 이런 발언은 정 의원이 트위터상에 올린 글 때문에 더욱 확산하고 있다. 한 누리꾼이 정 의원의 트위터에 “정 의원님. 한일합방 100주년이라고 하셨어요. 깜짝 놀랐어요. 뭐 기념할 일이라고”라고 질타하자 정 의원은 “그거 제가 한 말 아니고요. 상대가 그런 식으로 얘기해서 두 번이나 정정했지요. 시비걸지 마시기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시선집중> 제작진이 누리집에 올린 방송 인터뷰 원문을 보면 정 의원은 “한일합방 100주년”이라고 발언한 것이 확인된다. 정 의원에게 최초 문제제기 한 누리꾼은 “시비 건 게 아니라 방송에서 그렇게 들었다고요. 사실을 말한 건데 본인한테 불리하면 시비거는 사람으로 치부해버립니까? 차라리 말실수다라고 인정하면 그냥 넘어갈 것을”이라고 다시 비판했다.
정 의원은 그후 트위터에 “한일합방이라는 표현은 학교 다닐 때 그렇게 배워 무심결에 튀어나왔다. 이 점은 사과드린다”고 글을 썼으나 “100주년이란 표현을 썼는지는 일단 미리 사과하고 ‘다시 듣기’ 해보겠다”고 해명했다.
누리꾼은 일제히 정 의원을 비난하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 ‘@homoscri***’ 는 “국회의원 정옥임이 ‘올해가 한일합방 100주년’이라 하자 손석희가 ‘강제침탈’로 정정... 단순한 말실수로 보기엔 정씨의 무의식이 참...”이라고 안타까워했고, ‘@sangsbb***’은 “한일합방 100주년? 새나라. 니네들은 어느 나라 사람이니?” 라고 질타했다.
‘한일합방 100주년’ 이란 표현은 2009년 이동관 전 청와대 대변인도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이 전 대변인은 2009년 6월5일 이명박 대통령과 하토야마 당시 일본 민주당 대표 접견 결과를 브리핑하며 “한일합방 100주년”이라고 표현했다가 바로 “100주년이 아니라 100년이다”고 정정했다. 이어 한 기자가 “우리(한국 쪽) 용어인 경술국치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문제제기하자 이 대변인은 브리핑 마무리 시점에 “한일강제병합 100년이 맞다”면서 공식 용어를 조정했다.
누리꾼은 이상득 의원이 2009년 2월 서울 시내 호텔에서 나카소네 히로후미 일본 외상을 만난 뒤 “한일병합 100주년. 양국 관계 거듭나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한 <연합뉴스>의 기사도 다시 거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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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죽겠는갑네..ㅉㅉ 나라팔아 먹는 당은 뭘 해도 틀려..
이런인간 뽑아준 국민들이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