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경기광주광장 출석부에서 함께 입력된 라싸의별님의 글입니다. |
우리 광주는
통합의 기쁨을 기쁨으로 못 느낀 채
좌절하고 아파하며
각자 찢어지고 돌아앉아
상처난 가슴을 쓸어내리는 중입니다.
상처가 너무 깊고 쓰려서
당분간은 쉽사리 치유가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진보의 의지를 버리지 못해
시민광장 안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누구는 뒤도 안 돌아보고 탈당하고
누구는 의리는 지킨다고 버티고
누구는 그래도 다른 믿을 놈 없다고 자리 지키고
누구는 그런 모습들을 보며 분노하고...
이렇게 우리는
돌아앉아 각자의 상처 난 가슴을 쓸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큰 바다에서 다시 만날 겁니다.
가는 길이 하나이므로.
같은 목적을 갖고 있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가므로
아니, 아니...아니에요....그게 아니라,
무엇보다 우리는
서로 너무 많이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너덜너덜 헤진 가슴 쓸어올리고 힘을 내어
이제서야 모두 함께 얼굴을 맞댈 자리 만들어냅니다.
한 명이 올지, 열 명이 올지 그 어느 것도 보장된 것은 없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수만은 없어서 심기일전하여 새눌당 텃밭인 이곳에
기고만장하게 광주를 헤집는 민주당의 오만함이 눈물 나게 쫀심 상하지만
통합진보당의 뿌리를 내리는 날입니다.
유시민 대표가 와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이정희 대표가 와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심상정 대표가...
간절히 바라지만, 상황이 상황이라....
치사하지만 연대는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3월 3일, 토요일 5시
광주 축협 건물 3층 ' W컨벤션웨딩홀' 에서
' 통합진보당 광주시 위원회 창당과
총선승리를 위한 당원대회' 를 개최합니다.
많은 분들 오셔서 힘을 주세요.
우리가 다시 설 수 있는 신뢰와 확신의 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