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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지 않는 걸 어떡합니까?
- 진화(眞華), 스프링66, 물한줌, 지금/여기님의 234차 1인시위
사람사는 세상 회원 ‘진화(眞華)’
▲ 왼쪽부터 스프링66, 지금/여기, 물한줌, 진화(眞華) 님
노짱님이 그리워지던 날. 날씨가 흐린 탓일까? 검찰청 건물이 우중충하고 사람이 살지 않는 느낌이 든다. 어제 밤 ‘100분토론’에서 본 유시민의 열변을 지켜보면서 그에게서 노짱님에 대한 진심과 그리운 마음을 읽을 수 있었는데, 그 눈가의 옅은 눈물을 보아서일까? 오늘 나마저 서러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 있는데 그 자리! 청사 입구 거기에 님이 계신 것 같은 느낌!!! 아, 노짱님 제 공허함이 보고픈 마음으로 가득 찼네요. 그런데 눈가에 맺힌 슬픔의 눈물 속에 비치는 회원들의 밝은 미소에 정신을 차리게 되었네요. 한 분 한 분 1인시위에 적극 참여해 검찰의 부당함을 만천하에 고하는 용기백배의 동지들이었네요. 상큼함 미소를 지으시는 스프링66님, 푸근한 마음과 쾌활하신 물한줌님, 나름 한목소리 하시는 지금/여기님, 또 저희들을 살펴주러 재단에서 오신 고마우신 김현경님. 여러분과 대화를 나누다보니 대통령님과 재단을 사랑하는 그 마음들에 제 부족한 열정이 부끄러워지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의 노짱님이 더욱 그리워졌습니다.
노(盧)바라기의 천일(千日)
- 진화(眞華)
우리 서로의 만남은 인연의 한 조각처럼 느끼지만 그 질긴 인연의 고리는 이젠 누구도 떼어 놓을 수도 없고 잊을 수도 없답니다.
님 잊혀지지 않는 걸 어떡합니까?
이미 가슴 속 깊이 자리 잡은 님! 오늘도 보고픔에 눈물을 삼킵니다.
천일을 기다리는 저보다 님께서도 이젠 민들레 홀씨처럼 훨~훨~ 참 자유를 찾아 나래를 펴기를 바랍니다.
전 그저 님(盧)을 바라보는 바라기일 뿐… |
출처 :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1인시위-234차]
http://www.knowhow.or.kr/bongha_inform/view.php?start=0&pri_no=999514872&mode=&total=954&search_target=head&search_word=1인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