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이론 중에 재미있는 것이 있습니다.
나로부터 4단계만 거치면 지구상의 모든 사람과 연결고리가 이어진다고 하더군요.
인간관계의 폭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수 없이 스쳐 지나갔겠지만, 지금 내 주변에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이 300명 정도만 돼도,
1 x 300 x 300 x 300 x 300 = 81억
세상은 넓고 인구도 엄청납니다.
그럼에도 전혀 낯 모르는 지구상의 누구와도 4단계만 거치면 나와 연결된다니 신기하기도 하지만 이론적으론 충분히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153000 x 300 = 45,900,000
153,000은 이광철 후보가 출마한 전주 완산을 지역의 유권자 수입니다.
4590만은 대한민국 총 유권자 수보다 많습니다.
즉, 대한민국의 모든 성인은 2단계 이내에서 완산을 유권자 중의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친인척 관계가 단촐하여 완산을에 아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찾아보니 제법 되더군요. 문제는 찾아보겠다는 의지고, 찾아보겠다는 생각을 하루만 유지하고 있으면 틀림없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나와 직접적인 관계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도시는 구조적으로 선거구가 시골처럼 동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전주의 3개 선거구는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내 친척이나 지인이 전주 완산을 이외의 지역에 살아도 그 사람과 피치 못할 관계의 누군가가 또 완산을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뜸했던 동창이나 친구
우리 회사나 거래처 직원
친척, 친척의 친척
자주가는 단골가게 주인........
그리고 가장 중요한 그들과 연결된 사람들.
특히, 본인은 완산을 유권자가 아니라도 전주 인근에 살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력 있는 지인
여기까지 한명도 없다면 그야말로 놀라운 일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4단계 이론의 허구성이 증명되는 겁니다.
물론 평소 가까운 관계의 사람이 아니면 금방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찾겠다는 생각을 하루만 유지하면 분명히 의외의 곳에서 의외로 많은 숫자가 나타납니다. 제 경험에서 나온 겁니다.
전주 완산을 선거구는,
서신동, 삼천 1/2/3동, 효자 1/2/3/4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권자수 153,000명
예년의 총선 투표율 60%를 기준으로 투표인 수를 92,000명으로 예상합니다.
새누리당의 예상득표수 : 최대 22%(20,000명)
나머지 통합진보당과 민주당이 받을 표의 합계 : 72500명
즉, 37,000명이 승리를 담보하는 숫자입니다.
여러 여론조사가 있습니다. 여론조사마다 제각각이지만 새누리당은 결과적으로 22% 이내에서 한계를 보이고 끝날 것입니다. 유선전화를 통한 조사와 노년층을 향한 새누리당의 공략이 일치하여 최대치를 보이는 것이 지금의 새누리당 지지율입니다.
또한 지금까지의 민주당에 대한 실망과 반발심리가 새누리당으로 쏠린 점도 있습니다. 반면에 통합진보당에 대한 인식은 충분히 각인되어 있지 못합니다.
우리나라 여론조사가 가진 여러가지 오류와 왜곡을 감안하고 여론의 흐름을 보면 최종적으로 이광철 후보와 민주당 이상직 후보의 미세한 차이의 대결로 나타날 겁니다. 더구나 최근 민주당 이상직 후보의 주가조작 경력까지 드러남에 따라 그야말로 박빙으로 승패가 결정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결과적으로 1000~2000표 차이로 승패가 결정될 것입니다.
전북광장의 회원 수가 720명입니다.
시민광장 전체 회원 수는 23000명입니다.
전북광장의 회원들이 1표씩만 모아도 720표이고, 시민광장 전체가 나서면 최소한 수 천표를 모을 수 있습니다.
나의 이해와 상관없어도 가치를 중심으로 의지를 결집할 수 있는 것이 자발성 조직의 힘입니다.
한 단계만 거쳐도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과 연결될 수 있는 사회에서 23000명 조직이 손놓고 구경만 하다가 1000표 차이로 패배했다면 팬클럽, 지지모임의 가치에 대한 회의감이 들 겁니다. 남이 하기 전에 우리 스스로가 회의감에 빠질 겁니다.
23000명 조직을 배경으로 갖는 후보나 어느 날 낙하산 타고 홀홀단신 내려온 후보나 같더라...구성원으로서의 자존심과 관련된 문제고, 깨어있고 조직된 시민이라는 자부심이 기득권자 한명보다 못한 모래알 같은 대중에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고 표현하면 지나치다 할 수 있겠습니까?
시민광장이 1000표만 모아봅시다.
그러면 이광철 후보가 이길 수 있고, 그 승리에 시민광장이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루만 관심을 갖고 주변을 돌아보며 1표만 목표로 설정하면 못할 사람 거의 없다고 믿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소 1표만 달성하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능력있는 사람들은 2표, 3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1000표가 아니라 그 이상의 놀라운 성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내 한표가 별 것 아니라고, 또는 누군가가 하겠지 발을 빼면 또 다른 사람들도 발을 뺍니다.
각자가 최소한의 내 역할은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면 다른 사람들도 하게 됩니다.
이런 분위기가 어느 쪽으로 가느냐에 따라 조직이 가진 역량이 최대화 되기도 하고, 전무가 되기도 합니다.
이젠 왜 이광철 후보가 꼭 당선돼야 하는가 돌아보겠습니다.
정치세력에게 전국의 고르고 높은 지지란 가장 소망스런 모습이지만 현실에선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운 희망일 뿐입니다. 총선 뿐 아니라 대선에서도 호남의 지지를 떼놓고 승리할 방법은 없습니다. 열린우리당이 흔들렸던 이유도 호남의 지지를 확고히 잡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광철의 당선은 호남에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과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한명이라도 있는 것과 한명도 없는 경우의 차이는 큽니다. 민주당이 김해에 교두보를 마련했던 경남과 경북의 차이가 점차 커지는 것과 같습니다. 지역에 구심점 또는 핵은 마련되어 있어야 합니다.
통합진보당의 후보들이 모두 당선되기를 희망하고, 특히 구참여당 출신 후보들이 모두 당선되는 상황이 최선의 모습이지만, 어느 경우에도 시민광장 회원이라면 결코 평범히 대할 수 없는 후보가 몇 명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민주당에 갔으면 너끈히 당선되고도 남을 사람, 노무현의 가치를 따르고 정치와 정당개혁의 소신을 버리지 않고 유시민과의 신의를 지켰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그런 이유가 업보가 되어 실패한다면 대한민국 정치상황에 대한 원망에 앞서 시민광장 회원인 우리가 그들을 대할 면목이 없습니다.
유시민 대표도 그 점에서 마음 조리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광철 후보는 개혁당 창당 초기부터 친노의 길을 유시민 대표와 함께 걸어 왔습니다.
그 때문에 열린우리당 시절부터 정동영계가 장악하고 있던 전주에서 왕따의 길을 걸어 왔습니다. 참여당에도 유일하게 참여한 전직 국회의원입니다. 창당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시민광장이 지향하는 가치의 기준으로 볼 때 우리 모두 그에게 고마움의 빚이 있습니다.
아내가 이쁘면 처갓집 기둥뿌리에도 절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유시민 대표가 지고 있을 마음의 부담을 시민광장 회원들이 갚아주면 어떻겠습니까.
하루만 주변을 돌아보는 노력으로 1표만 챙겨주면 됩니다.
직접 챙길 수 있는 지인은 챙겨 주시고,
전달해도 괜찮을 지인의 전화번호는 다음의 회원들에게 문자, 전화, 또는 쪽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본인이 완산을 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그 지역에 폭넓은 영향력이 있는 지인이라면 꼭 챙겨서 알려 주십시오. 꼭 필요합니다.
모두가 같이 나서면 내가 모은 1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광철 후보 선거 사무소 : 063-287-4811
유시민의 그녀 : 011-9607-0956
진아아빠 : 010-3676-2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