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쓸 여유는 없어 짧게 남깁니다.
모처럼 첨맘님에게 우호적인 여론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이번 사건.. 정말 잘하신 일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제 부탁은 앞으론 가급적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어제와 같이 자기희생의 결단을 행동으로 보여주시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다시 조용히 은은자적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끔 토론회 같은 데 출연하시는 정도가 좋을 듯합니다.
박근혜의 침묵과 신비주의.. 민주주의국가에서 지도자의 검증차원에서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치만, 우리국민의 정치의식수준 그리고 열악한 언론환경에 비추어 볼때 정치인이 세력을 얻기 위한 최선의 방법인 것또한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인 듯합니다. 유시민의 발언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국민은 실제 매우 소수이고, 더욱이 발언자의 본래 취지가 언론사와 기자의 주관적 성향에 의해 난도질당하기 십상인 언론환경까지를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간 첨맘님의 정치생활을 돌아보면, 말이 말을 낳고 더욱 혼란만 가중되는 악순환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치를 하셔서 먼저 현실적 세력을 얻은 후에 첨맘님의 이상과 능력을 펼치시는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인줄 아실거라 믿으며.. 건강하세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