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일 손석희 시선집중 유시민대표 인터뷰 전문
출처 : http://bit.ly/KZWomy
◎ 손석희 / 진행 :
지난 주말에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가 열렸습니다. 그 결과는 여러분들께서 뉴스를 다 보셔서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일부 당원, 또 중앙위원들에 의해서 단상에 있던 심상정, 유시민, 조준호 공동대표가 폭행을 당하기도 했고 조준호 공동대표는 지금 또 입원중이라고 하는 군요.
쟁점이 됐던 비례대표 총사퇴 결의안과 혁신비상대책위 구성안은 아예 논의조차 되지 못했고 결국 어저께 저녁에 중앙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심상정 공동대표가 이 문제를 인터넷상에 온라인상에서 해결한다, 전자투표카드를 냈습니다. 중앙위를 이렇게 속개한다는 거죠. 늦어도 오늘 오전 10시까지 2시간여 정도 남았습니다만 당헌개정안과 당혁신결의안, 혁신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이런 쇄신안을 전자투표로 의결한다는 겁니다.
여기에는 물론 비례대표 사퇴안도 포함이 돼 있습니다. 반대하는 쪽에서는 토요일 중앙위원회가 안 된다, 무효다, 그리고 전자투표도 지금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될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인정할 수 없다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당권파 쪽에서 공식사이트는 막아놓은 상태고요. 그래서 또 유효논란이 향후에 또 생길 것 같고 아무튼 여러 가지로 꼬이고 꼬여서 어떻게 해법을 내놓아야 될 것인가, 보는 사람도 또 안에 있는 사람도 좀 답답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에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시냐는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
◎ 유시민 :
고맙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공동대표를 세 분이 사퇴를 하셨는데 이게 유효가 언제부터 유효한 겁니까?
◎ 유시민 :
저희가 중앙위원회를 마치고 사퇴하기로 했는데 아직 중앙위원회가 계속 되고 있어서
◎ 손석희 / 진행 :
중단된 거니까요.
◎ 유시민 :
예, 마치고 나면 그만 둡니다.
◎ 손석희 / 진행 :
당권파 입장에서는 이미 사퇴한 것이라고 보는 측도 있는 것 같은데요.
◎ 유시민 :
그분들은 그렇게 보시죠.
◎ 손석희 / 진행 :
그래서 지금 공식사이트를 이용을 못하고 계신 상황이라면서요.
◎ 유시민 :
예, 참 하여튼 근데 우선 지난 번 중앙위원회도 그렇고 지금 오늘까지의 상황도 그렇고 청취자 여러분들과 국민여러분들께 당 공동대표로서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좀 드려야 되겠습니다.
뭐라고 해도 변명이 안 되고 당을 끌고 나온 사람들로선 정말 죄스러워서 동네에서 나가기도 지금 집밖으로 나가기도 굉장히 어려울 정도로 그렇다는 말씀드리고 저희가 잘 해결해서 나갈 테니 좀 더 지켜봐주시고 저희들이 계속 잘 못하면 버림받아도 할 수 없지만 잘하려고 노력을 하니까 보시고 한 번이라도 더 기회를 주시면 좋겠다 하는 어려운 청부터 우선 드리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럼 10시까지 공동대표직은 갖게 되시는 겁니까? 아니면 10시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유시민 :
지금 전자회의 전자투표는 통합진보당 당헌부칙 제3조 규정에 따라서 한 것이고요. 당 사무총장이 지금 공동대표를 인정을 안 하고 중앙위원회 의장단이 개설하려는 전자투표를 막아놓고 있기 때문에
◎ 손석희 / 진행 :
그분은 물론 당권파에 속하는 분이고요.
◎ 유시민 :
예, 불가피하게 당 홈페이지에 링크하지 않고 곧바로 URL 안내를 해서 투표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비대위원장 인준은 무기명 비밀투표인데 다른 안건은 사실 공개투표로 해오던 겁니다.
그래서 10시까지 투표가 끝나면 투표자 명단을 다 나머지 공개투표의 안건에 대해선 밝혀줘야 되기 때문에 후속작업하고 나중에 검증에 대비한 봉인작업하고 이런 것들 때문에 오후 1시 넘어서야 결과를 발표할 수 있지 않나 보고 그것까지 발표 드리면 그렇게 하고 비대위가 출범하면 저는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갑니다.
◎ 손석희 / 진행 :
이른바 혁신을 위한 비상대책위가 그때 바로 구성이 될 수 있다, 그런 말씀이죠.
◎ 유시민 :
예.
◎ 손석희 / 진행 :
지금 중앙위가 900명이 넘는 위원들이 계신데 이 분들이 그러면 전부 다 여기에 참여하고 있는 걸로 확인되고 있습니까?
◎ 유시민 :
투표율을 제가 아직 정확히 모르는데 무난히 의결정족수를 넘길 것으로 지금 예측하고 있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런데 그것도 공식사이트가 아니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다 라는 당권파의 주장이 있고 실제로 사무총장이 그렇게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게 나중에 또 분란의 소지가 되지 않겠습니까?
◎ 유시민 :
이제 공식사이트가 아닌 건 아니고 원래 당 홈페이지가 있고 투표시스템이 있는데 시스템은 업체의 것이죠. 원래 어느 업체든. 업체의 투표시스템을 당 홈페이지 메뉴에 연동하는 게 원래 정상적인 건데
◎ 손석희 / 진행 :
지금은 연동하지 않고 바로 한다는 말씀이시잖아요.
◎ 유시민 :
연동을 끊어놓고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뭐 사무총장이 제공한 회의실에서 회의 안 하면 다른 데서 회의하면 무효다, 이 주장과 똑같습니다. 자기가 막아놓고 그거 못쓴다고 해가지고 무효다 그러면 그건 참,
◎ 손석희 / 진행 :
물론 이른바 비당권파 쪽의 입장에서 보자면 지금 당의 사무총장도 이번 사태에 책임 있는 당권파 쪽의 핵심적인 인물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도 알고 있는데요.
문제는 당권파 쪽에서 공식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자기들끼리 한 것은 표현은 물론 사무총장 방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그것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고 또 다시 이것이 현상적으로 분란이 되면 혹시 이게 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좀 멀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유시민 :
그것은 이런 개별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지금까지 당을 실제로 당의 여러 권력을 독점하고 운영해온 분들이 그걸 안 놓겠다 라고 이제 의지를 밝히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기 때문에
◎ 손석희 / 진행 :
알고 있습니다.
◎ 유시민 :
그 문제가 해결되면 다 해결될 사소한 문제들입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 문제는 그럼 어떻게 해결합니까?
◎ 유시민 :
그게 참 어렵죠. 지금. 그게 지금 중앙위원회 표결결과는 그저께 나타난 걸 보면 회순확정 투표에서 약 500:100으로 나타났습니다. 550:100, 전국운영위원회는 50명이 성원인데 거기서 40:10정도이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의결기관의 어떤 결정, 이런 것들이 자기에게 불리할 것으로 예측하고 회의자체를 막아버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이성과 상식을 회복하길 좀 부탁하고 또 촉구하고 이렇게 하는 것 외에는 현재로선 저희도 주먹으로 할 순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답답합니다.
◎ 손석희 / 진행 :
듣는 입장에서도 이게 도대체 어떻게 해결 방법이 있는 건지에 대해서 전혀 지금 감이 안 잡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은데 이건 통합진보당을 지지하는 쪽에서도 일반 그 지지자들도 굉장히 갑갑해하고 있는 상황임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뭐 혁신비대위가 생겨나고 또 아까 말씀하신 대로 비례대표 사퇴 안에 대해서 뭡니까? 전자투표로 결정이 된다 하더라도 본인들이 안 받아들이면
◎ 유시민 :
그건 강제할 법적 방법은 없습니다. 정치라는 게 꼭 법적 수단으로 하는 게 아니고 당원들의 의지나 당의 결정, 이런 것에 따라서 하는 건데 이것은 강력한 권고결의 성격을 갖고 있는 정치적 결정입니다. 본인들이 안 받아들이면 방법이 없죠. 지금.
◎ 손석희 / 진행 :
안 받아들일 것 같은데요?
◎ 유시민 :
안 받아들이면 그때 가서 또 대책을 세워야죠.
◎ 손석희 / 진행 :
지금으로서는 안 받아들일 게 거의 명약관화한데요.
◎ 유시민 :
제가 그분들 머릿속에 갔다 온 게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단정하긴 어렵죠.
◎ 손석희 / 진행 :
아니, 그 두 분이 그 중에 한 분은 저하고 인터뷰도 했습니다만 이런 과정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 유시민 :
그런데 사람 생각은 또 변하고 그러는 거니까요.
◎ 손석희 / 진행 :
물론 예. 토요일에 진행됐던 중앙위원회 얘기, 그 당시 벌어졌던 상황에 대해선 다 말씀하기 싫으시겠습니다만.
◎ 유시민 :
그런 얘기 뭐하러 합니까.
◎ 손석희 / 진행 :
그런데 이건 확인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말씀 안 하셔도 봐서 다 대충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중앙위원회 열리기 전에 여기서 다루기로 했던 것이 너댓 가지 정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강령개정안 심의의결, 당헌개정안 심의의결, 당혁신결의안 채택의 건, 여기에 이른바 비례대표 사퇴 건이 들어가 있는 거죠. 이건 물론 다루지 못했고요. 혁신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건도 다루지 못해서 결국은 이 상황이 됐는데 강령개정안 심의의결 건은 심상정 의장이 통과시켰는데 시킨 순간에 이제 그 사태가 벌어졌던 거고 저희가 알기론 당헌개정안 심의의결건도 당권파 쪽에서 합의해주기로 한 걸로 사전에 그런 연락을 했다고 또 보도가 나왔는데 그거 확인이 됩니까?
◎ 유시민 :
아닙니다. 아무 합의된 것 없고요.
◎ 손석희 / 진행 :
그런데 첫 번째 두 번째가 다 당권파에서 사전에 그래 이 정도까지는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다, 단 비례대표 사퇴 건이나 혁신비상대책위원회 건은 나중에 하자 라는 제안이 없었습니까?
◎ 유시민 :
회순자체가 나중에 하는 걸로 돼 있었습니다. 이런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여튼 말씀드리기가 죄송해서 저희는 그냥 안건 자체가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왔던 것이기 때문에 그 두 가지는 되지 않나, 일단 당을 수습하려면 그건 돼야 되니까 최소한 당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것까지는 좀 그렇게 하고 그 다음에 이제 논란이 있는 안건 처리할 때 좀 충돌이 있지 않겠나, 이렇게 봤는데 제가 느끼기론 매우 잘 준비하고 현장에서 아주 조직적으로 지휘해서 폭력사태를 일으켰다,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날.
◎ 손석희 / 진행 :
그런가요?
◎ 유시민 :
예.
◎ 손석희 / 진행 :
그러면 일부에서는 그런 얘기도 나옵니다. 이정희 공동대표가 사전에 중앙위원회 열리기 전에 사퇴한 것은 바로 그러한 결과를 예측하고 혹은 그것과 연결돼 있는 행위다, 이렇게 분석도 나오던데 거기에 동의하신다는 말씀인가요?
◎ 유시민 :
아니죠. 이정희 대표 개인과 관련된 문제라기보다 제가 소위 당권파, 저는 평소에 그 말을 평소에 안 씁니다만 여하튼 지금까지 옛날 민주노동당, 지금 통합진보당에서 주로 중앙당과 시도당 당조직을 책임지고 운영해왔던 어떤 분들, 의견그룹이라 하든 정파라 하든 하여튼 있습니다. 있는데, 그분들이 이렇게 당권을 놓을 수가 없는 사정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 손석희 / 진행 :
그 사정은 뭐라고 생각하시는데요?
◎ 유시민 :
그건 잘 모르죠. 하여튼 뭔가 있는 게 아니냐, 그러니까
◎ 손석희 / 진행 :
지금 모른다고 말씀하시면서 그냥 있다고만 말씀하시면 또 오해가 발생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 유시민 :
그게 단순한 정치적인 욕심이든 이권이든 뭐든 있는 것 같고요. 그렇지 않고는 그런 폭력사태를 일으킨 이유, 그것을 우리가 합리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저 무지하게 며칠간 노력했습니다. 그냥 비이성적인 집단이다, 이렇게 말해선 답이 없는 것이고 이분들의 이런 행위에 어떤 합리적인 이유가 들어있는 걸까, 그렇게 생각해볼 때 두 가지인 것 같다,
하나는 어떤 일이 있어도 당권은 못 놓겠다, 또 어떤 일이 있어도 이석기 당선자는 꼭 국회에 보내야 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그런 당의 의사결정기관의 의사결정을 다 막아야 된다, 국회의원 임기 시작될 때까지는. 이렇게 판단하고 한 것 같다, 그거 말고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는 것 같다, 그게 핵심이어서 저는 국회의원 임기가 일단 시작되고 나면 혹시라도 일단 누구를 국회에 보내는 것, 이런 건 성공한 거니까요.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 이후에는 오히려 해결 실마리가 있을 수도 있다 라는 말씀인가요?
◎ 유시민 :
예, 그런 생각하고요. 참 여러 가지 통합진보당에 대한 여러 가지 설들이 나오고 있는데 제가 지난 5개월 동안, 6개월 동안 같이 하면서 보니까 처음에 서로 변화하기로 약속하고 통합을 해서 아주 합법적이고 대중적인 정당으로 가기로 합의를 하고 저희가 통합을 해서 당을 만들었는데 당권 거래설이다, 대권 뭐 이런 얘기도 나왔지 않습니까?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당을 주로 당의 권력을 쥐고 하던 분들이 뭐 언제 누구를 만나서 뭘 거래했다, 이런 건 아니지만 저에 대해서는 대선후보로 나가든 당대표를 하든 뭘 하고 싶다 그러면 같이 해주겠다, 이런 의사를 여러 차례 전해왔던 상황이고
◎ 손석희 / 진행 :
그런가요?
◎ 유시민 :
그게 어느 날 누구와의 만남에서 누가 거래를 제안했다, 이런 거라기보다 쭉 통합 전부터 논의해오는 과정에서 제가 몇 달간 그분들을 지켜본 결과 이분들하고 같이 이렇게 힘을 합쳐서 이렇게 파당을 짓게 되면 큰일 나겠다, 그런 생각이 있어서 이제 정중하게 거절을 하고 그것보다는 당을 제대로 국민들이 이 당을 속속들이 알 때 더 잘 지지해줄 수 있는 그런 좋은 정당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호소를 여러 차례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은 하여튼
◎ 손석희 / 진행 :
지금 그 말씀은 본인께서는 뭐 그걸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그런 제안은 그때 분명히 있었고 지금까지도 유효한 것으로 보고 있었다는 말씀인가요? 본인이 받고 안 받고를 떠나서.
◎ 유시민 :
거래 이런 것을 떠나서요. 그분들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생각하는 어떤 당의 발전방향, 또 당의 어떤 힘을 키우는 방법, 이런 걸 생각할 때 그렇게만 해주면 모든 것을 협조해서 같이 할 수 있다는 의사를, 정치과정입니다. 이런 것이. 저는 이대로 가서는 세력은 커질지 모르지만 국민들에게 버림받을 거다, 그래서 우리 내부에 있는 문제, 비민주적인 요소들, 불투명한 것들, 불법적인 것들, 이런 것들들 다 쳐내고 완전히 투명하고 합법적이고 그리고 더 많은 국민들의 이해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정당으로 가기 위한 계획을 내야 된다, 지금까지 당을 해온 분들이. 이렇게 했는데 그런 것은 전혀 내지 않고 이렇게 권력투쟁만 몰입하기 때문에 그런 문제들을 해결해야 되고 제가 공동대표로서 대화를 통해서 서로 간에 그런 의사를 모으고 어떤 당과 국민을 위한 비전에 합의하고 이런 노력들을 좀 제가 덜했지 않나 또는 잘했지 못했지 않나 이런 자책감이 굉장히 들고요. 그분들을 비난하거나 국민들 앞에서 험담하거나 이런 것들은 지금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손석희 / 진행 :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지난번에 저희한테 나오셔 가지고 얘기한 바가 있는데 뭐 어떻게 비판하는지는 다 알고 계실 테고
◎ 유시민 :
실시간으로 해설을 하시더군요.
◎ 손석희 / 진행 :
동의하십니까?
◎ 유시민 :
뭐 공감이 가는 대목도 있고
◎ 손석희 / 진행 :
어떤 부분이 공감이 가십니까?
◎ 유시민 :
또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뭐 소위 당권파를 절대악으로 규정하고 무슨 저희 나머지 세 공동대표는 훌륭하고 이것은 저는 그렇게 공정한 시각은 아니다, 다 많고 적고 차이는 있지만 모두가 다 판단착오도 하고 실수도 하고 이렇게 하면서 해왔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마지막 질문을 드려야 될 텐데 답변은 짧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분당얘기가 어차피 이렇게 상황이 이렇게 되니까 자꾸 나오는데 지금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얘기 아닌가요?
◎ 유시민 :
저희 당원들이 저보고 많이 얘기합니다. 대표님, 절대 나가지 맙시다. 악착같이 이 당에서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끝까지 싸웁시다, 그렇게 저한테 많은 당원들이 말씀주시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손석희 / 진행 :
다른 예를 들면 심상정, 노회찬
◎ 유시민 :
다 마찬가지죠.
◎ 손석희 / 진행 :
갈라설 수가 없는 그런 상황 속에 있지 않습니까?
◎ 유시민 :
그분들이 나가시는 거야 저희가 참 말리긴 말리겠지만 정 나간다면 못 막겠지만 지금 당 혁신을 추진하는 쪽들이 나갈 가능성은 전혀 없다,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 손석희 / 진행 :
시간이 다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 유시민 :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 손석희 / 진행 :
네, 통합진보당의 유시민 공동대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