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경찰의 폭력사태 참고인 진술조사 경위와 참관 후기
카로사 | 2012-06-13 16:18:18 | 조회 10540 인쇄하기
http://cafe.mobile.usimin.co.kr/67135     


트위터 페이스북

 

아래 글은 통합진보당 당원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

 

 

킨텍스에서 벌어진 통합진보당 폭력사태때 진행요원으로서 활동했던

고양지역 진성당원 카로사입니다.

 


폭력사태 이후 이곳 통합진보당 게시판에

[진행요원이 목격한 중앙운영회의 의장단 점거상황 요약]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었죠.

 

http://www.goupp.org/kor/take/take_read.php?rn=&bb_no=14422&bb_code=GRBBS_1_6&con_cate_01=&use_tf=&mode=S&list_view_type=list&nPage=1&nPageSize=20&order_field=&order_str=&search_field=WRITER_NM&search_str=%EC%B9%B4%EB%A1%9C%EC%82%AC

 


어제(13일) 오후2시쯤...

킨텍스 폭력사태 당시 진행요원으로 함께한 동현아빠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경찰의 참고인 진술을 요청받았다는 내용과 함께 저도 그 대상이라고 전해주시네요.

(아흑... 올게 왔구나...ㅜㅜ 역시 전에 올린 글이 문제였던 게야... ㅡㅡ;;;)

 

 

그래서 제가 동현아빠님께 참고인 진술조사를 받으실지 여쭈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제가 드렸던 말은

당시 폭력행위를 한 사람들에 대해 잘못이라는 인식은 저 역시 명확하다

하지만 현재 통합진보당 내에서 폭력사태 진상조사위가 꾸려지고 조사하고 있으며

당내의 조치가 완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찰의 참고인 진술조사를 받는 것이

과연 좋을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동현아빠님도 그러한 부분 때문에 무척 고민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동현아빠님과 제가 내린 결론은 우선 주변 분들의 조언 및 자문을 구해보자...였습니다.


 

 

저녁 6시쯤 다시 통화할 때까지 저도 조언을 구하고 고민했습니다.

동현아빠님도 많은 조언을 받고 고민을 하였고 결국은 참고인 진술조사를 받겠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안받겠다고 말씀드렸지요. 위에서 말한 이유때문에...

 

 

이 부분에서 동현아빠님과 저는 생각이 달랐습니다.

또한 참고인 진술조사를 거부했기에 저는 참석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밤10시에 시작된 동현아빠님의 참고인 진술조사 때

참관인 자격으로 함께하며 옆을 지켰습니다.

이유는 그냥... 동현아빠님이 걱정되서요.

 

 

동현아빠님은 아래 다른 글에서 “혹시 있을 수 있는 실언을 방지하고 진술 내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하시지만... 과연 그럴 능력이나 될까요.. 제가... ^^;;;

 


진술조사 내용은 동현아빠님의 [경찰조사 결과 보고합니다] 글을 참고하시면 될듯...

 

http://www.goupp.org/kor/take/take_read.php?rn=&bb_no=30474&bb_code=GRBBS_1_6&con_cate_01=&use_tf=&mode=S&list_view_type=list&nPage=1&nPageSize=20&order_field=&order_str=&search_field=WRITER_NM&search_str=%EB%8F%99%ED%98%84%EC%95%84%EB%B9%A0

 

 

 

당시 참관인 자격으로 함께하며 참고인 진술을 하는 동현아빠님을 보고 느낀 것은

내용도 그렇지만 토씨 하나까지 고민하며 신중히 말씀하는 모습을 보고

저 이상으로 많은 생각과 고민, 힘든 결정을 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부끄러워했을 정도로 말이죠.

 

 

더구나 최후 진술에서

폭력을 행사한 사람들에 대한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말씀에

순간 의외라는 생각이 잠시 들다가

당내 혁신을 바란다는 다음 말씀에.. 저도 모르게 숙연해졌습니다.

 

 

이후 참고인 진술조사를 마치고

동현아빠님과 새벽4시까지 위로주를 함께하며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

덕분에 지금은 죽을 맛... ㅡㅡ;;;

 

 


돌이켜보면

참고인 진술조사와 관련하여 동현아빠님과 저는 방법은 달랐지만 목적은 같았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진보당의 당내 혁신!!!!




동현아빠님...

고생하시었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__)


 

 

 

 




피에쑤...갑자기 드는 생각... 함께하는 동지란 과연 무엇일까요?

 

            누구들처럼 조금이라도 다르면 적으로 규정하고 싸우는 것이 아닌...

            조금씩 다른 부분을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 보완하고 걱정하며 옆을 지켜주는 것..

            그러면서 행위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자신을 포함한 우리의 몫으로 돌리는 것.

            그런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그러한 통합진보당 당원이... 동지가 되고 싶습니다.

 


 

            끝으로 동현아빠님...

            폭력사태에 대한 당내 결정 및 조치가 내려진 이후

            혹시 모를 경찰, 검찰의 참고인 진술을 제가 하게 된다면

            동현아빠님이 함께하며 옆을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ㅡㅡ+

            그러지 않으시면... 저 정말 삐질 겁니다. ㅋㅋㅋ

     

덧글쓰기 | 전체글 2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의왕달팽이  

모두가 한 마음이니 조만간 이 어려움을 딛고 우리의 꿈이 현실이 되리라 믿습니다...
12-06-13

하얀백로  

우리 훌륭한 함사세 총무님... 고생하셨어요!!
12-06-14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60343 저 이렇게 출마했습니다.   20 조이풀 12-06-19 6 0 13994
60342 [MBC 파업 관련 시국회의] MBC 파업 해결하고, MBC 김재철 사.. 0Ariel0 12-06-19 0 0 7389
60341 포항광장 회원님들 통합진보당 선거 출마현황   12 아랑아빠 12-06-19 3 0 8400
60340 통합진보당 대구동구 '대의원' 선거 출마했심다 흐흐   40 시적모험 12-06-19 10 0 9244
60339 경향신문 정지윤 기자의 DSLR 이야기 yjsdm 12-06-19 0 0 8555
60338 [강의 동영상]첨맘님-생활과 경제-경북대학교 강의(8강~10강)   3 체리토끼 12-06-19 1 0 8588
60337 [첨맘님 대의원 출마소식]유시민입니다. 저도 출마합니다   13 체리토끼 12-06-19 4 0 8590
60336 인천시당 부위원장에 출마하였습니다.   26 민들레처럼 12-06-19 2 0 7869
60335 시민광장 회원 출마자들을 위한 공개지지와 협조요청 부탁드.. 길형구 12-06-19 0 0 8244
60334 [혁신] 파주갑 지역위원장 출마의 변   21 동현아빠 12-06-18 2 0 8216
60333 PD수첩, 결국 이겼네요~ 역시! 도리돌돌 12-06-18 0 0 12675
60332 ‘선거공영제’ 본질 흐리기! KBS=조중동? yjsdm 12-06-18 0 0 8210
60331 통합진보당 패권당권파 당 재장악 나서나?   2 동현아빠 12-06-18 1 0 8124
60330 U-시민방송 하얀백로의 [함께 사는 세상] -5회 하얀백로 12-06-18 2 0 8783
60329 [산벗-예비공지] 양평천렵&송광사 산사체험   1 다정무심 12-06-18 1 0 7914
60328 울산 3주기 추도식 사진입니다   3 공주 65 12-06-18 0 0 7937
60327 첨맘님 출마 소식   17 조이풀 12-06-18 12 0 14128
60326 월회비 회원으로 다시 가입   13 새벽비 12-06-18 4 0 8750
60325 북한강변에서   1 김남주 12-06-17 1 0 8189
60324 [함사세] 전화 왔어요~~   25 수강 12-06-17 5 0 8405
60323 [통합진보당]제 2기 동시당직 선거를 맞이하며   34 조이풀 12-06-17 7 0 9571
60322 이젠 GNP 가 아니라 GNH 부탄의 행복지수 sunbi 12-06-17 1 0 8285
60321 [바늘] 이석기의 CNC는 검찰을 잡는 미끼일지도... 미늘바늘 12-06-16 0 0 7066
60320 [시민방송] "그림자村"의 게릴라 자료방송 중   1 그림자村 12-06-16 1 0 8488
60319 유시민 통합당과의 결별..... 필요하면 주저할 이유 없다.   5 길형구 12-06-16 0 0 9722
60318 강정마을 이야기,, 복사골새우대 12-06-16 0 0 7506
60317 하남시민광장 제4기총회   4 햄머심판 12-06-15 0 0 7936
60316 하남시민광장 제4기총회 햄머심판 12-06-15 0 0 8368
60315 하남시민광장 제4기총회 햄머심판 12-06-15 0 0 7946
60314 하남시민광장 제4기총회 햄머심판 12-06-15 0 0 7726
60313 하남시민광장 제4기총회 햄머심판 12-06-15 0 0 8290
60312 하남시민광장 제4기총회 햄머심판 12-06-15 0 0 7901
60311 하남시민광장 제4기총회 햄머심판 12-06-15 0 0 7810
60310 하남시민광장 제4기총회 햄머심판 12-06-15 0 0 7464
60309 하남시민광장 제4기 총회 햄머심판 12-06-15 0 0 7782
60308 하남시민광장 제4기 총회 햄머심판 12-06-15 0 0 7340
60307 하남 시민광장 제4기 총회   2 햄머심판 12-06-15 1 0 7768
60306 MB “4대강으로 가뭄 대비” 거짓말! 방송3사 비판 없어 yjsdm 12-06-15 0 0 8149
60305 [공지] 6.16. 과천시민광장창립3주년 기념모임   3 말단소총수 12-06-15 1 0 8060
60304 [공지]하남 시민광장 제4기 총회결과 보고   1 햄머심판 12-06-15 1 0 7663
60303 혁신없이 통합없다. 패권파와 기회주의자를 퇴출시켜야   2 하이에나 12-06-15 3 0 7606
60302 [재가입인사] 유시민은 나를 정말 귀찮게 해!!! ^^   14 노아-2 12-06-15 7 0 10537
60301 이제야 인사 올립니다!   10 솔향! 12-06-14 5 0 9219
60300 [시민방송] 혁신비상대책위원회 - 당원과의 대화 _ 생중계 안..   1 그림자村 12-06-14 1 0 8046
60299 민간인 불법사찰.. 진짜 나쁜짓! 아마미마인 12-06-14 0 0 7623
60298 [강의 동영상]첨맘님-생활과 경제-경북대학교 강의(1강~7강)   3 시민광장 12-06-14 1 0 28517
60297 법원판결도 입맛 따라 편집하는 MBC! yjsdm 12-06-14 0 0 8229
60296 하얀백로의 [함께사는세상] 이야기 - 방송안내..   3 하얀백로 12-06-14 3 0 8502
60295 조선일보 기사이긴 하지만, 진보당 사실상 비상상황 베고-꽃잎222 12-06-14 0 0 8114
60294 요즘은   21 조이풀 12-06-14 6 0 10618
60293 <시민방송> 오늘 수요일 밤 9시 정각 생방송 - 솔향님 시사토.. 의왕달팽이 12-06-13 1 0 8289
경찰의 폭력사태 참고인 진술조사 경위와 참관 후기   2 카로사 12-06-13 9 0 10541
60291 뺏지. 공주 65 12-06-13 1 0 7669
60290 위선과 부당한 권력에 쫄지마!...영화-내 아내의 모든 것   1 바다1 12-06-13 0 0 8525
60289 어제 밤 경찰조사를 마쳤습니다.   26 동현아빠 12-06-13 8 0 10218
60288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진천추모다큐제 회계보고 내일시 12-06-13 2 0 8637
231232233234235236237238239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