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시 50분 부터 하는 간담회에 어제 밤부터 갑자기 주행시 힘이 엄청 달리는 차를 몰고 가서
6시 넘어서야 간담회장인 커피샵에 갔습니다.
긴의자에는 25명이 앉을 수 있고 그 외에 소파가 몇 개 있던데 24자리가 차고 단 한 자리
첨맘님 옆자리만 있는지라 어쩔 수 없이 첨맘님 바로 옆에 앉았습니다.


이 사진 기준으로 아래부터 첨맘님 쪽 까지는 포항광장 회원님들
그 위는 경북 지역의 지자체 의원님과, 내빈으로 오신 다른 시도 분들과 진보정의당 관계자분들
잘 세어보면 25명 맞을 겁니다. ^^

영어로 대화 하시면서 웃고 계신 첨맘님과 11일 까꿍님 부인, 그리고 그 옆에서 대충 눈치로
웃고 계신 까꿍님 ^^
까꿍님이 지난 달 국제 결혼하셨는데 아내가 영어로 첨맘님께 지향하는 정치 노선 들을 물었을
거라면서 자기도 다 못 알아 들었다고 ^^
커피샵에서 나와서 행사장으로 가려는데 까꿍님이 아내분이 한국말 간담회라 말을 못 알아 듣겠다고
첨맘님께 질문을 해도 되냐고 제게 묻길래 장관까지 하신 분인데 그 게 뭐 어렵겠나 싶어서 마침
야외 탁자에서 담소를 나누시는 첨맘님께 모시고 간 이후는 두 분이 저렇게 즐겁게 대화를.
하여튼 한국인 중에는 혀를 엄청나게 굴리는 우리 아랑이 말고 첨맘님 처럼 발음이 좋은 분은 처음
봤다는 거 ^^

진보정의당은 식순에 태극기 앞에 두고 애국가 제창을 합니다.

애국가 제창,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에 이어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때는 주먹도 쥐고 흔듭니다.
그래도 진보정당인데 주먹쥐고 노래 하는 게 하나도 없으면 좀 밋밋하지요. ^^


진보정의당 경북도당 창당대회에서 축사를 하셨습니다. 그래도 올 연말에 정권교체세력이 만들게 될
민주 정부는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1기 민주정부에서 못 다 한 것, 미처 챙기지 못한 것들을 다 하는 힘있는 업그레이드 민주정부가 될 것이며 작은 진보 정당이라도 그 속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거라고 하시고는 8시 40분 동대구역 KTX를 타러 떠 나셨습니다.
첨맘님이 대통합 민주신당 경선에 나섰다가 중도에 포기했던 2007년 10월, 11월 몇 번 가까이서
뵜던 적이 있는데 얼굴도 그렇고 몸도 그렇고 그 때 보다 오히려 참 좋아보이십니다.
7시 30분 행사 참가자들은 뒷풀이 하러 간 시간 저는 야간근무 한다고 출근 15분 거리를 덜덜
거리면서 28분 만에 간신히 도착 했습니다.